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2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기장시장을 찾아 시장상인과 소통하며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기장시장 점포를 둘러보면서 명절 성수품 물가를 직접 살피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장시장을 동부산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켜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기장시장이 전국 최고 품질의 상품과 인정이 넘치는 곳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작년 기장시장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포가 대폭 늘었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되니, 많은 분께서 기장시장을 방문하여서 장도 보고 할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기장시장 일원 상권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변화해 가는 기장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시장 일원은 올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및 부산시 주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일 오전, 신수중학교 인조잔디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활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포구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마포구는 총 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경비를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충격 흡수효과가 뛰어나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수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지역사회와 학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운동장에는 신수중학교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인조잔디 운동장의 탄생을 축하했다. 준공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더욱 활기차게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신수중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뿐만 아니라 진로체험활동과 영어교육, 음악·미술 교실 운영, 운동부 지원 등 다양한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29일 황룡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 △건전한 소비 촉진 물가 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1일 북이사거리시장, 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9월 30일 ‘2025년도 부산진구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1,89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국·시비 지원으로 고용된 근로자 및 공무직 근로자를 제외한 구 소속 근로자이다. 부산진구는 2020년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 결정,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2026년 부산진구 생활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의 115.2% 수준이며, 2025년 생활임금 11,558원 대비 10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청 소속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임금이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근로자들의 생활 수준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건우는 극 중 승소율 99%를 자랑하는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찾는다. 수혁은 상고심까지 간 까다로운 사건들을 해결할 실력자이자 사건을 수임할 때 재미를 우선시하는 인물이다. 모든 전략을 스스로 짜오는 의뢰인 백도하(이재욱 분)를 만나게 된 수혁은 그와 흥미진진한 관계로 얽히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건우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매력에 대해 “따뜻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소재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면모와 일상적인 순간들이 담겨있어 끌렸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수혁을 “공감 능력은 부족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시선과 호흡으로 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1일 오후 3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베어베터’를 방문하여 장애인 노동자, 사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최저임금 이상 지급, 편의시설 확충 등의 법정 요건을 모두 갖추어 인증받은 사업장이다. 장애인 중에서도 노동시장에서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인 중증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터로서 자리매김했다.(‘25년 6월 현재 822개소, 중증장애인 14,697명 고용) 베어베터는 우수한 표준사업장 사례로 인쇄, 제과, 화환 제작, 배달 등의 발달장애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28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일과 후 여가·체육활동 등 장애인 노동자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부 장관이 장애인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고용 여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4년 12월 「장애인고용촉진전문위원회」 의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별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신산업 중심의 고용 전략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항시는 전국 41개 대도시급 지자체가 경쟁하는 ‘다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경상북도 주관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고용 지원을 추진해왔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질 개선에도 주력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형 일자리협의체 운영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플플마켓, 청년창업랩) 등 지역 특화 사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고용 전략과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과 방향성이 대외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포항시 출신 3명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특별히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이는 APEC을 찾은 국내외 귀빈들에게 경북의 위상을 알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포항시에서는 김경휴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정희정 농업회사법인 흥해라 이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휴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난복구 지원 등 새마을운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암 위원장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술과 봉사로 취약계층과 노숙인을 지원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편안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진주역에서 귀성⦁귀경객들을 마중하고 배웅하면서 따뜻한 환영과 환송의 인사를 건네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농협 진주시지부는 ‘진주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물과 음료 등을 준비해 인기를 끌었다.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는 진주시에서 운영하는 ‘진주드림 쇼핑몰’의 최고 인기 품목이자 지난 2024년 경남 쌀 우수브랜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고향을 오가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진주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진주쌀’은 뛰어난 맛과 품질 덕분에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내 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에 ‘진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인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MaaS, 하모 콜버스)’가 개통식과 함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진주시는 1일 진주역 광장에서 ‘진주형 마스(MaaS)’와 ‘하모 콜버스’ 개통식을 갖고 새로운 ‘진주형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운수업체 및 교통카드사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형 마스(MaaS) ‘광역환승마일리지’와 수요응답형 ‘하모콜버스(DRT)’의 본격적인 시행을 함께 축하했다. 개통식 행사는 가호동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하모 콜버스 시승행사와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진주형 마스의 ‘광역환승마일리지’는 ‘티머니GO(진주형 MaaS 앱)’를 통해 항공, 철도, 시외·고속버스, 하모 콜버스, 택시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한 후 진주시내버스로 환승 시에 1650원만큼 무한 적립해 주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