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운 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 종합강의실에서 도내 5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교사와 취업지원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장실습 관리시스템(HIFIVE) 활용법 △고졸 취업에 대한 이해 특강 △현장실습과 취업 관련 사업 추진 계획 △직업교육 정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취업 업무를 맡은 교사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전략을 모색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성군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함명준 고성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국비 확보 및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이날 고성군수는 소관별 부서장들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부 사업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총사업비 1,286억 원),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 취수시설 구축(총사업비 400억 원), △해양심층수 힐링 치유센터 건립(총사업비 400억 원), 환경부 사업 △설악산국립공원 법정 탐방로 조성(총사업비 50억 원), 행안부 사업 △2026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총사업비 257억 원) 및 접경권발전지원사업(총사업비 400억 원) 등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첫 방문지였던 해수부에서 고성군수는 김성범 해양정책실장을 만나 고성군 글로벌 생태 평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발전시키는 100년 미래를 위해 화진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해양심층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다목적 산업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사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다목적 취수시설 구축, 핵심 산업자원인 해양심층수를 활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안전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명 지역 지반 침하 현상으로 빛가온초는 15일까지 학교장 재량 휴업 중이며, 도교육청과 관계 부처의 학교 안전 관련 긴급 대응 협의 후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현장에서 “사고 현장을 직접 보니 학부모님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일이기에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하게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안전검검팀, 안전진단전문기관과 협업한 결과를 빛가온초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해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챙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향후 복구와 안전 확보 방안, 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복구 상황 공유를 위해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빛가온초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 통합관제센터 소속 CCTV 관제요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자전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해 경찰서장이 직접 관제센터를 방문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지난 4월 5일 새벽, 거제면 거제제일중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사건이 CCTV 관제요원의 신속한 신고로 조기에 검거됐다. 실시간 모니터링 중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한 관제요원이 즉시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경찰은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 절도는 경찰이 중점 관리하는 5대 범죄 중 하나로, 이번 사례는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이 실제 범죄 예방과 검거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한 상황 감시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현장의 눈’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과 책임감이 실제 범죄 예방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힘쓰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기존 과학 전시와 차별화된 어린이 눈높이의 상상·창의 체험 중심 콘텐츠로 과학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면 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0억원을 함께 투입해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 3층에 외계인을 모티브로‘테라포밍,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남진로교육원으로 이어지는 과학·교육·문화의 집적지로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국에서 1개소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 이통장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했다. 정읍시 이통장연합회와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14일 소성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각각 500만원과 115만원의 성금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통장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준비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돋보였다. 강연천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학수 시장은 “지역을 위해 늘 발로 뛰며 봉사해주시는 이통장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피해복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에서는 2026년 4월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를 위해 올해 1월 도민체전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참가하여 30개 종목의 경기가 예천군과 공동개최지인 안동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지난 3월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4일 오후 2시에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화합 · 희망 · 경제 · 문화 · 행복 체전을 지향하는 대회가 되도록 분야별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편성된 32개반에 분장업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향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슬로건)을 5월 경 전국민 공모 추진으로 계획하여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미라 예천군 체육사업소장은“체전의 효과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성과 기반의 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14일 2025년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각 국장, 직속기관장으로부터 올해 핵심성과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과 전략을 보고 받고 직무성과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시가 중점 추진할 핵심과제는 ▲시청사 건립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확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준공·운영 등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해봄센터 운영,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시범 운행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현에 중점을 뒀다. 시는 핵심 성과를 중심으로 360개의 도전적인 과제를 발굴해 성과 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공직자 모두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소속 직원들이 경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 모금한 성금 2031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진주시청 직원 162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남도 내 산불피해를 입은 시·군에 전달되어 복구 작업과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진주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