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2월 시행되는‘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요원 99명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농가·임가·어가의 경영 실태와 인구 및 주거 구조를 파악하는 통계조사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0명 △조사 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85명을 포함 총 99명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선발된 요원은 11월 중 교육을 거쳐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농가·임가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수행한다. 총관리자와 조사관리자는 근로계약, 조사원은 도급계약 형태로 활동하며, 조사원은 개인 상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농가 고령화, 경작 면적, 축산 현황, 가족 노동구조 등 지역 농림어업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비영리단체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모금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랑의 열매 아카데미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는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가 강사를 맡았고, 중구 봉사단체 회원 등 40명이 참석해 총 2회 진행됐다. 첫 교육인 17일 교육에서는 모금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모범사례를 다루었고, 23일 2회차 교육에서는 그룹별 워크숍 형태로 모금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토론 및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모금이라는 분야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소규모 단체도 모금 활동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모두의 마음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모금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자활사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다지고자 2025년‘찾아가는 자활기관·참여자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활사업 현장을 찾아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자활사업에 대한 참여 만족도 향상과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역자활센터 및 17개 자활사업단, 총 180여 명의 종사자 및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근무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자활참여자와 일일이 소통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만족도, 자활사업 참여 중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 향후 자활사업 추진 시 반영되어야 할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자활근로자 참여자와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고 간담회를 통해 자활사업 분야의 활발한 소통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삼척시는 10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삼척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159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도계읍 명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노경2리 제방 포장공사 ▲매원리 도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적노동 마을공원 정비공사 등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편의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삼척시의회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시험평가 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천영길)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어 국내 시험기관을 통한 최초 인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결실로, 시의 선제적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현실화된 사례다. ‘OK Biobased’ 인증은 유럽에서 운영되는 국제 공인 제도로, 바이오화학 제품에 포함된 바이오매스 함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시험 인증이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글로벌 정책 기조에 따라 각국에서 바이오매스 함량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인증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위해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유럽 현지 기관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 해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국내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옥천군이 24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해 온 주민위원회(위원장 정해정)와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센터장 송기선)가 행사를 주관하여‘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이원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영웅)와 협력해 통기타, 난타, 댄스스포츠 등 7개 문화동아리의 성과공유회가 열렸으며 이원초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루터기 이원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이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역 문화배달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목공예, 에코백 만들기, 원예프로그램 등 6개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원면은 전국 제일의 과수묘목 주산지로 예부터 서로 돕고 정을 나눠온 살기좋은 지역”이라면서“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 빛나는 이원면이 될 것”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14회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0,000여 명(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각 시도 대표단의 힘찬 입장식과 선수‧심판 선서‧문화 공연(미스트롯 이수연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점검 및 국정감사 참석 일정으로 인해 현장 참석이 어려워 영상메시지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이번 전국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자존감 향상, 그리고 사회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통한 포용적 공동체 형성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종목은 좌식 배드민턴, 휠체어 릴레이, 한궁, 빅볼 굴리기, 볼 튀기기, 팔씨름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됐으며, 각 종목은 선수들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해 전국의 지체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통합형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장애를 넘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25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72종목(예능 31, 기능 41)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도민과 직접 만나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축제로, 전통예술의 현장성과 생동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는 예능 31종, 기능 41종 등 총 72종의 무형유산이 공연과 전시, 체험의 형식으로 공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예능 시연, 무형유산 공예품 전시,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돼 도민 누구나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5일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별도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양주별산대놀이, 적벽가, 화혜장(꽃신), 갓일 등 국가무형유산도 초청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0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의 시대, 왜 다시 교사인가(Back to Teachers: Reimagining Education Transformation from the Classroom)”를 주제로 2025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 이하 SIEF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 속에서 교사를 교육개혁의 중심 주체로 다시 세우고, 국제적 논의를 통해 현장 기반의 실천적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 특별좌담,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해외 각국 교사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조강연에서 앤디 하그리브스(보스턴대학교) 교수는 ‘교직의 미래: 잘못된 제도 안에서 더 잘하려는 노력을 멈추는 방법’을 주제로, 교직의 본질 회복과 교육 시스템 전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 피터 타비치(케냐 케리코 중등학교) 교사는 ‘다시 교사, 현장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3일 남구청 6층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수여식은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증서 전달과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인원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 장학생 64명이며 1억 7,0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52명의 장학생에게 5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6년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45명(1억 7,050만 원)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0명(1억 원) ▲희망 대학생 장학생 60명(6,000만 원)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60명(2억 1,900만 원) ▲우듬지인재키움장학생 30명(1억 원) 등 총 245명의 장학생에게 6억 5,400만 원 규모의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