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가 지역공약의 국정 과제화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아우른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국회 의원 회관에서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주요 과제들을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과 국정기획위원회 본격 가동 시점을 맞아 지역의 숙원사업을 국가 예산과 정책 틀에 조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정치권이 정당을 넘어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뜻을 모은 것이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유득원 행정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등 대전시 주요 간부가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장종태(서구갑), 박용갑(중구), 황정아(유성구을) 의원 등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다. 대전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철도 지하화 단계적 추진 ▲충청권 광역급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성암공원 외 2개소 일원에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30억 원으로 국비와 시비, 구비가 함께 투입되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계약 절차를 진행중이며, 6월 말에 착공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성암공원 △테크노산단 △울산신항역 인근 일원으로 대상지별 각각 1ha씩 총 3ha 규모에 이팝나무, 가시나무, 낙우송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종인 65종의 교목 3,205그루와 꽃댕강나무, 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17종의 관목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신항지구의 경우 울산신항역 인근 울산항만공사의 소유부지로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숲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저감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다양한 생태 환경적 역할을 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내 녹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 남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2025 남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는 남구 청년 창업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는 ▲릴레이 기업소개 ▲아이스브레이킹 타임 ▲네트워킹파티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나누고, 창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업과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한 청년 참가자는“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년 창업가 여러분의 열정이 지역 경제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업 초기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을 비롯한 도내 9개 시·군(태백, 홍천,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이 함께 참여해 지역 차원의 추모와 감사가 이어졌다. 6·25참전용사, 보훈단체장, 지자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감사 공연 등이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감사말씀을 통해 “춘천대첩은 민·관·군이 하나 되어 지켜낸 자유의 승리였다”며 “올해 4월 건립한 6·25 참전유공자 기념탑에 새겨진 3,286분의 이름처럼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수당 지급 확대와 추모 공간 개선, 버스정류장 설치 등 일상 가까이에서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종갓집 중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6월 25일 오전 11시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 주최·주관, 울산 중구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원 재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울산중구점은 앞서 지역 주민, 동(洞)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기부한 의류·잡화·소형 가전·주방용품 등 1,235점의 기부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현장에서는 중구청장·부구청장·중구의회 의장 기부 물품 특별(스페셜) 경매,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도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힘쓰며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25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황방산두꺼비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 자문교수, 자생단체 및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황방산두꺼비봉사단의 활동 성과를 살펴보고, 활동 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황방산두꺼비봉사단 단원들은 소감을 발표하며 활동 경험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자문을 맡은 민병하 국립경국대학교 생명과학과 겸임교수이자 ㈜맹꽁이연구소 대표는 황방산두꺼비봉사단의 활동을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보전 방안을 제언했다. 한편, 중구는 황방산두꺼비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2월 28일 황방산두꺼비봉사단을 발족했다. 울산시민 30명으로 구성된 황방산두꺼비봉사단은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황방산 일대 두꺼비 서식지 현황을 조사하고, 찻길 사고 방지를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두꺼비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이른 새벽과 늦은 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기부자 예우와 나눔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5일 시청 1층에서 사랑의열매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MG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김병일 본부장,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 명예의 전당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기업 기부자를 기리는 공간으로, 현재 익산시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명과 나눔명문기업 1곳이 이름을 새겼다. 나눔명문기업은 3년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되는 명예로, 이날 원광새마을금고가 익산시 1호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원광새마을금고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왔다. 시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기부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해남군 농수산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이 현실화 되면서 수출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500여 업체 1,200여품목이 입점해 있는 군 직영 쇼핑몰인‘해남미소’와 연계한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게이오 백화점 등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은 지난 3월 일본 소재 수출 대행사인 노아에서 해남미소에 관심을 가지고 게이오 백화점 등에 일본 수출을 제안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게이오 백화점은 11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백화점으로 특히 도쿄내 신주쿠점은 연간 1,500만명의 고객이 찾는 일본 내 대표적인 백화점 중 하나이다. 게이오 백화점과 노아 관계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해남을 찾아 관내 수출기업을 방문해 시설과 제품 생산과정을 살펴보았으며, 40여개 제품들의 직접 설명을 듣고 시식해 보는 품평회 시간을 가졌다. 일본 관계자들은 해남배추와 김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김치와 김 가공시설을 방문, 청결은 물론 생산에서 가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신뢰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25일 신청사 공사현장의 안전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토목분야 안전성, 침수위험 지역의 관리 상태, 배수로 및 침사지 점검 결과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13일 특별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13일에는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철저를 기했다.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외곽 경계부 및 내부 경사면의 배수로 설치, 사면 천막 고정, 버팀대 공극부 뒷채움, 안전난간대 설치 등 주요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시는 비상 당직 체계 유지와 수방자재 확보를 비롯해 인접 지반의 변형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극한호우와 같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4일,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절영어르신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도구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웃음과 감사의 정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더 건강하게, 더 의미 있게, 더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학대 예방 10대 수칙’ 낭독과 함께, 대표 어르신 11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순서로 꾸며졌다. 이어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세미와 트로트 가수 백프로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를 비롯한 10개 복지기관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경품이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기쁨을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