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 퇴치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2025년 2월까지 3,9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래드이발소’를 주제로 선정했다. 독창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의 결핵 퇴치 운동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3만 5,000명 규모의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과 고등학생 등 1만 3,466명에 대한 이동검진과 5,806건의 결핵균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결핵치료와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도민들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월동난방비 5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도내 차상위계층 2,500가구에 각 20만원씩 지급된다. 올해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사업비는 1억 원, 가구별 지원금액은 5만 원씩 증액됐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한파가 심화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언 회장은 “도민들의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정 비전 실현의 주역으로 기여한 우수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23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도 우수 핵심과제 선정 및 협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우수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부서 간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핵심과제는 '2024년도 성과관리 및 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도정 비전과 목표에 연계된 핵심정책 중심의 성과관리를 위해 자체 선정해 연중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우수 핵심과제 10개 중 상위 5개 과제에 대한 발표심사와 기관장 가점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28개 실·국의 54개 핵심과제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금상은 ‘에너지 대전환 추진(미래성장과)’과 ‘제주형 민간 우주산업 육성(우주모빌리티과)’이 차지했다. 우수 핵심과제 금상을 수상한 과장·팀장에게는 특별성과 가산금이, 주무관에게는 특별성과상여금이 지급되고, 5급 이하 직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0.3점이 부여된다. 은상 수상자는 팀당 100만원의 포상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 및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24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 도모와 같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단체로 지역 장애인뿐 아니라 취약계층 등 지역민을 위한 복지증진에 노력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문경시장학회에 첫 기탁으로 지회 내 임직원들의 십시일반 모금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학회에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안군은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신안군에서 여섯 번째로 햇빛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달 12월부터 비금도에서 첫 번째 햇빛연금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비금도 주민들은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올해 10월 완공된 200MW급 태양광발전사업(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 배당금을 12월부터 비금도 주민 3,165명에게 분기별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급액은 1인당 1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금액은 1004섬 신안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급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받은 가구는 우산마을의 전○○ 씨 가구로, 분기별로 140만 원(연 560만 원)을 받게 됐다. 또한, 최연소 주민은 1세의 읍동마을 김○씨와 망동마을 유○○ 씨로 분기별 20만 원씩 지급되며, 최고령 주민은 99세의 읍동마을 이○○ 씨로 분기별 11만 원을 받게 된다. 김종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이사장은 “비금도 주민의 협동조합 회원 가입률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8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 위탁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북구 주민자치회는 2013년 농소3동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주민자치센터 위탁운영 뿐만 아니라 주민총회 개최, 자치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박천동 구청장은 "8개 동 주민자치회가 행정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24일) 성과공유회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리자, 교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체육교육의 비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몸활동 운영 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오창초)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 방안 ▲(문의중)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제천여고) 여학생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적인 실행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우수사례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변화와 성과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몸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학교 10개교와 교사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몸활동은 단순한 신체 건강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교육의 핵심이다.”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여 지역내 청년층의 유출을 막고, 지역활력을 높이기 위해 고령군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8억원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2024년 2월 고령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사업계획 공고에 따라 7개 민간 시행사에서 부지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심의 후 2개사를 선정했고, 선정된 사업자가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공사를 완료하면,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이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령군과 경상북도는 자금을 지원하고, 완공된 주택의 입주자 모집과 운영, 향후 유지관리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맡게 되며, 현재 대가야읍 2개소에 총 48호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첫번째 사업은 대가야읍 쾌빈리 385-3 번지에 지상 7층 필로티 구조로 건축되며, 청년형 9호, 신혼부부형 11호 등 총 20호를 공급한다. 특히 2층 77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 “다함께 돌봄센터”가 이전할 계획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