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전시가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및 건설 관련 유관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분기 건설공사 실적이 감소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조합과 협회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설계 용역 및 원도급·하도급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원 ▲유관 협회와의 상생협력 및 건설 정보 제공 확대 ▲정비조합과 협회 간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협회 측은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구 분할 발주와 인센티브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조합 측은 인허가 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 방안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순위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전시가 2025년 아시아에서 가장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7월 2일 발표한 아시아 지역 숙박비용 분석 결과, 대전이 박당 평균 126,294원을 기록하며 아시아 가성비 여행지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47,530원), 인도 티루파티(50,246원), 태국 핫야이(52,962원), 베트남 달랏(61,110원), 필리핀 일로일로(63,826원), 말레이시아 쿠칭(71,974원), 일본 나고야(122,220원), 대만 가오슝(122,220원)에 이어 대전이 9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국내 도시 중 유일한 순위 진입이다. 최근 발표된 다양한 관광 데이터에서도 대전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3년 대비 올해 대전의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해 전국 최고 상승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2야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3일 2라운드에는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기도 했다. 먼저 기념 액자다. 시니어투어에서는 선수의 캐디 대부분이 가족 또는 제자다. 선수와 캐디로 대회에 출전한 것을 기념하고 이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선수와 캐디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담은 액자를 지급했다. 이어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기념 티셔츠도 제공하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사진 액자를 받은 선수들은 “캐디와 함께한 사진을 액자로 받아 기쁘다.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한편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4일까지 펼쳐진다.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7월 3일 오후 3시 30분,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HD현대중공업 노조 백호선 지부장을 찾아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해 노조 측의 입장을 들은 뒤, 이어 HD현대중공업 노진율 대표이사를 만나 양측의 생각과 입장을 신중하게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임금 협상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에 돌입할 경우 조선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고, 회사와 노조가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마음가짐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 명을 대상으로 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강릉시 시니어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5일, 6일 2일간 강릉 강남체육관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 시니어 동호인과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만 55세 이상의 강릉시 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축구,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으로 각 종목별 구장에서 진행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강릉시 시니어 세대 동호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기시길 바라며, 나아가 강릉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16개 읍면동 새마을회 임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헌신과 열정은 ‘슈퍼 성장 남양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는 7월 3일 오후 6시, 자치연수원 공무원생활관 1층에서 '자치연수원 예술인 레지던시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12명을 대상으로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26년)을 앞두고 연수원 건물 및 시설을 업사이클링(Upcycling) 방식으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복합문화시설 조성 사업의 첫 사업으로,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레지던시 참여 입주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웹툰(5명), 연극(3명), 미술(2명), 문학(1명), 비보잉(1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12명)이 최종 선정됐다. 입주하는 예술인들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자치연수원 생활관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는 1인 전용 작업실(숙소)을 비롯해 도내 전시시설 활용 기회,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실질적인 활동 기반이 제공된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 함께한 예술인분들은 도민의 삶에 울림과 감동을 더하는 분들이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총사업비 34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화명생태공원 내에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수상 공연장과 낙동강의 자연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놀이 마당, 피크닉 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라는 마지막 예산확보 관문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과 필요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으며, 북구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가 남동권 관광벨트의 중심지이자, 부산을 대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의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누적 기탁금을 모금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한해도 상반기 현재 총 6,012만 원의 기탁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수치로 단체 11곳과 개인 12명 등 총 23명의 후원자의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특히 사천시청 직원들이 경조사 답례품 대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앞장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공직문화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이렇게 조성된 기탁금은 대학생 해외 그룹 문화탐방,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동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