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4일 “정경호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강권오 이사, 최치원 프로 등 관계자 3명이 지난달 28일 함평군을 방문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평 출신 연맹 관계자들이 직접 고향을 찾아 전달해 의미를 더한다.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약 1만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정착을 목표로 각종 행사와 대회를 개최하고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주신 정경호 부회장님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PGA 투어가 시즌 하반기에 돌입했다. 이에 KPGA 투어 선수들의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옥태훈(27.금강주택)이다. 옥태훈은 현재 4,945.90포인트를 쌓았다.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5에 7회 진입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1위 옥태훈과 2위 이태훈(35.캐나다)과 격차는 1,613.88포인트, 3위 김백준(24.team속초아이)과 포인트 차이는 1,922.59포인트다. 옥태훈은 4위 신용구(34.금강주택), 5위 배용준(25.CJ)에 각각 2,327.13포인트, 2,420.43포인트차로 앞서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 제네시스 포인트를 살펴보면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은 2,500.85포인트, 7위 최진호(41.코웰)는 2,347.83포인트, 8위 최승빈(24.CJ)은 1,860.83포인트, 9위 황도연(32.Mss)은 1,741.25포인트, 10위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은 1,736.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1위 옥태훈과 포인트 격차는 각각 2,445.05포인트, 2,598.0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찾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되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자체·교육청·경찰·시민단체 등이 함께 교통안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42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집중점검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총 6,738건이 단속됐으며, 이 가운데 2,459건은 처분, 4,279건은 현장 계도로 이어졌다. 익산시은 궁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현황을 보고했다. 윤 장관은 통학로 내 안내표지, 무인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했으며, 학교 인근 아파트 공사장 안전관리도 직접 점검했다. 공사 차량의 등하교 시간 운행 제한, 신호수 배치, 분진·소음 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인근 문구점과 분식점에 들러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식품,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제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가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견인한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건립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를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구윤철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건의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조명하고, 지역과 국가의 창업·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기반 마련에 더욱 박차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연구소(이진균 연구소장, 교수)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하교는 2025년 9월부터 2034년 8월까지 9년간 국비 총 204억 원(연 24억 원)을 지원받아 “자원순환형 전자소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제품용 친환경 소재 및 기판 개발 △자원순환형 PCB제작 △금속·수지 회수·재제작 기술 확립 등 핵심 연구를 추진한다. 과제는 인하대를 주관기관으로, 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반도체·전자제품 폐기물 문제와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및 바이오산업에서 발생하는 고분자 폐소재의 저온 분해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회수 금속과 재생 소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폐자원 처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재생 소재를 활용한 후공정 테스트베드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구축하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대표이사 송준원)에서 지원했다. 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물품 등을 파악하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동원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 번에 최대 총 65톤의 물을 운반할 수 있는 살수차 7대도 비상 대기하도록 했다. 현재 강릉시는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강릉시민들의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져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지원 물품이 가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전국 이·통장연합회 거창군지회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그 쌀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10kg 20포, 20kg 60포 등 총 1,400kg, 시가 347만 원 상당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강훈 회장을 비롯한 이장들은 “축하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산하자”는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장 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체육경기,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가 펼쳐진 경기장에는 응원과 웃음이 가득했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 26명이 각종 표창을 받으며 노고를 격려받았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화려한 꽃보다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쌀을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거창군이장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7월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84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국도비 452억 원을 확보해 항구적인 재해예방과 시민 지원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의 약 77%를 국도비 지원금으로 충당하게 되면서 시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 나주시는 이번 복구계획을 통해 주택, 상가, 농가 등 침수 피해 시민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본촌천 등 재해 취약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359억 원 규모의 개선복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나주에는 최대 542.2mm(금천면 기준)의 폭우가 쏟아져 사유시설 74억 원, 공공시설 79억 원 등 총 15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 조사 결과 나주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고 지원금이 당초 285억 원에서 94억 원 늘어난 379억 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본촌천 등 3개 개선복구 사업에 359억 원이 반영돼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일, ‘양평 속에 그림’ 현판식을 열고, 민원실 내부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조성해 기존 민원실의 분위기를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을 통해 양평군청 민원실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방문객들이 대기 시간 동안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양평 속에 그림’이라는 명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정책 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속에 그림'은 민원실에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해 관내 예술가들의 창작물을 소개하고, 군민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청 민원실에는 전시 공간 외에도 민원인을 위한 ‘건강측정 코너’,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 가수 민경훈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민경훈은 록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겁쟁이’,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남자를 몰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방송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친근하고 유쾌하며 따뜻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민경훈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에 걸쳐 양평군을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민경훈 홍보대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이고 진솔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경훈 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활발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