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10일,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 ‘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 특강에 구청장이 일일수강생으로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왕피자’를 주제로 한 푸드아트 체험으로 24개월~48개월 및 5~7세 자녀와 부모 총 40가족이 참여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술적 창의력과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은 제7권역(가야1동, 가야2동) 주민자치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아를 위한 다양한 요리, 미술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청장은 일일수강생’ 프로그램은 동별 주민자치회 활동에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올해 총 8개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7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순회하며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하는 행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2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영일만항에 운영될 ‘플로팅 호텔(해외 방문객 숙박 크루즈선)’ 준비 상황에 대한 테마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플로팅 호텔은 포항의 글로벌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과 ‘K-스틸법’ 제정 등을 통해 철강산업의 근본적 회복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후속 조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가을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서구는 검단신도시 새별공원과 아라노을공원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검단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맨발산책로 조성사업으로, 서구는 총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당하동 새별공원(서구 당하동 1308번지)과 아라노을공원(서구 당하동 1272-1번지)에 황토 맨발산책로를 설치했다. 새별공원에는 250m 길이의 황토산책로와 황토볼 체험장 1곳이 마련됐으며, 맨드라미 1만6천 송이가 심어졌다. 또 아라노을공원에는 90m 규모의 황토산책로와 함께 수국 등 꽃나무 600그루가 식재됐다. 두 공원 모두 산책을 마친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시설이 갖춰졌다. 다만 빗물(우수) 보호를 위해 세족시설에서 비누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음료수 등 이물질도 버릴 수 없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민들이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맨발산책로와 같은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교통·주거·개발 관련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서해선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 전(全) 구간 지하화 △경인고속도로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방음벽 설치 예외 규정 도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서해선 KTX-이음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첫 주제로 꺼냈다. 그는 “경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하루 이용객은 3만8천여 명으로 서해선 내 다른 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며 “수도권 서부 교통거점인 소사역에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열차가 정차하면 부천시민은 물론 서울 서남부와 인천 등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해권 주요 도시에 광역 철도망을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 청라와 서울 신월동을 잇는 ‘인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12일 수원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 남경순·박옥분 도의원, AI·반도체·바이오 분야 기업관계자 및 돌봄의료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작년 3월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계획을 발표했는데 오늘 마스터플랜을 주민여러분께 보고드리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은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다.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최초의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교1,2테크노밸리는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전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국·소장, 청렴도 평가 관련 부서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의 개선 실적 보고와 함께 활발한 의견 교환과 토의를 이끌었고, 회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실질적 개선 방안들이 공유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내외부 체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업무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신뢰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 공유된 개선 실적을 밑바탕으로 하여 다양하고 효과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청렴 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만나 생활 속 불편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상담 창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현장 미추홀’은 구 직소민원팀이 주안역 광장·도화동 앨리웨이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미추홀노인복지관 등 취약계층 시설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제기할 수 있었고,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미추홀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주민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예정이다. 현장 상담은 ▲10월 22일 신기시장(신한은행 앞)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옛시민회관쉼터, ▲11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과 국·도비 확보에 ‘원팀 행정’을 본격 가동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훈식 장수군수와 이정우 부군수를 비롯해 국장과 실무부서장이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전체가 발로 뛰는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 먼저 최훈식 군수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을 만나 장수군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진안 ~ 장수, 817억원) 사업의 예타 통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여기에 △국도 26호선(장수 천천~장계), △국도 13호선(장수 장수~천천), △국도 19호선(장수 장계~계북) 구간의 2차로 개량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교통사고 다발 구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중심이 아닌 인구소멸지역으로의 이전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