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이 뽑은 올해의 복지사업을 발표했다. 구는 2024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82개 사업 가운데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고 올해의 복지사업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82개 사업담당자 자체평가와 평가자문위원회의 외부평가를 합산해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8대 영역에서 15개 사업을 1차로 선정한 뒤 구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온라인 설문에는 구민 총 1,326명이 참여했다. 구민의 손을 거쳐 선정된 올해의 우수사업은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장롱면허 사회복지사 성장 지원 ▲독거노인 스마트돌봄서비스 지원 ▲여성 기술학교 운영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청바지 총 5개다. 그 중 ‘밥먹GO 청소년 마을식당 운영’ 사업은 158표로 가장 많은 주민 득표를 차지했다. 본 사업은 청소년 식당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용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든든한 지역형 돌봄공동체를 조성했다는 평을 받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지역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건설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난곡선’은 보라매공원역(신림선)에서 난향초교를 잇는 총 연장 4.08km의 지하 경전철로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모두 5개 역이 계획됐다. 특히, 해당 노선은 관악구 내 교통취약 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을 관통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발전 효과를 꾀할 수 있어 난곡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주목되어왔다. 이에 구와 서울시는 ‘난곡선’의 경제적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 등을 ▲기획재정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구민들의 염원을 담을 담아 난곡지역 버스통행 동영상 및 구청장 인터뷰 동영상도 함께 전달했다. 그러나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기준에 따르면 난곡선의 사업성(B/C)이 낮아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이는 사업성 평가 방식이 경제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철도교통의 불모지인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와 서남부지역의 국토 균형발전 등 난곡선이 개통됐을때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이 안됐기 때문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6일 중단된 강북횡단선의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이 담긴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5인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구 갑)이 함께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실을 방문한 이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전하고 정부의 관심과 화답을 요청했다. “어린이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성북구민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과 균형발전에 대한 절박함으로 서명에 동참할 했다”는 주민대표단의 한목소리에 맹성규 위원장은 “국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게 나라가 하는 일” 이라며 “경제성 비중이 높은 예타 개선을 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기간 성북구민의 60%가 넘는 26만 명이 서명에 동참하신 것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 추진에 대한 성북구민의 절박함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신 것으로 서울시에 이어 정부에 호소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면서 “성북구의 미래를 위해 강북횡단선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2월 26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 4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까지 마련된 발전 전략을 점검하고, 그동안 도출된 주요 의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전문가 자문단 및 청 관계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새만금의 발전 전략으로,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푸드, 관광·MICE의 3대 허브와 메가시티 경제권 구상안과 이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자문위원들은 “기존의 새만금 기본계획의 일부 변경 수준이 아니라, 기업 등 수요자 입장을 적극 고려하여 새만금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라면서, 다음과 같이 논의했다. 첫째, 첨단전략산업 분야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고려하여 산업용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기업(수요자) 맞춤형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둘째, 글로벌 푸드허브 분야는 농생명용지와 신항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계하여 국내 농업경쟁력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중구 소공동)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올 한 해 기업이 달성한 성과를 청취하고 우수 기업 및 기업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는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 ▴비즈니스 매칭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통해 매년 1백여 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하이서울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일자리 창출‧사회공헌‧동행기업‧기업지원, 총 5개 부문 20개 기업과 기업지원 유공자 5인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10여 개에서 시작됐던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어느덧 20년이 흘러 올해 기준 1,100천여 개 기업(누적)이 총매출 5천억 원, 수출 성과 3조 원을 내고 있을 정도로 서울의 경제를 견인해 가고 있다”며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경제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불안 상황으로 어려움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6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정 현안 범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특별법' 제정 등 충북도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충북의 민‧관‧정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에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위한 각종 특례 등이 제외돼, 기금 설치, 조세 감면, 권한 이양 등을 포함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발의안과 시기에 대하여 협의하고 있다. 또한, 청주공항 활주로 부족 문제 해소와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청주공항특별법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개회선언, 퍼포먼스, 대회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충북발전 범도민운동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도 개최됐다. 김영환 지사는 대회사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활주로 신설은 충북이 국가균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가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50만 원을 성북구에 전달했다.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는 구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공인중개사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동산시장 침체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장위동 공인중개사연합회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울산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는 고려아연, LG화학, S-OIL, 한국제지 등 울산 울주군 소재 26개 기업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공단 내 노사 갈등과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노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온산공단노동조합협의회 문병국 의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제주경제가 활성화되고, 제주도민과의 지속적인 상생이 이뤄지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국민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 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 명덕마을 일원을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난 12월 23일에 지정하고 골목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덕마을은 HD현대중공업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해 있어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이다.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백화점, 현대예술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특히 지난 23일에 명덕마을에 명덕복합문화광장 디스플레이(D’s PLAY)가 개소됨에 따라 유동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골목상권을 발굴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