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5월 8일 본청 연찬관 대강당에서 ‘현장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을 목표로 현장 농가의 경험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해법을 모색했다. 한우마이스터, 명인 농가, 선도 농장 대표 등 우리나라 한우산업을 이끄는 우수 농가들이 자리를 같이해 사양관리, 개량, 유통 전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총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한우산업의 현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국내 씨수소 개량 현황 ▲고급육 생산 전략 ▲스마트 축산의 기술 적용 사례 ▲동물행동학 기반의 복지 및 생산성 향상 ▲일본 마츠자카소 공진회 참석 후기 등 한우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현장 경험과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한우산업의 정책과 과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부에서는 ▲국가 차원의 한우 개량 방향 ▲자가 섬유질배합사료 기술 ▲번식률 향상을 위한 해결책 등 정책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실질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스마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혁신의 테스트베드이자 선도 도시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새만금기본계획 재수립 과정부터 미래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을 차근차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이 2025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6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국토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드림팀’을 출범시켜 민관협력 기반을 다졌으며,또한, 4월에는 '스마트도시법'에 근거한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도시의 뼈대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오는 5월 12일 ‘파트너십 데이(협력의 날)’ 행사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구현 등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익산역 및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내부 연결 수요응답형 교통(DRT), 자율주행차 등 특화된 스마트 이동수단 도입이 적극 검토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국세청은 5월 6일부터 8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제59회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참석했습니다. 이 회의는 미주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을 위해 1967년 설립된 국세청장 협의체로 미국·멕시코·칠레 등 40여 개국과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개최국이자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CIAT 사무국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습니다. 이번 3일간의 국세청장회의에서 각국의 국세청장은 ‘탈세와 조세범죄 대응을 위한 세무당국의 역할’을 주제로 ➀ 탈세 분석 및 성실납세 유도 전략 ➁ 효과적 세무조사 방안 ➂ 사기・부정부패・조직범죄 관련 조세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강민수 국세청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며, 한국 국세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세정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노력과 성취를 소개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탈세적발·신고검증 시스템에 대한 발표를 통해 ① 과학적인 세무조사 대상 선정 ➁ 세금신고 검증 및 오류사항 안내로 자발적 성실신고 유도 ➂ 업무자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孝)공연'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를 시작으로 유튜버 은호티비와 83청년행복봉사단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종각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생필품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매년 우리를 기억해 주고 존중해준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꽃도 달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다”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도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쁜 마음이다. 항상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공연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제1기 2025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경남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늘 도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존과 성장의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만드는 만큼, 오늘 교육이 각자의 성장을 넘어 모두가 꿈꾸는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경남의 미래와 도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사님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대한건축사협회와 소속 경상남도건축사회 및 17개 시도건축사회가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7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석한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최원식 대구광역시건축사회장, 현군출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장, 정일현 경상남도건축사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청과 하동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남도건축사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복구 주택에 대해 설계비 50%, 감리비 50% 감면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석한수 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지사는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65년 설립된 대한건축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의성·경주안전체험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 체험 부스 운영 지원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 체험 부스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대규모 안전 체험행사로, 도내 유·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캠프 운영 준비를 위해 생활안전 AR 체험과 소화기 체험, 재난 대비 체험, 심폐소생술, 다중 운집 안전 체험 등 주요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동선, 운영자 구성, 준비물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의성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약 5,0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는 교육 가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음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안아드림 캠프에는 의성·경주안전체험관을 비롯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6년도 국토교통부 정부예산안에 김천시 주요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발품 행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발품 행정은 시장에 당선되면 세일즈맨이 되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배낙호 시장의 약속에 따라, 지난 4월 3일 취임 이후 4월 8일 이철우 지사 면담, 4월 28일 보건복지부, 환경부 방문, 5월 7일 환경부 차관 면담에 이은 것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소통 One Team'정신이 십분 발휘되어 추진됐다. 먼저, 지난 2일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된 '김천시 주요 현안 정책간담회'의 열띤 분위기를 이어받아 송언석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와 김천시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했으며, 이에, 배낙호 시장은 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실행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중앙부처 잇단‘노크’로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방문하여 노인회 임원과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낙호 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장단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여쭈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덕담을 나누면서 시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를 마친 뒤에는 노인 가요 교실을 방문하여 최고령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함께 수업에 참여하면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렸다. 이날 방문에서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부모님처럼 모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600억 원의 노인복지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행복선생님 프로그램 사업 등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복지 증진은 물론,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