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해솔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과밀학급 문제와 학생 통학 안전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강경희 해솔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해솔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및 대중교통편 개선 방안 ▲정문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해솔중의 과밀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있었다. 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 배치 조정 ▲인근 학교와의 연계 ▲통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해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정문 앞 신호등 설치 요청에 대한 의견 청취도 진행했다. 해솔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차량 통행이 잦은 정문 대신 후문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정문 통학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며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해당 위치가 과거 교통안전시설 심의에서 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축제의 품격 높이고, 관광도시 기반 다지다 민선8기 예산군은 방문객이 머무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축제의 다양화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2024년 역대 최다인 42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고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축제콘텐츠대상에서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산맥주페스티벌은 상설시장과 연계한 신개념 원도심형 축제로 정착해 2023년 24만명, 2024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했고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전국 30개 학교가 참가하고 대기업이 후원하는 등 예산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장으로 발전해왔다. 군은 드림뮤직콘서트, 의병의날 기념행사, 명주페스타 등 청소년과 가족, 보훈 계층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예당호 빛축제’는 38만명이 다녀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기도 했다. 권역별 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용인특례시 17일 오후 시청에서 제13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열고, 용인동부ㆍ서부경찰서에 방연마스크를 전달하고 시가 도입한 ‘재난대응 현장 지휘차량’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을 소개했다. 이 시장과 참석자들은 재난대응 현장 지휘 차량에 탑승해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재난지휘본부와 영상 연결 등을 지켜본 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포상금 2억 5000만원으로 제작됐다. 차량은 회의 테이블 9좌석, 영상회의 시스템, 인파 밀집 감지 카메라, 사무기기 등을 갖추고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휘와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재난발생지 안내, 인근 주민 대피 안내, 지역축제 등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전국적인 집중 호우와 관련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반지하,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 범람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현재 전국적으로 호우가 심각하게 내리고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대규모 피해는 없지만 이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또 일부 침수 피해도 보고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라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그 내용들을 보면 '아니 아직도 이런 사고가 이런 식으로 발생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들은 7월 17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1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경상북도의회가 주최하고 영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으로 구성된 영양군 학생자치참여위원 중 1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토론을 벌이며, 투표까지 직접 수행하여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실감 나게 경험했다. 이날 본회의는 학생의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의원 선서로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서는 우선‘학교를 편하게 다니자’,‘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폐지’, ‘청소년 도박 방지 대책’등 다양한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이 이어졌고, 이어 대표 발의한‘교내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교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CCTV의 설치 기준과 관리 방안을 담고 있으며, 발의자인 학생 의원의 제안설명과 함께, 찬반토론이 이어졌다. 이후 전자투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화순읍은 7월 16일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부녀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조영일 신임 화순읍장의 취임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읍 지역구 군의원이 참석해 조 읍장의 부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행보에 힘을 보탰다. 조영일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7월 중 이장·부녀회장 합동회의에서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화순읍장이라는 지위는 저에게 큰 영예이자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저를 믿고 이 자리를 맡겨주신 구복규 군수님을 비롯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읍장은 ▲읍민을 섬기는 겸손한 행정 ▲열린 행정 ▲진심으로 소통하는 행정 등 3가지 실천 각오를 밝히며, 고향 화순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약속했다. 구 군수는 “조영일 읍장은 일에 대한 열정이 크고, 활력 있는 읍정을 펼쳐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당부하는 의미를 담아 운동화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7일 2025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9회 ‘미술작품 대여제’명패 부착식을 효성병원에서 2년 연속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박두헌 작가의 'WILD AND PURE', 최희영 작가의 '마음의 풍경'으로 두 작가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구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수성신진작가 지원사업'수성스페셜아티스트'에 선정된 ‘권세진’ 작가의 작품 1점을 포함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등 평면 작품 39점, 공예, 조각, 영상미디어 등 입체작품 6점, 총 46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2025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수성구 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대여되어 전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민들께서도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7월 17일,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장 권순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청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주요 부서장,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는 교육지원 관련 자료 설명에 이어 학교운영위원장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각 학교의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남부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청과 교육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평창군은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오전 11시,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전 세계 K-POP 팬들과 함께하는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KBS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치열한 현지 예선을 거쳐 서울에서 1차, 2차 심사를 통하여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경연과 K-POP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페스티벌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속 창원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문화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함께 외국인 방문객 및 국내 관광객 유치로, 문화도시로서 창원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까지 스위스,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지역 예선이 이루어지며, 예선 현장에서 개최지인 창원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창원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K-POP 문화와의 상생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6년 창원 K-POP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