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청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 동안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문화관광 해양 도시경관 분야 국외 정책연수를 시행한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연수단은 중국 도착 첫날인 5월 8일 싼야시 상무국과 투자촉진국 관계자와 만나 싼야시의 문화관광 해양도시 경관 분야 주요 사업 내용을 청취한 뒤 해남성 기업가 협의회 등 경제계 인사를 만나 경제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9일에는 국제 해상 익스트림 다이빙 대회가 열렸던 싼야시 반산반도 범선항 등을 찾아 해양 레포츠 산업 활성화 과정을 청취하고 10일에는 케이블카 명소인 원숭이섬과 해안 야경이 뛰어난 녹회두 등을 방문해 울산 동구의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싼야시는 중국 최남단에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싼야완(Sanya Bay) 등 해안을 따라 도시경관이 잘 조성되어 있고, 바다를 활용한 관광산업이 발달한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최근 중국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구를 중국에 알려 국제 교류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열린 경로행사를 찾아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연지·봉제산 어르신복지센터 2곳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 진 구청장은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 더 건강하셔야 한다”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오후 3시에는 등촌동 예원교회에서 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모범, 복지 증진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르신들과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진 구청장은 두 번째 초대가수로 깜짝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진 구청장은 “어버이날에 가장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부모님 앞에서 노래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며 어르신 2천명 앞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했다. 이어 오후 5시 강서아트리움에서 효(孝)를 주제로 열린 ‘심청날다’ 퓨전국악 공연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진 구청장은 어르신복지센터 등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분주하게 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양 일간 청주 엔포드호텔 및 청남대 일원에서 '2025. 2분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및 업무관계자, 교육부 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부 정책 안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 공유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현안 협의 등 전국의 시‧도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첫째날, 교육부는 내신 논‧서술형 평가 AI 자동 채점 시스템 추진 및 기초학력 보장 관련 협조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미래사회 대비 대학입시 개혁 논의와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 운영을 주제로 정책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도교육국장협의회 회장인 백기상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의 사회로 시‧도교육청별 교육정책 현안 협의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 방안 및 시‧도교육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공조 제안 및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나누고 심도있게 협의했다. 2일차에는 시‧도간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5월 7일 국회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됐다.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이번 대선에서 국정과제로 채택하기 위한 민·관·정 정책간담회가 열린 것이다.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주관으로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서왕진 의원 등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정현 부여군 수등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초대국가물관리 위원장을 역임한 허재영 상임고문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해수유통을 통한 기수역 복원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하굿둑이 필요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의 생태계 복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란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조기대선이 실시되지만, 지역의 사정을 감안하여 국회차원에서 반드시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은 백제시대부터 물산과 교역의 핵심통로였으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이었다. 또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은 장어, 참게 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주군에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마을별로 경로잔치와 효도 관광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전통을 이어가는 경로효잔치 기념행사가 열렸다. 읍면에서는 마을 자체적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행사 공간을 마련하여 담소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잔치를 즐기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각 마을에서 최고령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려웠던 시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늘봄채 어버이날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법영)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안심주택 ‘늘봄채’ 입주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집, 늘봄채에서의 동행’을 주제로 대덕구청 공무원 동호회 ‘노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성악가의 무대, 어르신의 소감 나눔과 기념 포옹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이어진 다과 시간에는 어르신과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일상을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늘봄채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돌봄과 일상이 함께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 ‘늘봄채’는 대덕구가 한국주택공사와 협약해 운영하는 고령자 맞춤형 돌봄주택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공지능(AI) 시대 가파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도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혁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의 참가를 위해 싱가포르를 출장 중인 김 지사는 8일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에너지 효율 향상 EP100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EP100은 기업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언더2연합 사무국인 클라이밋그룹이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 니콜라스 켈렌 클라이밋그룹 에너지 시스템 수석관리자, 하드리아누스 비벡 카본트러스트 동남아시아 지역 수석관리자,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트 지속가능성 총괄 책임자, 소루치 케라드만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지속가능 책임자 등 국제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하드리아누스 비벡 수석관리자의 주제발표, 에스더 안 책임자와 소루치 케드라만드 총괄 책임자, 김 지사 주제발언, 토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지역별 배움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의 문화·언어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급 내 조화로운 소통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통합학급 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배움자리는 4월 29일 당진을 시작으로, ▲5월 8일 아산 ▲5월 9일 논산 ▲5월 22일 천안에서 차례대로 열리며,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이해 ▲학급 내 소통과 관계 형성을 위한 운영 전략 ▲ 교실 속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천 사례 중심의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8일(목) 아산에서 실시한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이번 배움자리는 실제 교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 간 배움과 나눔을 통해 현장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꽃길만 걷게 해줄게 孝’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내빈과 유공자, 지역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22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유치원 원아들의 합창과 함께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트롯가수 ‘진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외부에는 꽃길 포토존과 레드카펫 환영 행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서 사랑으로 살아오셨기 때문에 그 흔적들이 가족, 동네, 지역 전체에 다 살아있는 것”이라며 “소풍같은 인생을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춘천시가 잘 부양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2025 완주로(路) 찾아가는 버스킹’을 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버스킹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호회 4개 팀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사업이다.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삼례주간보호센터와 성심노싱홈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생활문화예술이 군민 모두의 삶 가까이에서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없는 완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동호회원들의 재능 나눔 활동이 생활문화예술을 넘어 복지 영역까지 확장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