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강화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대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뿐만 아니라 사이버교육 이수를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남구청 공직사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서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대성시장 3곳에서 명절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함이며, 이곳 상인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고 있는 구청 공직자를 향해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또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지역화폐인 남구 동행카드 소비 촉진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거창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거창창포원을 휴무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동안 거창창포원의 모든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실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은 치유센터에서 족욕체험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열대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다인승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수변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총 42만㎡ 규모의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봄에는 만개한 꽃창포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연꽃과 수련, 수국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둥지 전망대 주변에 조성된 무늬물대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수변생태정원과 맨발 걷기길 일대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29일 뮤지컬 배우 박지예 씨와 예능인 이존의 씨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박지예 씨는 지난해 전국노래자랑 양평군 편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양평군민 합창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예능인 이존의 씨 역시 지난해 양평군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행사에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촉식에서 박지예 씨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양평에 거주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존의 씨도 “양평군 홍보대사로서 양평을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을 담아 매력적인 양평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널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 생활비를 경감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과 2차 소비쿠폰 89억 여원을 지급하며 추석 민생경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품권 765억 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이번 추석 명절에는 국비(32.5억) 지원을 받아 지난 설 명절보다 2배 많은 100억 원을 발행하고,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13%로 확대하여 추석 성수기 지출 부담을 낮추는 한편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지류 축소 방침에 따라 이번 발행되는 지류 상품권은 30억원이며, 모바일은 70억원으로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무안사랑삼품권은 13% 할인율이 적용돼 50만 원 상품권을 43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등 관내 4,283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군은 11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후 캐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29일 거제읍내시장을 찾았으며 10월 2일에는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고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변 시장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터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명절 기간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거제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한다. 변광용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잠정 취소됐던 강릉의 가을 대표축제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동시 개최된다. 강릉시는 지난 9월 25일 강릉시번영회장,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커피 관련 협회장 등 관계자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축제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야외에서 개최되는 두 축제의 특성상 시기를 더 늦추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촉박한 일정이지만 10월 30일로 축제 개최일을 정했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 9월 12일,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1%대까지 떨어지는 등 가뭄 상황이 악화되자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물의 사용이 필수적인 강릉커피축제와 누들축제를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 재개와 더불어, 전국적인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 ‘재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한 강릉’의 모습을 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뭄의 교훈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행사장 내 수돗물과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관광객을 따뜻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함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 후 논의로 이루어졌다. 이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국가 주요 정보 시설의 화재로 국민께 큰 걱정과 불편을 드린 것을 우려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차분하게 대응해 주고 계신 데 대해 국민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가동,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국민께 화재로 인한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숨김없이 설명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국민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 시스템 이용이 원활치 않아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해 국민들께 안내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이번 화재로 인해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택배·교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5년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5일(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시리즈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해 지역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