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리산마천농협, ‘희망·나눔곳간’ 업무협약 체결 관내 취약계층 위한 식품(육류(지리산감도니),빵·유제품) 후원 약속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 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복수, 박윤섭)는 (조합장 조원래)과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희망·나눔곳간’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마천농협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난해 후원했던 할량 빵·유제품 뿐만 아니라 육류(지리산감도니)도 추가하여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관내 취약계층 56가구에게 3만원 상당의 빵·유제품 제공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올해 협약을 통해 매월2회(8가구/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안부확인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원래 조합장은“지역주민에게 의미 있는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어려움을 살피며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공동위원장(김복수, 박윤섭)은“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약속을 해주신 조원래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돌봄안전망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민간자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일 오후 3시 4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최씨 종친회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풍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경주 최씨 종친회에서 소장품을 함양군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기증된 병풍은 고운 최치원 선생의 토황소격문 및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에 대한 설명문이 담겨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태수로 재직하며 백성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친 고운 최치원 선생의 목판 기증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경주최씨 중앙종친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신라 진성여왕 시기 함양태수로 부임해, 빈번한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던 백성들을 위해 강변에 둑을 쌓아 강물의 흐름을 바꾸고,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숲인 상림을 조성하는 등 함양군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로 구성된 새로운 22대 임원을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은 2년간 320여명의 산청군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표해 활동할 예정이다. 조희주 생활개선회 회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산청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누구나 살고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아름다운 농촌을 지켜낼 때 농촌의 가치가 더 빛난다”며 “산청군 농업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400여 명의 향우들과 함께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남해군은 이날 행사에서 향우들에게 고향사랑 방문의 해 취지와 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향우들과 함께 “국민고향 남해로 오시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고향+힐링+문화유산‘으로 어우러진 남해군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성민 회장님은 “남해군이 국민정서를 담은 국민고향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향우회를 시작으로 국민고향 남해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향우님들께서 올 한해 국민고향 남해군에 더 많이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2025년에도 많은 관광객이 따뜻한 정서를 품은 국민고향 남해를 다시 찾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천전동 철도문화공원 내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공간 제공으로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온 ‘기차 리모델링 및 전시체험시설 제작ㆍ설치사업’이 1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9일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달 중 준공과 함께 개방을 앞둔 철도문화공원 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철도문화공원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6월 준공돼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공원 조성 당시 공원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무궁화호 객차 2량을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제공해왔다. 진주시는 이 중 객차 하나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전시체험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2023년 12월부터 추진, 이달 중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기차 내부는 길이 23.5m 공간을 ‘인트로’, ‘숲의 갤러리’, ‘계절 사이를 지나는 환상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 각 분야의 원로 10여 명을 초청해 1월 ‘시민과의 데이트’를 가졌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는 교육·문화예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지역원로를 초청하여 시정 방향을 논의하고, 진주시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데이트에 참석한 지역원로는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자신들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진주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 방안 등 현재 시정에 필요한 조언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규일 시장은 “원로님 한 분 한 분이 진주시의 역사이자 현재”라며, “진주시의 발전을 위해 평소 보여주신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오늘 들려주신 귀중한 조언은 진주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문산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등의 성과는 시민 모두의 성원과 참여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모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농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첫 출발인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10여 명의 농업인들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단감, 쌀, 노지고추, 토양비료, 콩, 병해충 방제, 농업법률, 고구마, 키위, 염소 등 13개 과정에 대한 유익한 영농기술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핵심 농정시책과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농업시책 교육과 함께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의 '농산물가공'이라는 특강도 진행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24일까지 1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관내 농업인, 귀농인, 예비농업인 등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세한 일정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농업인대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 기술을 빠르게 보급하겠다”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월 31일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자지단체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상대적으로 진단해 계량화한 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거창군은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 화재분야는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도내 군부 공동 2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교통 분야와 범죄 분야에서 1등급씩 하락해 안전벨트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의 군민 교통 의식 수준 향상과 아동안전지킴이집·자율방범대원수를 확대하는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군부 2위와 생활안전분야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된 것은 안전한 거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자율방재단,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자율방재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자율방재단 활동 계획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자율방재단은 2006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569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지난해 총 478회의 자발적인 활동(피해우려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훈련참여,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을 펼쳐 자율방재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2건의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았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업무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재난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을 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국가재난관리 유공 포상을 받은 진주시자율방재단과 한영순 부단장(개인)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풍수해·폭염·한파 피해 예방 등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지난 8일 민간 건축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축 민원 무료상담실’을 개소했다. 무료상담실은 하동군청 별관 1층에 자리하여 하동건축사회 소속 회원 9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며, 하동군에 집을 짓거나 건축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건축사 9명은 운영 시간 동안 1명씩 교대로 상담실에 상주할 예정이다. 앞서 하동군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민간 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전문가 제도 구축을 위해 9명의 건축사를 민간 전문가로 위촉했다. 이는 건축 디자인부터 관련 민원까지 집짓기의 종합적인 사안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도다. 2023년 4월 공공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를 위촉한 이후, 민간 분야 또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위촉한 것이다. 그에 따라 공공·민간 건축이 균형을 이루며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집 지으면 10년 늙는다’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