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연사로 나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시민의 역할, 청렴 강남의 국제적 위상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두 연사는 글로벌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이야말로 진정한 투명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책임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9월 3일 15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반부패 법령과 사례 위주의 직급별 청렴교육을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접목한 청렴 콘서트를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 △청렴 역량 강화 교육 △팝페라 공연이 있었다.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직 내 상하관계 소통 방법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구로구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팝페라 공연도 가미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것은 청렴”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여 구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14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송준원)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현재 강릉시는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육아, 간병 등 돌봄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을 통한 누적 취·창업자가 1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성동구 경력인정 위커리어’를 수료한 전직 속기사였던 이00 씨(38세)는 사업자 등록을 하고 세 번의 단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00 씨는 둘째 출산 이후에도 힘겹게 회사 생활을 이어갔지만, 아이들을 돌보며 현실의 벽에 부딪혀 퇴사하게 됐다. 이후 3년간 자녀 돌봄에 집중하다가 다시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수 후에는 취‧창업 직업교육인 ‘시각장애인 전자책 제작 실무자 양성 과정’에 참여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첫 작업을 배정받아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지원 과정인 ‘경력인정 위커리어(WE CAREER)’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사회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경력보유여성 취·창업교육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총 325명의 경력보유여성을 지원했으며, 이 중 100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력인정 위커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서울강빛초등학교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와 함께 구 소유 주차장 부지에 임시 모듈러 교실을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환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고덕강일2지구 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해당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모듈러 교실의 설치를, 서울강빛초중이음학교는 모듈러 교실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구는 고덕강일2지구 내 대규모 주거 단지 입주로 학령아동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면담을 갖는 등 대책 마련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문제 해소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게 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등포구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서울시 1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정상에 올라 일자리 선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2024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5회 연속 이어진 성과로, 구의 일자리 지원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구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취·창업 지원을 핵심 과제로 삼아,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1만 3천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워 어르신,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노숙인 등 총 1만 1,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상반기에 이미 목표의 81%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요양보호사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돌봄 서비스 분야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드론 자격증’과 같은 구직자 수요가 높은 직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취업 기회를 넓혔다. 또한 ‘국가자격증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중장년에서 어르신까지 확대해 재취업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1일 ‘2025년 청년 건강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청년 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건강서포터즈는 성신여자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건강교육, 건강측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도시 성북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청년이 많은 동네인 만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건강서포터즈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특히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청년 스스로 청년의 건강 정책을 만들어가고, 지자체 건강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제안 등 실질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구청장은 “청년 건강서포터즈가 각자의 다양한 역량을 단기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11월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에서도 건강서포터즈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북구는 11월 1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청년 건강 첫발걸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일 ㈜오티톤메디컬이 금천구 저소득가구 아동을 위해 1천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오티톤메디컬은 ‘스마트 체온계’ 5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스마트 체온계’는 체온 측정은 물론 귀 내부 촬영 기능까지 갖춰, 중이염이나 감기에 취약한 유·소아의 건강 상태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재영 ㈜오티톤메디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당사의 제품이 금천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금천구는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 설립한 ㈜오티톤메디컬은 금천구 가산동에 소재한 가정용 의료기기 개발 기업으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버스승차대 디지털 광고 단가를 하루 약 3천 원으로 대폭 낮춘다. 구는 지난 2일 글로벌 옥외광고 기업 제이씨데코코리아(주) 김주용 대표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마을버스 승차대 7곳에 설치된 14기의 디지털 광고판을 소상공인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스 승차대의 디지털 광고물은 대기 승객은 물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도 노출도가 높은 효과적 광고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정류소는 강남대로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핵심 거점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고판은 올해 7월 새로 설치된 최고 사양 LCD 패널로, 하루 23시간 동안 최대 15초 분량의 선명한 이미지 광고를 표출한다. 탄소 절감을 위해 새벽 3시부터 4시까지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광고는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하루 138회 이상 반복 노출돼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