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초청해 청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 주택에 대한 종합정보를 수집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에 활용된다. 이번 2025년 부천시 인구주택총조사는 총 73,40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22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해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현장조사는 인터넷, 전화조사와 함께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시청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시정 현장을 체험했다. 조용익 시장과 자리를 함께한 조사요원들은 인구주택총조사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소감,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조사요원의 안전 확보와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사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김지훈이 ‘얄미운 사랑’에서 다양한 매력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지난 24일(월), 25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7, 8회에서 김지훈은 ‘스포츠은성’ 신문사 사장 이재형 역을 맡아 극의 또 다른 축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유의 진중함, 세심한 배려, 밀어붙이는 직진 본능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김지훈만이 표현할 수 있는 ‘따뜻한 순정남’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날 재형은 고소 사건으로 정치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위정신(임지연 분)을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여론이 워낙 안 좋아서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왜 난 약간 신나지? 정치부 못 가서 이렇게 계속 볼 수 있잖아요”라는 정신을 향한 재형의 플러팅 장면에서 드러난 김지훈의 눈빛 연기와 대사 전달력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재형은 정신에게 전 연인 윤화영(서지혜 분)과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며, “그 친구랑은 예전에 만났던 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교부세과장, 재정정책과장, 복구지원과장, 재난경감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특히 이 군수는 면담에서 홍성군의 재정 여건과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지방세수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며, 군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과 특별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교부세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전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해 민원메신저의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활동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도 민원메신저는 올해 2월 제13기가 출범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지난해(4천41건)보다 54% 늘어난 6천224건의 도민 생활현장 불편사항 등을 제보해 4년 연속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민원메신저 활동을 위해 전문가 의견쓰기 교육, 현장 모니터링 강화, 우수 활동 지원체계 등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도민 행복 소통행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민원메신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에서 도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 설명회를 통해 민원메신저가 도정 전반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도민 고충을 더 정확히 파악해 전달토록 했다. 본행사에서는 민원메신저 활동 성과 영상, 생활 속 불편 해소 사례 등 올해 추진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도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고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같은 장소에서 ‘사과골 고제, 작은 복지 박람회 이웃사촌 다같이 모이보장(場)’이라는 복지박람회도 별도로 진행돼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한층 빛낼 수 있었다. 고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6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 건립, 마을안길 정비, 중심지 가로개선, 거창저수지 주변 산책로 조성 등을 추진한 사업이다. 사과골 주민어울림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20.2㎡ 규모로 건강관리실, 카페, 다목적강당,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어 고제면 소재지 내 문화․복지 공간과 함께 다양한 지역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개관식을 위해 헌신해 주신 채한식 운영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참여하는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가 11월 26일 쏠비치 남해 밀라노홀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협의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대응 ▲수해에 따른 하류 연안지역 피해대책 ▲남강댐 방류에 따른 해양쓰레기 피해대책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죽은 고래자원(상괭이) 처리방법 등 총 5건의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연안지역의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문제와 효율적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각 시·군은 부유쓰레기 수거선 운영을 위한 국비 지원 공동 건의와 어업피해 보상 근거 마련 등 실질적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26년부터 대회 유치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합의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동래희망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구의원과 초․중․고 교장 그리고 학부모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들로 구성되어 사업의 주요 사항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2026년 희망교육지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는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희망교육지구를 중심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2026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제암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2025년 보성군 새마을회 읍면 평가대회 및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계승·확산하고, 지역사회 현장에서 봉사와 실천을 이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 ▲회원 어울림 한마당,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성읍협의회 임윤택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 김성춘 회장(새마을문고 벌교읍분회), ▲전라남도지사상 박장근 회장(미력면협의회), ▲새마을중앙회장상 안남기 총무(보성읍부녀회), ▲전라남도새마을회장상 박용주 회장(율어면협의회) 등이 수상하며 보성군 새마을회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도자 및 부녀회장 14명 등이 보성군수 표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12월 주요 업무와 행사계획을 점검하며 연말 추진사업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은 2026년 본예산 심의와 2025년 제3회 추경에 대한 당부로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12월은 올해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 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시기”라며 “업무 누락이나 준비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집행 중인 사업과 내년 사업 모두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들려오는 수상 소식에 대해 “각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해 일자리·주거복지·기후환경·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얻었다”며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를 계속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18회 대형 공연으로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09억 원의 수익을 낸 고양종합운동장의 사례는 가히 ‘행정혁명’이라고 할 만한 성과”라며 “내일 착공 기념식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청년들의 주도적 사회 참여와 공동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청년공동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구례크리에이터 ▲문화대장간 ▲자라는공동체 ▲코스모스루트 등 4개 단체의 20여 명과 청년업무 추진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체별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단체들은 PPT발표와 영상 공유 등을 통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소개했으며, 이어 진행된 퍼스널컬러 강의와 컨설팅은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구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과 다양한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목포시 해관 1897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구례군 청년공동체 ‘자라는공동체’가 현장발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