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진군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 등이 입지하는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도시설계) 당선작 선정과정에서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국민참여투표’를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투표는 국민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수가 공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모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반영한 혁신적 제도이다. 이는 국내 설계공모 역사상 최초의 시도다. 타 지자체 등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특별상을 수여하거나, 투표결과를 심사위원회 참고자료로 제공했던 사례는 있었지만, 투표결과가 심사 결과에 직접 반영되는 방식은 전례가 없다. 행복청이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축으로 역점 추진 중인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지난 9월 국제공모 공고 후, 11월 20일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국민참여투표 등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참여투표는 공모안 심사의 첫 단계로,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이라면 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폐쇄회로(CC)TV 등 무인 교통 단속에 의한 범칙금이 전액 국세로 귀속되어 지방 재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조속히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무인 교통 단속을 통한 범칙금을 국고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에 귀속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무인교통단속장비로 부과한 과태료 전액이 국고에 귀속돼 재정적 권한을 일체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06년 도로교통법 개정 당시 예외조항을 적용받아 연간 90여억 원에 이르는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를 온전히 지방재정으로 확보해 활용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의 주장은 무인교통단속 장비의 설치와 유지관리, 운영에 드는 예산을 지방정부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통한 범칙금의 일방적인 국고 귀속은 불합리하다는 취지다. 이는 지방정부에 재정 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이수제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거제가 도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2025년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별.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55명을 선발했으며, 충북 도민을 대표해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 전반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및 권고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55인의 도민배심원단은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화) 2차 회의와 16일(화) 3차 회의를 거쳐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실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서는 5개의 분임을 구성하고 매니페스토 사전 강의 등을 통해 도민배심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한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분임 토의, 공약사업 담당자와의 질의 답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건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3차 전체 회의시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승인과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추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8.2’, 마포구 강변의 길이이자 한강과 함께 태어날 마포의 새로운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적 핵심 키워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제일 길게 접하는 자치구로 8.2km에 달하는 한강을 품고 있으며, 예로부터 마포나루와 양화나루는 한강 최고의 경제, 문화, 여가를 이끌며 번영을 누려왔다. 그러나 한강 양안 정비 과정에서 제방과 도로가 건설되면서 한강이 일상과 단절되고 마포구의 경계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서울화력발전소와 마포유수지 등의 제반 시설로 인한 제약으로 마포는 한강변보다는 홍대, 도화·공덕, 상암·수색 등 내부시가지, 특히 역세권 중심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강변 일대의 수변 거점 활용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부서 회의와 용역을 통해 한강변의 이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내부 도시 성장축을 한강까지 확장해 마포구가 누렸던 한강변의 영광을 주민들에게 되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마포구의 한강변 발전과 도시 전반의 균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과 19일, 20일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3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군정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도 거창군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2026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군민초청 열린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열린보고회는 2025년 군정의 성과와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군민과 공유해 군정의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거창군은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로, 청년과 소통을 기반으로 청년사이, 청년도약금 지급, 청년임대주택 건립 등 탄탄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됐다. 또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평생학습도시 우수도시 선정 등 29개 분야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육성지구 200억원,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사업 125억원, 가조 양기·음기재해위험지구 434억 원 등 총 60건의 공모사업에서 1,4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창 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 의료복지타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11월 읍면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관리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독려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확대 ▲대설·한파 대비 재난안전관리 철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독려 등 주요 현안과 협조사항이 보고됐다. 이어 각 읍면에서는 2025년 추기부터 2026년 춘기까지 이어지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상황과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지역별 현안을 공유했다. 조근제 군수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개소식을 가졌다. 제설인력 총 1,075명,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눠 신속하게 대응한다. 눈이 쌓이기 전에 선제적으로 초동 제설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통해 강설 구름대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강설 징후가 포착되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곧바로 초동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취약지점 89개소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특히 급경사로에는 자동원격액상살포기 52대를 가동해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에 미리 염수를 뿌려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결빙 우려가 큰 주요 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운영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함께 가동한다. 도로별 맞춤형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간선도로에는 유니목 2대와 15톤 덤프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