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9일) 오전 10시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교육감, 조승환 국회의원, 곽규택 국회의원, 서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내일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내일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오늘(18일) 오후 2시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봉안소에서 ‘4·19 혁명 65주년 기념 희생자추모위령제’가 ▲내일(19일) 오전에는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식에서 “4·19혁명은 대한민국이 시민들의 힘에 기반해 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 병동과 음압격리병상까지 갖추면서 지역 필수의료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영훈 도지사와 도의회, 국회의원, 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식을 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급성기병상은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 간의 증축사업 끝에 완공됐다. 증축으로 서귀포의료원은 기존 272병상에서 391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자의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상 47병상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처음으로 정신의학과 입원병동 42병상과 음압격리실 5병상을 포함한 호흡기병동 30병상도 함께 확충됐다. 정신의학과 입원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은 급성기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한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2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후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방문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드론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평소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두 대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김찬부, 윤현숙 씨가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대원들은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구조에 참여한 김찬부, 윤현숙 씨는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람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며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썼고,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구조는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함께 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4월 18일 오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 3,519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기탁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황한규 지회장, 마포구시설관리공단 황진택 본부장,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수탁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서북봉사관의 박지연 봉사관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마포구협의회 최시영 회장 등도 함께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마포구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인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복지재단, 마포문화재단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 10일간 진행한 모금 활동으로 마포구청에서는 1,112만 원, 산하기관에서는 507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와 함께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소속 91개 경로당도 영남지역의 경로당 소실에 마음 아파하며 4월 초부터 성금 1,900만 원을 모으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 주민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하일면 송천리(자란도)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기업체 연계형 해양치유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휴식 및 힐링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철저히 반영하여 해양치유센터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기업체 연계형에 맞는 기업체 연수, 세미나(seminar)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센터를 최상의 품질로 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에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는 남해안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해양 관광자원 개발과 해양 치유 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문화복지를 누리기 어려운 군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소하지만 특별함을 더해 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1년 내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계속 고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5곳에 연간 운영비 및 보조사업비로 총 12억 8,600만 원을 지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성문화원 △(사)경남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사)고성농요보존회 등으로, 군은 이들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발굴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경남도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예총은 올해 총 21개 사업에 2억 7,5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노인 인권 의식 향상과 학대 예방을 위한‘노인인권 실천 선포식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혜원)이 주최·주관 했으며 사상구와 사상구의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사회 차원의 노인인권 보호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 △노인학대 예방 홍보영상 상영 △노인인권 실천 선포식 △노인인권 집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혜원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인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향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인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사상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주부산몽골영사관을 방문하여 차강웁궁 자담바 몽골 영사와 만나 몽골과의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는 지난 해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 국제교류를 추진 중에 있어 이번 만남을 통해 몽골과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한 국제교류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우호교류 협약과 자매결연 체결과 관련한 행정절차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차강웁궁 자담바 몽골 영사는 “영사로서 사상구가 몽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두 도시의 상호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몽골 영사와의 만남으로 몽골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길 바라며 올해는 송긴하이르한구를 방문하여 문화·예술·경제 등의 분야의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는 저출산·고령화 위주의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사상구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안심육아·명문교육 지원, 청년 자립역량 기반 강화, 정주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기반시설 조성,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상생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연수, 해외문화체험 추진 및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사상청년브릿지' 조성·운영, 신노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사회참여 이음공간인 HAHA센터도 개소·운영 중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을 확산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를 공론화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그에 맞춘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들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