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혜경 여사는 한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을 찾아 한복 입는 문화 확산을 위한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에 동참했다. #한복해요 챌린지 이벤트는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해 일상 속에서 한복을 입거나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행사이다. 김혜경 여사도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서울공예박물관 앞마당에서 ‘#한복해요’가 쓰인 팻말을 들고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반가워하며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홍보하러 왔다”며 일일이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때 김혜경 여사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박물관 앞마당에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상냥히 인사를 건네며 한복을 소개했다. 특히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러 왔다는 학생과는 한복, 한국어의 아름다움 등에 대해 한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복을 입은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김혜경 여사와 시민들은 서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월 24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서울 영등포구 소재) 재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독도체험관 내 전시·교육 환경을 개선한 이후 재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현우 영등포구의원, 시민해설사, 교사 및 학생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은 지난 2012년 서대문구에 처음 개관했으며, 2022년 영등포구로 이전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자료의 학술적·교육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올해 7월부터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위해 일시 휴관한 상태였으나, 오늘 재개관식 이후 10월 25일(토)부터 일반 관객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공사를 통해 미디어월 확충 · 실감영상실 구축 등 전시 시설을 보강하고, 벽면과 바닥 4면에 독도를 재현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람객들이 독도를 한층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환경을 대폭 개선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관하는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가 오는 11월 3일(월)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개최된다. ‘아트 스타트업 데이’는 올해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기업들이 민간 투자자, 대·중견기업과 함께 협력과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며, 일반 참여자들도 예술기업과 교류할 수 있도록 총 3부로 구성된 행사다. 1부는 ‘2025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기업 65개사와 창업보육사 4개사(피지벤처스, 와이앤아처, 페인터즈앤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주요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예술기업 IR 데모데이와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3부는 예술과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사례를 공유하는 오픈 토론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Art&Culture 이해찬 팀장과 러쉬코리아 윤소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패널로, 경제 유튜브 시즈(SEIZE) 호스트 및 작곡가 장우준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제주 썬호텔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교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13~18세) 대중교통 무료 이용 정책과 읍면지역 폐교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정책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 복지 확대와 인구 정착 기반 강화를 위한 제주의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교육위 의원들은 제주도정과 교육청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에 제주도정의 관심 확대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회 교육위와 제주 교육 발전에 공감대를 이루고 “이번 방문이 제주 교육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제18회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예술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예술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친구, 부모님, 구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예술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첫날 개막식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악기, 발레, 뮤지컬 등 10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약 400명의 학생과 학부모, 구민 등이 참석해 공연을 즐기며 무대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미술·서예 등 다양한 작품은 예술제 기간 동안 구청 1층 백양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매년 부산진구 청소년들이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날로 성장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는 10월 23일 부전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부전역복합환승센터 추진협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추진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 직후에는 롯데백화점 정문 앞으로 이동하여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추진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촉구 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추진협의회 회원과 유관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부전역 KTX(경부고속철) 정차 실현과 복합환승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윤환 추진협의회 회장은 “부전역은 부산 도심 교통의 핵심 거점이다. KTX(경부고속철) 정차와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지역균형발전과 도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송군은 24일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공협력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에는 ▲구 보건의료원 건물 철거 ▲공공협력센터(5080 청춘삶터)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공공협력센터는 청송읍 금곡리 845-8번지 내 기존에 위치해있던 구(舊) 보건의료원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1층/지상5층에 연면적 2,966㎡ 규모로 신축했으며, 다목적 강당, 마을나눔터,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춘 공동체 공간이다. 청송군은 추후 시설에 대한 공간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 커뮤니티 교류 거점시설 제공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통합형 소통공간인 공공협력센터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쪼록 공공협력센터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꾸준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0월 24일, ㈜가람토목이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방문해 고성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써달라며 통기타 15대 및 소모품 일체(250만원 정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성군 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센터 내 청소년 열린 강좌를 개설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수업도 운영될 예정이다. 윤외수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 가람토목의 후원은 매우 뜻깊다”라며, “기탁된 기타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에 흥미를 느끼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역 카페 경영자와 종사자,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10월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의 기본 이론부터 커피머신 운영, 다양한 커피 음료 제조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초급 및 중급 단계의 바리스타 자격증이 수여됐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회 3시간씩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든 수강생이 과정을 완주해 100%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의 높은 만족도와 우수성을 입증했다. 영도구는 오는 12월에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2회차 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커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영도구를 사람과 커피가 모이는 ‘커피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을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이다. 이후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굳은 결의로 일제의 압박에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선열들이 남긴 것은 단순한 항쟁의 기록이 아니라 연대의 힘과 희생의 가치 그리고 민족 자주의 정신이며, 이 유산은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선열들의 삶과 투쟁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문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