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7일 기장군민축구단 초대감독으로 최진한 지도자를 선임하면서 ‘기장군민축구단’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최진한 감독을 비롯해 김도윤 코치, 최왕길 코치가 ‘기장군민축구단’ 지도자로 임명됐다. 최진한 감독은 2002년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룰 당시 코치로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경남FC 감독을 역임하면서 하나은행FA CUP에서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최근에는 해외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도경력을 쌓았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지난 2022년 기장군수직인수위원회의 정책제안에서 출발했으며, 지난해 조례 제정과 예산확보 등의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 지도자 선임으로 창단을 본격화하게 됐다. 향후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지도자 3명, 선수 35명 내외로 구성돼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임명장을 수여한 뒤 “노련한 리더십과 다양한 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10시~오후 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BNK 경남은행 남해지점이 사골곰탕·국수 등 18개의 생필품이 들어있는 설맞이 복(福)꾸러미 8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연말 김장김치 110상자 나눔에 이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려는 노력의 연장선으로 이뤄졌다. 조철현 남해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에게 필요한 식료품과 함께 새해 복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꾸러미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복꾸러미 80박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읍면 저소득 가구 80세대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총 51명으로 20세(2004년생)부터 51세(1974년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포함됐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과 선배, 동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역사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신규공무원 전원에게 공무원증을 직접 걸어주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고 가족과 동료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임용의 기쁨을 나눴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신규공무원의 가족들에게 이들이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새로운 마음과 다짐, 꿈을 잊지 말고 앞으로 공직 생활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난관을 뚫고 이 자리에 온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가족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기억이 더욱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며 “각자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3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 종합물류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KSE) 본사를 찾아 진해신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가 올해 들어 처음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협약으로, 박완수 도지사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나승도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대표이사(요코하마 한국기업인 연합회장)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투자협약에 따라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2030년까지 약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진해신항 배후단지 내에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약 5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건립될 물류센터는 화장품 산업 고객사들의 물류 서비스 향상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딸기와 파프리카 등의 일본 수출 물류 사업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쿠사이익스프레스는 한국과 일본의 이커머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관세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직접 관세청에 건의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평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7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널은 꾸준히 증가해 온 대중국 화물과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해 10월에 준공했으며, 12월 20일부터 운영 중이다. 강 장관은 국제여객터미널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출·입국장, 종합상황실, 수화물 탁송장, 대합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평택‧당진항은 한국과 중국 간 카페리 선박 5척이 상시 운영되는 민간교류 중심의 항만으로써, 단순한 여객 이동의 기능을 넘어 국가 경제와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라며,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전 직원분들은 책임감 있게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2월 수시인사(2025. 2. 1. 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 규모는 승진 4명(4급 1명, 5급 1명, 8급 2명), 전보 3명, 휴직 4명 등 총 13명으로 경력과 업무성과, 직무역량,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승진인사와 수시인사로 인한 보직이동 최소화와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뒀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시 결원이 된 양산시보건소장에 대한 승진 임용을 통하여 양산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양산시보건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와 관련 시정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 전보임용은 최소화 했으며,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의 효율적 운영에 힘썼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등을 감안해 전보는 최소화했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양산시보건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4-H연합회는 2월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4-H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양군내 청년농업인 60여 명으로 구성된 함양군4-H연합회는 영농활동을 위한 각종 회의, 과제교육, 학습포 운영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 취임한 문기성 회장은 “그동안 우리 4-H회를 잘 이끌어 주신 유강현 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농업 관련 이슈를 회원들과 공유하며 연합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과 일정을 수립하고, 품목별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총회에 참석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4-H 회원들이 청년 농업인의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을 대표하는 리더로 성장하고, 함양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3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및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수탁운영자와 위탁계약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증서를 전달받은 기관은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 피에르테어린이집, 진주의봄어린이집으로 총 4개소이다. 진주데시앙 다함께돌봄센터 및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는 오는 3월 개소 예정인 시설로 지난해 수탁자 공개모집, 선정 심의위원회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영 능력과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아 수탁법인 및 수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진주시초장 다함께돌봄센터는 대한민국청실회 진주지구 촉석청실회에서 5년간 수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성과평가를 포함한 재계약 적격성 심의를 통과해 재위탁이 결정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5년 연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지정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수탁 운영 기관에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는 2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고성군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는 신년인사와 임원진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강선옥 회장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과 함께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선옥 생활개선회장은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량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생활개선회가 고성의 대표 농촌여성단체로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생활개선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