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문동방파제(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722) 일원에서 로컬 프리마켓인 ‘파도시장 in 문동’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파도시장 in 문동’은 풍요롭고 깊어지는 가을의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문동마을의 다양한 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해양치유, 해양레저 등 문동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로컬관광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는 지난 6월 개소한 문동직판매장 공간을 중심으로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문동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미역, 다시마, 쪽파 등의 농수산물과 마을 주민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기장 쪽파 파전이 판매되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로컬 상품, 기장의 특산물, 다양한 로컬 창작자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선보인다. 또한 ▲문동항 방파제를 따라 걸어보는 ‘해양치유클래스 노르딕워킹’ ▲문동 바다 위를 가르는 ‘패들보드 프로그램’ ▲방파제 바닥을 스케치북 삼아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바다낙서’ ▲바다를 콘셉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송도오션파크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청소년 인생두컷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생두컷 포토 촬영, 센터 인지도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 홈페이지 접속 이벤트 등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의 상담·복지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도 찍고 의견도 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 “이런 부스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및 교육,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5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504건의 심의를 완료했다. 이날 회의 결과를 포함, 현재까지 총 6천951건을 심의 완료해 전체 신고건수(1만 879건)의 약 64%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504건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사건 53건, 공적증명서 첨부 사건 26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191건이다. 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와 유족 심사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희생자와 유족 심의 결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안에 1·2차 신고건 7천465건의 조사·심의를 100% 완료하고, 3차 신고건 3천414건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여순사건중앙위원회의 심사 결정이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지난 8월 국무총리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천안시는 2016년 기본 계획 수립 이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 71개소, 바닥형 보행신호등 44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전광판 62개소 등 다양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된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하고 있다. 기본계획은 친환경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체계 대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첨단신호, 교통안전, 교통시설, 대중교통, 통합개방, 기타 분야로 구분하고 중·장기적 실행 사업과 단계별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및 천안시 인접 지자체에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조회를 진행하고 연말에 ITS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생활과 여건에 가장 밀접한 ITS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스마트 서비스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이엔지 대표 김태문 씨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통영시 산양읍 출신인 김태문 씨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고향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태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 발전과 통영의 내일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고향을 향한 사랑을 2년 연속 빛나는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김태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6년 통영어부장터 축제와 통영수산식품대전에서 현장 기부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에서 일부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 증정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9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를 주제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히 우리 거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라는 목사님의 철학이 우리 군민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서 평생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데 헌신해 왔다. 현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다”라는 철학 아래 네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 등 자녀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 교육 철학은 오늘 강연의 주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강연에서 이 목사는 “자녀교육의 본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22일 재난 대응 자율방재 드론예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드론예찰단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현장에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인파 밀집도와 주차 현황 등을 점검하며 축제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드론예찰단은 협약기관 전북미래드론을 비롯해 지역 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1명으로 구성됐다. 첨단 기술을 접목해 신속한 예찰과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활동으로 △재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예찰 및 상황 파악 △드론 운용자 대상 교육과 기술 역량 강화 △대규모 행사·축제 안전관리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영상을 통한 상황 공유가 가능해져,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드론예찰단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보완·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익산을 실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핵심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곡성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대회에서 군 특산물인 삼기옥수수와 곡성멜론을 활용한 곡성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전남 미식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곡성군 대표로 전시경연에 참가한 입면메밀팀은 ‘K-Food 먹거리 개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멜로니호두’와 ‘흑찰옥크림호두’, 그리고 석곡 흑돼지를 활용한 ‘들깻잎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메밀묵무침’, ‘흑돼지들깻잎수육’ 등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