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그 해 여름, 강화도에서’라는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강화도 여행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여행지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강화도를 방문해 서해바다와 갯벌, 시원한 숲과 계곡, 다채로운 먹거리 등 여름 강화도의 풍경과 즐길 거리를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 단일 부문으로 진행된다. 홍보영상, 드라마, 브이로그, 다큐, B급 감성 등 자유로운 형식이 가능하며, 영상은 반드시 직접 촬영한 실사여야 한다. 시상도 단순화했다. 총 10편의 수상작에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1인(또는 1팀)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8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말 발표된다. 공모전 세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지난 7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용곡초·중학교 무지개 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4동 18-58번지 일원, 교육지원청 부지에 위치한 ‘무지개 계단’은 35도 이상의 경사도와 70여 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고지대 통학로다. 장애인·노약자·학생 등 보행 약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등교 시간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이동 편의시설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시비 총 1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해 26인승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책임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시설 설치 승인과 대부료 면제, 학생 안전 확보를 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일 범서 선바위 유원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명구조함 및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용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기본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과 해수욕장에 안전요원과 구조장치 용품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도·보호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시민운동장 청소년 물놀이 축제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방문 근절과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해 실시했으며 캠페인을 마친 후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했다. 또, 청소년 보호법 준수 및 유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안내활동도 병행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유해정보에 쉽게 노출되며, 마약성분 식품, 딥페이크 영상유포와 같은 새로운 위협이 증가하고 있고, 여름방학 기간에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8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장성군도 품평회에 참여해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공원 한편에선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배려해 사용 후 제자리에 갖다 놓는 양심 양산과 생수를 비치한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워터슬라이드, 물총싸움 등 물놀이는 무궁화공원 아래 장성공원 경관폭포 쪽에서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이 있어 음료나 아이스크림, 간식을 먹기에도 좋았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버스킹은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에서 열렸다. 특히 7일 저녁 축하공연에선 장성지역 학생 뮤지컬 동아리 ‘하랑’과 가수 황민호, 지창민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저녁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 건강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8일 방화구립 어르신사랑방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유례없는 혹독한 더위와 극한 호우가 반복되면서 여름을 보내시기 더욱 힘드셨을텐데 삼계탕을 드시고 남은 더위를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나눔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직접 조리한 전복 한방 삼계탕과 수박, 떡 등을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대접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청권의 중추적 교통거점인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이를 연계한 철도망 구축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린 ‘청주공항 활주로 건설 및 관련 철도사업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관련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을 비롯해 민관정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과 함께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청주공항에서 보은, 김천으로 이어지는 내륙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와 구호 제창, 피켓 퍼포먼스, 홍보활동 등이 진행됐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안정적인 법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는 국가 종축 철도망의 핵심축으로, 청주공항과 연계해 조속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법제처는 8월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찾아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날 직원 15여 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가구의 물품을 세척하고 주택 내부를 청소하는 등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원들의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 250여 만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극한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지원에 법제처가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