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0일 가좌동을 시작으로, 29일 주엽1동·주엽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자리로, 주민들과 생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유공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성사1동의 새로운 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린 직후 간담회가 이어져, 주민들은 새 보금자리에서 고양시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사로 미끄럼방지 포장 △쓰레기 적치 방지를 위한 휴게시설(의자) 설치 △원릉역 앞 방음벽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건의가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반영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답변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이동환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 정신을 북돋았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올해도 현장에서 듣고 결과로 답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심 속 낡은 공원과 단절된 하천이‘녹색 벨트’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9.7㎡로 확대하고, 공원과 수변, 생태축을 잇는 ‘녹색 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하는 녹색복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원과 수변을 잇는 녹색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양을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4일, 탄현근린공원 2단계 준공…장기미집행 공원, 도심 속 쉼터로 되살아난다. 고양시가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잇따라 조성하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시민 품으로 돌려주고 있다.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는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은 일산서구 탄현동 일원 5만7,000㎡ 부지에 솔향기숲,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앞서 1단계 사업(3만1,000㎡)과 더해 총 8만8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반려동물로 맹견을 기르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지난 ′22년 4월 26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소유자의 상황,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이들 품종과의 잡종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기본 요건을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도에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흥·광주·김포에 설치된 도내 상설 기질평가장에서 해당 개에 대해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 등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기한 내 사육허가를 받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의 본선 진출작 21개를 19일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단편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해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에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을 접수했다. 단편영화 부문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감독 염근배)을 포함해 21개 작품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21개 작품 중 국내 작품은 14개이며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 작품이다. 경기도는 어워즈 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The Little Girl Series : Universe PA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응모한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구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20년 종합형 3기와 2024년 창업형 6기에 선정되며 약 110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올해 세 번째 공모에 선정된 구는 2026년부터 최대 4년간 연 1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관악구-서울대는 ‘First Mover, AI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딥테크 청년 창업 혁신의 중심’을 비전으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글로벌 창업 혁신 허브 구현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공모 선정은 서울시가 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육성 ▲유망기업 성장 및 자립 지원 ▲서울형 RISE(지역 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연계 등 기준을 평가한 심사로 결정됐다. 구는 해당 사업비에 관악구 자체예산과 서울대 대응 자금을 더해 ‘캠퍼스타운 3.0’ 사업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S밸리와 연계한 ▲인공지능(AI), 딥테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9월 18일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구민체육대회가 열리는 다락원체육공원에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행사장이 설치될 다락원체육공원 곳곳을 살펴봤다. 특히 무대조명, 음향설비 등 시설구조물 안정성과 소화기 비치 상황 등 소방안전 사항을 중점 확인했다. 또 응급 요원 운영 등 비상의료 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과 20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는 각각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구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17일 국민대학교 기후변화대응사업단(디에코, 넷제로)과 함께 탄소중립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해 마련된 환경사랑 캠페인으로, 텀블러를 지참해 교내 카페를 이용하면 음료 할인을 받고 선물까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성북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 판매를 하는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다수 대학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춰 미래 청년 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국민대학교는 올해 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서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텀블러 일상화 캠페인’, 카페 대상 ‘텀블러 세척기 도입 추진’ 등 성북형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대응사업단 산하 환경동아리 ‘디에코’와 ‘넷제로’는 평소에도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주제로 삼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 제공 행사를 여는 등 일회용품 사용 축소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K-뷰티 인재 양성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이 9월 13일 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산업학과에서 조향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 과정과 교육 일정 안내가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강생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뷰티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과 창업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 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길음 청년 창업거리, 스마트창업센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청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성신여자대학교 관계자는 “조향사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축하한다”며 “‘조향’은 뷰티뿐 아니라 생활필수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이번 아카데미가 개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성북 청년의 성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가 지난 9월 15일과 17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종목 6개, 화합 종목 5개, 체험 종목 11개 등 총 22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180여 명이 함께 선수단을 구성해 전 종목에 참가했다. 특히 실내조정, 좌식배구, 줄다리기, 농구 골밑슛릴레이, 스태킹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성적과 무관하게 종목별 경기단체 추천을 통해 수여되는 특별상인 ‘화합상’까지 수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체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2020년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져 ▲2022년 3위 ▲2023년 2위 ▲2024‧2025년 2년 연속 종합우승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이 되어 함께 흘린 땀의 성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구민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기획재정부에서 지정한 지역경제교육센터이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산하에 두고 있는 ‘sos119신용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설립돼 금융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금융 취약계층 발굴 ▲재정지원 ▲맞춤형 교육과 상담 제공 등 유기적인 금융복지 체계를 마련한다. 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대상자에게 재정지원과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력구제가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선정해 긴급생계비 또는 채무부담경감 용도의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금융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지역사회 금융복지 모델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