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신속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충남학생지킴이 앱’의 기능을 새롭게 전면 개편해 학생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이 위험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앱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앱 실행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학생지킴이 앱은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측면버튼을 두 번 눌러 자동 실행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음성 인식 서비스를 활용해서도 실행시킬 수 있다. 전면 개편한 앱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경보음(최대음량) 송출 기능이 있다. 앱을 통해 경보음을 발생시켜 위험 상황을 주변에 신속히 알려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두 번째, 위험 알림 문자 전송기능이 있다. 미리 저장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최대 3개)로 학생의 정확한 구글맵 위치 정보가 문자 전송되는 기능이다. 세 번째, 인공지능(AI) 음성을 활용해 보호자의 목소리를 송출하는 가짜 전화 받기 기능이다. 여성 또는 남성 인공지능(AI) 음성으로 “어디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대입상담과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대학 23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전국 78개 대학과 2개 기관(한국장학재단, ‘청춘어람’)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회당 45명)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지역공동발전 및 교육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 인근 갈월종합사회복지관(두텁바위로 25)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서울시교육청의 용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등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 교육청 신청사 인근 후암동·남영동 주민 100여 명도 함께 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설계자의 특별 강연 ▲업무협약 체결식 ▲주민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청사의 공간적 지향점과 지역 연계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서울시교육청 청사 이전 관련 제반사항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 도모 △글로벌 교육도시 용산 조성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업무 추진에 필요한 교류 및 상호 협력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일) 오전, 시청을 방문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제이에프 고티에(JF Gauthier)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달 스타트업 지놈에서 발표한 글로벌 신흥 창업도시 상위(TOP) 평가에서 순위 80위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3년 내 세계창업도시 순위 30위권 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시순위는 신생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자(VC), 창업기획사(AC)의 중요한 투자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스타트업 지놈과의 협력은 부산 창업생태계의 세계화(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스타트업 지놈 최고경영자(CEO)는 먼저 박형준 시장과의 접견 후, 3시간가량 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의 글로벌 창업도시 순위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스타트엄 지놈 고티에 최고경영자(CEO)는 부산이 목표로 하고 있는 향후 3년 내 글로벌 창업도시순위 30위 권 진입이 도전적인 과제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1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단체 각 대표와 구청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상호 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1번출구 캐노피 공사에 따른 거리가게 일시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칠 보행 편의성 향상에 공감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한층 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해당사자 간 회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의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거리가게 운영자 인적사항 등 지역 거리가게 165개소에 대한 실명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거리가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1일 오후 5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동부소방서장 및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및 유관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 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개장식사, 근무자 선서,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일산해수욕장은 울산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쉴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라며, “올해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8월 31일(62일간)이며, 하계휴양소, 텐트 야영장, 샤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RE100 특강,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유공 공직자 47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주민복지과 김형민 주무관, 기초생활보장과 허희선 주무관의 칭찬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의 ‘기후변화 대응 제주 에너지 대전환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RE100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년 전 오늘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시민의 바람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 있다고 생각해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올 수도 있지만 제주시 공직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첫 번째 ‘민생로드’에 나섰다. 지난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을 구조한 비양도를 시작으로 협재해수욕장까지, 제주도가 추진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가 3주년 민생로드의 첫 행선지로 비양도를 선택한 것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해온 해양생태계 보호 철학이 도민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구현된 현장이면서 동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달 18일 저녁 비양도 주민들은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 중 폐그물에 엉킨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했다. 바다거북은 주민들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무사히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제주도는 바다거북을 구조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비양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원격협진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전체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비양리경로당에서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국 최초 여성어촌계장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고순애 비양리 어촌계장을 비롯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천군은 7월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 에서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를 개최했다. ‘AI · 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주요성과 및 연천군 미래비전을 군민과 공유함으로써 시책추진에 군민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 전철 1호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 연천군 서부지구 대중교통 활성화 △ 제3국립연천현충원 착공 △ 연천군 노인회관 건립 △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유치 △ 연천군 농업인회관 개소 △ 농축수산 예산 확대로 농업인 지원 강화 △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선포 등 연천군 주요정책 성과로 4대 군정방침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연천 미래비전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제시하며 접경 지역의 농업, 기후, 생태 데이터 등을 통합 축적할 수 있는 ‘그린 데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6급 이하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4기 성과와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7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난 3년간 이뤄낸 성과 뒤에 숨어있는 직원들의 노력과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지방규제혁신평가 전국 1위, 가장 살기좋은도시 2년 연속 선정(머니투데이 사회안전지수 2024∼2025년) 등은 직원들의 힘으로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여러분과 격랑의 파도를 함께 넘은 시간을 되돌아보니 여러분이 애써준 성과들이 참 많았다”며 “6급 이하 직원 여러분과는 특별히 이런 성과를 나누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그는 직원들에게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박물관도시 ▲정원관광도시 ▲스마트 도시 등 시정4기 5대 비전을 가슴에 새길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