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aT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사천시 사남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가맹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팀은 거래체계 확인,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 결제 시스템 운영, 바코드 등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가맹점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결제 체계(복합결제, 영수증 표기, POS기 화면 표기 등)도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중점 관리자인 가맹점은 결제기기 사용과 사업 운영 전반에서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다만, 점검 과정에서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일부 품목의 바코드가 미등록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항목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1일 오후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충청북도와 미국 간 경제 바이오․반도체 및 경제분야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도 대표단의 미국 방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미국과의 협력을 통하여 상호 첨단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와 주한미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측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이 주관한 ‘2025년 스마트팜 환경제어 기본 교육’을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기존 청년농 및 2025년 7월 신규 입주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작물재배 ICT기자재 활용, 복합환경제어 활용을 통한 작물재배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은 온실 면적 4ha, 10구획(약5,000㎡/구획)에 청년농 30명이 입주해 방울토마토·유럽형상추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보육센터(20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 창업 청년농이 스마트팜 운영 및 재배 기술 숙련도 향상과 더불어 수익 창출을 통한 창업 자금 마련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온실 운영의 가장 핵심적인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의 활용도 제고를 통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성 향상 및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의 역량강화를 통한 고소득 창출으로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교육명품도시 예천’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미취학,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감정코칭, 성교육,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강의들로 구성된다. 1기 과정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6주 간 운영되며, 2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강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대학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T 안현민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KT 선수로는 2023시즌 8월 쿠에바스 이후 2년여 만의 월간 MVP이며, 야수로는 2020시즌 6월 로하스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안현민은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24표(68.6%), 팬 투표 44만 7,304표 중 3만 2,578표(7.3%)로 총점 37.93점을 받아, 기자단 투표 5표, 팬 투표 24만 3,379표로 총점 34.35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쳤다. 이번 시즌 KT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민은 7월 한달간 무려 타율 0.44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과 출루율은 각각 0.706과 0.551로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7월 한달, 2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30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수를 훌쩍 넘는 안타를 쳐냈다. 이에 더해 홈런 5개와 함께 타점도 14개를 기록하며 정확성에 더해 장타 및 클러치 능력까지 공격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안현민은 8월에도 9경기에 출장해 8안타(2루타 2개), 5타점, 5볼넷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월야초등학교와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대규모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함평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포함해 총 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약 500m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도로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월야면 구도심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도로 확장 시 산단 접근성 개선과 물류 효율성 향상은 물론, 근로자 및 기업 관계자 유입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도로 확장 사업은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 월야면 도시재생 활성화 등 군이 추진 중인 핵심 전략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그린국가산업단지는 함평군 월야면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원에 걸쳐 약 123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인왕동 선덕네거리 일원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형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변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연계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왕동 문화공원’에는 선덕여왕 동상과 화단, 수목,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방문객이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은 2023년 11월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84억 원(특별교부세 8억 원, 시비 76억 원)을 투입해 1,61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4월 조성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친 뒤,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선덕여왕 동상 건립을 추진하며, 8월 중순에는 관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동상 형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편입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왕동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자원 활용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양대학교와 함께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는 2023년 12월 신규 지정된 점포수 70여 개의 골목형 상점가로 한양대 인근에 소재하고 있으나 왕십리역 상권 및 한양대앞상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한양대학교 제6, 7생활관 신축 개관 시점에 맞춰 학생들이 인근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를 이용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민·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에서 리빙랩 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서울청년센터성동,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근살곶이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의 참여로 이용객 입장에서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이 실시됐다. 먼저, 1차 리빙랩은 5월 중 한양대 학생 5개 팀이 참여해 상점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상점가 맛집 홍보, 지도 및 쿠폰 제작·배포, 지역축제 개최, 골목길 테마거리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어 2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비오는 현지 시간으로 7일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더 클럽 앳 인디언 크리크(파71)서 열린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비오는 지난주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라 본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당시 1라운드에서는 공동 6위, 2라운드에서는 공동 8위, 3라운드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최종일 아쉽게 2타를 잃어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나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서 본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힘든 하루였지만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경기를 잘 마무리해 뿌듯하고 기쁘다”며 “이번주에도 찾아오는 기회들을 잘 살려 열심히 경기하겠다.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비오에 이어 노승열(34)과 ‘불곰’ 이승택(30.경희)이 1언더파 70타 공동 56위,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2오버파 73타 공동 130위로 1라운드 경기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오후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연결하는 ‘중1-1호 도시계획도로’의 11일 임시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유방동 485-7번지 일원의 공사 현장에서 관계 부서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통행 편의성과 마무리 정비 사항 등을 직접 살폈다. 현장에는 고림지구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 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 아파트 주민 등 3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고유교’ 등 도로 개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고림지구에서 유림동으로 이동할 때 불가피하게 우회해야 했던 불편 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중1-1호’ 도로 주변의 환경도 점차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11일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간부터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중1-1호 도로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의 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오는 25일 정식 개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방동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도로 개통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