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릉군과 용인특례시는 지난 9월 15일 17시,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두 지자체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울릉군을 방문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전 부서장이 참석해 두 지자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교류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땅 독도영토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교류협력 방안 발표 △양 기관장 축사 △독도명예주민증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따뜻한 우의를 다지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존과 국토수호의 섬, 독도를 품은 울릉군이 미래도시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공항 건설을 앞두고 수도권역과 문화·관광·경제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을 이루고, 양 지자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의 결속과 단합을 위한 제9회 한국쌀전업농 전북 회원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군산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전북대회는 사)한국쌀전업농 전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 군산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쌀 농업과 식량산업의 연대, 미래의 식량전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5일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군산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렸으며, 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16일 개회식에서는 도내 쌀전업농 회원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농민가요제·전시행사·쌀 기증식·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산시 강임준 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쌀전업농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츠푸린(迟福林) 중국 하이난 개혁개방발전연구원장을 초청해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9월 아침강연’을 열고 제주도와 하이난성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츠푸린 원장은 중국 경제개혁 전략 수립을 주도해온 경제정책 전문가다. 츠푸린 원장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주요 특징 및 제주도와의 협력 제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하이난성의 자유무역항 정책을 소개하고,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양 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츠푸린 원장은 강연에서 “올해 연말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봉관(封關) 운영이 본격 시작된다”며 “7년간의 준비를 통해 무관세, 저세율, 세제 간소화라는 3대 핵심정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난성은 아시아 25개국과 근접한 지리적 위치와 풍부한 토지·해양자원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섬 전체를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하는 봉관 정책을 통해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 무역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츠푸린 원장은 제주도와 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교실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적은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과 기본적인 응급처치 이론, 그리고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실습을 포함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을 통해 돌봄전담사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돌봄교실에서의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태안 BAYBREEZE호텔에서 '내 손에 해봄App'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전면 시행 예정인 ‘내 손에 해봄App’ 고도화 버전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서산 관내 늘봄지원실장, 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 등 총 32명이 참석했으며, ‘내 손에 해봄App’의 주요 기능 이해와 심화 실습, 하반기 늘봄업무 안내 등 현장 밀착형 연수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강좌 개설, 학생 자동 추첨, 카카오톡 알림 발송, 늘봄강사 인력풀 관리 등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기능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다루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무자들은 앱을 통해 개별 학교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즉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며,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손에 해봄App’은 행정업무 자동화, 실시간 소통 기능,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랫폼으로, 교사와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 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16일 기업인의 방에서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명절맞이 위문품(명절선물세트, 환가액 약 2000만 원 상당)과 문화소외계층 문화·관광체험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또한 제16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지원 성금 500만 원과 농산물 꾸러미 30개(환가액 약 300만 원 상당),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백미 240kg(환가액 약 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추석맞이 명절선물세트는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주시 저소득층 572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진주시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매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충북대회)에 경북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8명과 교사 1명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하여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 1,480여명이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경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참여한 ‘제50년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8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눌 예정이다.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분야(6종목):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하승희 대표, 김재구 총지배인, 하준호 기획이사, 홍예림 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은 이번에 총 3000만 원(2회 분납)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1차로 15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그동안 ‘후원의 집’을 통해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온 관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호원은 1968년 진주 최초의 ‘아세아호텔’을 설립한 이래, 1999년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을 개관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유엔남구 대학로자율상권조합은 지난 9월 15일, 상권 활성화 거점 공간 ‘용소랑’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활력 상권, 지역경제 도약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거점 공간은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사업(2025~2029, 총사업비 50억 원)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거점 공간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업과 청년 창업자들의 팝업 스토어 운영과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조합 관계자, 인근 대학 창업 관련 관계자와 학생,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현판식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며 운영 방향과 향후 기대효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거점 공간은 단순한 상업 지원을 넘어 상권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청년·상인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상권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율상권조합은 이번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상인 교육 및 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2일과 13일 이틀간 ‘2025년 유엔남구 평생교육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12일 'Dream UP!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시작으로, 13일 '제11회 유엔남구 평생학습축제'와 '제3회 유엔남구 청소년축제'가 이어져,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 열린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는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향상을 도왔다. 둘째 날 진행된 평생학습축제는 올해 11회를 맞아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에 걸친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평생학습 동아리 8개 팀의 공연과 23개 체험 부스, 성인 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캐릭터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개청 50주년 기념 응원 나무 만들기, 함께 그리는 평생학습, 폐섬유를 활용한 고래 작품 전시 등 함께 진행됐다. 또한 올해로 3회를 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