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수요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강화한다. 시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 '청년정책 제안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소는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플랫폼이자 소통 창구다. 아이디어 제안은 상시로 가능하고, 게시된 제안은 20일간 공감 기능이 부여된다. 공감 수가 50건 이상인 제안은 청년정책 실무협의체의 공식 검토 대상이 된다. 이후 소관 부서가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연말에는 최우수·우수 제안을 선정해 청년참여 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제안소 운영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협의체와 연계해 청년시청을 실질적인 시정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 청년은 "평소 느끼던 지역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공감받을 수 있는 창구가 생겨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유)머물담과 금성면 원율리 일원에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머물담 휴양림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머물담은 8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해결하기로 했다. 머물담 휴양림은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 일원 11만 평 부지에 800억 원을 투자하여 테마정원, 조각공원, 산책로와 야외수영장, 모노레일 등 체험시설과 연립형 호텔, 단독형 펜션 등 총 70여 개의 숙박시설 등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민 할인 혜택 등 지역 공공기여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머물담 휴양림이 금성산성과 대나무생태공원, 한국정원문화원과 연계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고,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활동 기회를 늘리고, 지방세 수입 확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철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9월 22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도심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경기·군포 새단장!!’ 주간으로 지정,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관단체 및 주민이 참여하는 자율 대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불법투기 예방 홍보, 시민 참여 독려, 청결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은 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민간 조직으로, 지역 사회복지 조사·연구, 사업 추진, 시민 참여 촉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43개 기관, 55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간 협의·조정, 종사자 교육, 위탁사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사회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민관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곁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규 임용예정자와 최근 임용자 28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공무원이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시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는 공직가치 교육과 함께,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천의 역사, 기질 및 성격검사(TCI) 기반 마음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원순환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수피아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실무와 조직 문화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원순환센터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은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150가구에는 주 3회, 총 7개의 우유가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배달원은 우유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고, 일정 기간 우유가 수거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관할 동에 신고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배달을 넘어, 영양 관리와 정서적 교류는 물론 위기 상황 대응까지 가능한 복합 돌봄 서비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유 한팩에 전하는 작은 나눔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서 발생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2025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 ESG 행복 장학생’은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의 매년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ESG의 긍정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전국 유일의 안양시 특화 장학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0명, 중·고등학생 51명, 대학생, 전공 학년 25명 등 총 106명이다. 행사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각자 직접 기획한 ESG 슬로건 띠를 어깨에 두르고 ESG 체험 부스에서 퀴즈·게임에 참여하며 가치를 공유했다.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댄스,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장학생들의 합창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전 장학생이 함께 ESG 가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ESG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달서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기록한 지자체로, 두 부문 동시 수상을 통해 사람 중심 도시디자인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작인 월암동 선돌보도교는 선사시대 유산인 입석과 생활권을 잇는 길이 37m 보행교로, 색채·조명계획의 완성도와 보행 접근성 개선이 높이 평가돼 대한토목학회장상을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죽전동 ‘다온길 경관협정’은 주민 참여로 골목길 25가구의 담장·대문·지붕 정비와 태양광 경관등 설치를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 자율 관리체계를 갖춘 지속가능성이 인정돼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심사에서는 역사문화자산과 생활권을 연결한 기획력, 색채·조명의 조화, 주민참여 과정의 체계성과 지속가능성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선돌보도교로 역사문화자산을 일상으로 끌어오고, 다온길 경관협정으로 주민이 스스로 골목을 가꾸는 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하반기 첫날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2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하반기 첫날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노준 우석대 총장, 김정은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대표 등이 참여해 바쁜 학업과 생활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로컬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아침식사를 직접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제공될 메뉴는 상반기 추진된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지역산 쌀을 활용한 덮밥을 다양화하고, 과일 등 영양가가 높고 건강한 간편식 식단으로 구성한다. 특히, 직매장을 운영 중인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에서는 판매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기부하고자 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 연계해,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완주군은 상반기 동안 진행된 사업을 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