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yc.go.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쌀, 배, 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전통장류를 비롯한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상품 무료배송 지원 ▲품목별 20% 할인 ▲구매 후 제품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별빛촌장터는 200여 개의 관내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신선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영천의 뛰어난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소비되어 농가와 업체들에게도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5일 오전 11시 20분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다운동 10번지 일원)에서 구청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에는 면적 760㎡, 높이 10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해당 시설은 △육각 탄성판(트램펄린) △미끄럼틀 △원통 그물망(네트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10월쯤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안에 정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특별한 산림 휴양·교육·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화산 자연휴양림에 지난 2021년 7월 이동식 주택(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 2024년 5월 자연학습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여기에 다음 달 아이놀이뜰 공원을 개장하고, 2026년 6월에는 산림문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LA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글렌데일 몬테 비스타(Monte Vista)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사 4명은 몬테 비스타 2~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주제로 4일간 문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한국어 채택교 수업교류 참가자들과 여섯차례에 걸친 1:1 컨설팅을 진행해, 수업 역량을 높였다. 수업 첫날, 2·3학년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포일 아트로 만든 한복 카드에 저마다 소원을 적으며 한국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설날 세배 예절을 실습하며 한복 색상과 상징, 노리개의 의미, 덕담 문화를 배웠다. 이튿날 3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지리, 수도, 국화, 국기, 한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배웠다. 태극기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음양오행의 원리를 익혔고 한글의 독창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에 함께했다. 11일에는 팽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을 배우고 직접 팽이를 만들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설동호 교육감은 9월 15일 대전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전체육고 훈련장에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 155명을 비롯해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설 교육감은 종목별 훈련장을 순회하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한 15개 종목에 총 155명의 학생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금 11개, 은 6개, 동 17개 등 총 34개의 메달과 4,300점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단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으며, 추석 연휴 또한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설동호 교육감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스포츠를 통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지난 12일에 이어 15일 고양 EBS 스페이스홀에서 제2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부모교육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안내 ▲디지털시민교육 관련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임 교육감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기 디지털시민교육 취지와 방향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미래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교육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디지털 윤리와 인성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성남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대표단(단장 야첵 수트릭 시장)이 국제 우호 도시 간 경제협력 협약 체결을 위해 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을 접견했다. 양 도시 간 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와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조성, 스타트업 지원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양 도시의 경제 실무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브로츠와프 광역개발청(사장 마그달레나 오쿨롭스카) 간 ‘경제협력 협약식’이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 도시가 보유한 정보통신(IT) 분야의 자원이 시너지효과를 내 기업 간 투자 유치와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야첵 수트릭 브로츠와프 시장은 “성남시와 유대를 강화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지역 내 HD현대, LIG 넥스원 등 정보통신(IT) 기업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마창대교 출퇴근 통행료를 오는 10월 1일부터 총 32%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활용한 것으로, 민자도로 운영 개선의 성과를 도민에게 직접 환원한 사례다. 경상남도는 ㈜마창대교(대주주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와의 국제중재에서 승소하며 절감한 재정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마창대교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를 12% 추가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20% 할인에 더해 총 32%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날 브리핑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마창대교에서 발생한 재정절감액을 마창대교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도의적인 활용 방안”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마창대교 이용 비중이 전체의 34%에 달하고, 이 중 80%가 도민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 적용 시간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하는 경남도가 부당한 재정 누수를 바로잡고 도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자사업 전반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데이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들이 꾸준히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한 결과, 자연스럽게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이웃 관계망이 형성됐다. 이러한 이웃 돌봄 공동체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지팀은 즉시 119와 연계해 신속히 위기에 대응했고, 어르신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 어르신을 도운 이웃은 “평소 동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됐다”며 “이제는 이웃 간 인사가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4일, 미국 아칸소주 대표단이 시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 교류 소통 채널 개설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 ▲청소년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과제가 다뤄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사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아칸소 주지사의 방한 당시 하남시와 체결했던 경제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아칸소주 측의 두 번째 공식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하남시는 이번 만남이 시의 주요 정책 과제인 ‘글로벌 행정’을 실현하고, 미국의 최신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하남시를 찾은 대표단은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주정부 상무장관을 필두로 클린트 오닐(Clint O’Neal) 아칸소 경제개발청장, 닐 얀센(Neal Jansen) 아시아사무소장, 캠 네이피어(Cam Napieer) 국제사업개발 매니저, 황익준 한국 사무소 대표 등 경제 사절단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