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완도군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과 경북 청송·영양군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구호 물품은 완도군과 함께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도시인 경남 하동, 경북 청송·영양 지역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군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 4월 5일 완도군에서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구호 물품은 완도 해조류로 만든 국수 10,800개(2천만 원 상당)이다. 물품은 군 공직자들이 하동군, 청송군, 영양군을 직접 방문하여 각 시군에 3,6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완도군청 해양수산공무원 모임에서도 순살 전복을 준비해 경북 청송을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 청송, 영양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패해를 복구하고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내려진 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탄핵 인용 결정은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대한민국이 혼돈에서 질서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의 길목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란을 기획하고 묵인한 세력에 대한 철저한 청산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적 명령”이라며 정의로운 청산을 통해 무너진 헌정질서 회복과 국민 통합의 기틀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불법 비상계엄으로 초래된 행정·경제적 공백 신속 복구 ▲도민 일상 회복 지원 ▲조기 대선 과정에서 제주 역할 수행 등 3대 대책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에 따른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특별요청사항에는 정치적 중립 준수, 엄정한 복무 관리, 공직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특별감찰 활동 강화, 비위행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병규)는 4월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해시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조성됐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해시 관계자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김해시지부 임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한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김해시지부는 1981년 7월에 창립하여 5,3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외식업 발전을 위해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규 지부장은 “우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의 성금모금에 참여하여 주시는 (사)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4일에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협의회를 갖고 마을학교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마을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이 온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마을학교 공모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과한 총 24개교가 참여했으며, 마을학교 사업 진행을 위한 지방교부금의 배부 준비가 완료됐다. 오늘 개최한 협의회는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학교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보조금 사용지침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마을학교에서는 ▲진로탐색 ▲생태놀이 ▲지역탐방 ▲직업체험 ▲독서교육 ▲문화예술 ▲자연순환실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학교수업 중이나 방과 후, 주말, 방학기간에 마을학교 별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세종마을학교에서는 학교 밖에서 세종시 아이들의 배움이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올해도 학교와 마을의 연계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을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함주공원 에서 개최하는 전국 최고의 수박축제인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수박축제는 1993년부터 개최해 31회를 맞이하며 2019년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로 격상 후 이번이 6회째로,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에는 ‘세계수박축제’라는 타이틀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함안수박의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수박 축제에는 방문객에게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16개국, 51품종의 다양한 수박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군이 수박 종자를 수집했으며, 법수면 시설하우스 3동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정식 후 심혈을 기울여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1일 세계수박 재배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과 재배여건 등을 살펴하고 수박 재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박축제 발전방향과 수박산업의 성장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경이로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달팽이의 회고록’이 4월 30일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제목: 달팽이의 회고록 | 감독: 애덤 엘리어트 | 목소리 출연: 새라 스누크, 에릭 바나 외 | 수입/배급: 해피송] ‘달팽이의 회고록’은 거듭 덮쳐오는 불운한 운명 속에서도 인생의 희망을 찾아가는 그레이스의 성장을 담은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 애니메이션 ‘하비 크럼펫’, ‘메리와 맥스’의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신작 개봉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팽이의 회고록’은 2024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던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인 크리스탈 작품상,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최우수 영화상, 제48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및 제97회 아카데미시상식, 제82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총 19회 수상, 70회 노미네이트(2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구인모 거창군수가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지자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의 참여는 자매결연 도시인 구복규 화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구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와 경기도 양평군 전진선 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거창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양육, 청소년, 청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결혼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 청년이 되어 우수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인생 로드맵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주인구 정착을 위한 주거의료교육복지 인프라 확장 정책과 더불어 인구감소문제 대응과 지역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3일 목요일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산사태 취약시설인 금광면 2개소와 가현동 배수펌프장으로 점검 내용은 ▲토사유출로 인한 피해지역 안전조치 ▲주민연락 체계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 점검했다. 또한 배수펌프장에서는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등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 작동을 위한 관로시설의 정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여름철 자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딸기원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축하하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경로당 회원 및 교문1동 기관단체 내빈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딸기원경로식당은 2024년 7월부터 은동1, 2경로당 그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경로식당 인테리어 공사, 주방 설비 등을 마치고 지난 3월 11일부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했으며, 4월부터는 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도시락 및 밑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동우 딸기원마을운영위원회 대표는 “점심 한 끼가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단순히 식사하는 장소만이 아닌,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는 활력소여서 경로식당이 다시 문을 열기를 간절히 기다렸다.”라며, 여러모로 지원해 주시고 힘써주신 구리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오가는 경로식당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식당이 이렇게 다시 문을 열어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주 오셔서 식사하시며 친구도 만드시고 건강하게 지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임 시장은 ‘2025 신년 인사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4월 3일부터 11일까지 관계부서와 함께 직접 찾아가는 활동에 주력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20개 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2025년 시정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대면하여 소통하는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현장 방문 첫날인 4월 3일에는 능곡동 및 장곡동 내 4곳의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룬 4개 안건은 ▲시흥능곡역 2번 인근 보도육교 설치 ▲능곡동 공영주차장 부지확보 및 조성 ▲장현천 일대 산책로 가로수 식재 ▲장곡동(황고개로 530 일원) 횡단보도 설치요청 등이다. 임 시장은 능곡역사 인근 보도육교 설치와 주차장 조성 요청에 대해 인근 주민의 원활한 통행로 확보와 교통편의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부설주차장 공동사용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지확보 및 보행 공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할 것임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