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2025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늘(28일)부터 8월 7일(목)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어린이들의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티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차 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차 캠프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박 2일로 진행되며, 1차 캠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100가족이 참여한다. 2차 캠프에서도 KBO 레전드와 함께하는 티볼 교실, 런앤스로우 챌린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및 가족 티볼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링크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KBO는 응원 구단별로 사연을 검토해 10가족씩 총 100가족을 선정, 개별 연락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해 대표팀 브랜드화를 목표로 시작된 K-BASEBALL SERIES가 2년 연속 개최된다. KBO와 체코야구협회(회장 피터 디트리치)가 오는 11월 8일(토)과 9일(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본 평가전은 1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되어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이 치르는 첫 공식 경기가 될 전망이다. 7월 28일(월) 오전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KBO-체코야구협회 평가전 개최 협약식에는 KBO 허구연 총재와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해 처음으로 열리는 양국 간 평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해 11월 쿠바와의 평가전으로 첫발을 내딛은 K-BASEBALL SERIES의 일환으로 2025년에도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 및 경험 축적을 위해 유치한 프로젝트다. KBO는 2023년 발표했던 한국 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에 따라 KBO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을 상대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고 있다. 체코는 WBSC 세계랭킹 15위에 올라있는 유럽 야구의 강호로, 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루미엔(주)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28일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 중인 가운데,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시민들이 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수석2리경로당(사천읍), 유천경로당(사남면), 용강주공경로당(벌용동) 등 관내 대표적인 무더위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무더위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무더위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시설의 냉방상태, 위생관리, 편의시설 배치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자들에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주길 당부했다. 현재 사천시에는 총 423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실내 쉼터는 355개소, 실외 쉼터는 68개소이다. 쉼터 대부분은 경로당을 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시행사 대표의 사업비 횡령배임으로 중단된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책임을 놓고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과의 288억원 가량의 책임공방에서 일부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2민사부(부장판사 최누림)는 사건 대주가 시행사(차주), 연대보증인, 합천군(손해배상), 시공사(책임준공확약)를 상대로 제소한 대출금반환청구 소송에서 합천군의 손해배상 예정액을 일부 감액하여, 대주의 청구액 288억원 중 200억원(70%)을 합천군이 피고 3인과 공동하여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대주의 청구금액의 존재여부 및 범위에 대한 합천군의 주장 중 일부가 타당하다고 인정되면서, 소장송달 다음날(2023.11.28.)부터 판결선고일(2025.7.25.)까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상 12%의 이자가 아닌, 상법상 이자 6%만 적용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합천군이 대주 및 대리금융기관을 상대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 제소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합천군에 전액 채무가 존재한다는 판결과 대조적으로, 합천군이 대출원리금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8일 13시 춘천 아트팩토리봄에서 ‘2025 제4회 강원청소년 180초 영화제’ 참가팀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참가 청소년들의 영상 기획·촬영·편집 역량을 키우고,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사전 신청한 3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영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주제 설정, 시나리오 구성, 조별 실습 촬영 및 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뮤지컬, 지역홍보 등 다양한 형식의 자유 주제가 가능해져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더욱 풍성하게 드러났다. 올해는 전년도 25팀보다 크게 늘어난 38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2개 팀도 함께해, 다양한 배경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영화제로 확장되고 있다. 참가팀은 사전 온라인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기획 피드백을 받은 뒤, 대면 연수에서 촬영과 편집 실습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영화제 홍보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준비한 시나리오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한 여가문화와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1회 50명씩 선착순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고려해 총 10회 운영되며, 오전·오후 각 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도록 주말 및 공휴일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 교육과 위기 대응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후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접 장비를 탑승·운용하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수상레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운영은 김제지평선마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주에서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건설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류근형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회장, 대형 건설사 12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은 금호건설㈜, ㈜대우건설, ㈜대원, ㈜두진건설, ㈜라인건설, 롯데건설㈜, ㈜원건설, 제일건설㈜, GS건설㈜, ㈜KCC건설, ㈜태영건설, ㈜한양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에 청주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자재·장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고용 증대를 통해 상호 협력해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범석 시장은 “최근 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건설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하도급률 제고 점검, 찾아가는 홍보 세일즈(현장영업)와 사업부서 집중 모니터링 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을 풍납동 일대에서 추진하고, 지난 7월 11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조성된 골목길 경관개선 구역 5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한 뒤 실시했다. 시설 노후도와 기능 저하, 주변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정비 대상지로는 풍납동이 선정됐다. 풍납동은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한 규제로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로 인해 노후 주택과 낡은 담장, 협소한 보행로 등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 통행이 잦고 가시성이 높은 골목길 2개 구간(한가람로18길, 풍성로21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기존 시설이 퇴색되고 벽면 파손 등 유지관리가 시급한 구간으로, 주민과 함께 맞춤형 개선 방향을 도출해 사업을 추진했다. 개선 내용은 ▲주택 담장 및 대문 도색 ▲학교 담장 보수 ▲녹지 식재 ▲안내 사인물 정비 ▲데크 마감 벽면 보수 등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부서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등 실행 기반을 강화해 행정 혁신에 나선다. 제주도는 28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농업, 관광, 경제 등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전환과 부문별 주요 과제를 점검하며, 전 부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를 방문한 결과를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제주가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과 비전이 기업의 가치와 목표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존, 넷플릭스,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기회로 삼아 모든 부서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공개한 농업 통합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