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중학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전라남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선제 대응과 주민 참여 중심의 산불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산불예방 활동, 홍보, 대비 및 대응, 협력도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적, 정책의 지속성, 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나주시는 봄철 산불대책기간(2월 1일~5월 15일) 동안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선제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또한 산불 감시원 운영, 산림 연접지 내 영농 부산물 파쇄 등 주민 참여형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자율적 산불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 제로’를 달성하며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고향을 방문한 재부산함안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재부산함안향우회 회원 150여 명이 ‘고향탐방의 날’을 맞아 고향 함안을 찾아와 진행됐다. 향우회원들은 함안의 주요 발전 현황을 둘러보며 고향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회원 5명이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에는 ▲이기용 회장(500만 원) ▲김윤환 고문·자문회장(200만 원) ▲이순도 부회장(100만 원) ▲안광원 선임부회장(100만 원) ▲홍상근 사무처장(100만 원)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향우회 관계자는 “멀리 부산에 있어도 늘 고향 함안을 생각하며, 후배 세대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로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야말로 함안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재부산함안향우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라남도 나주시 일원에서 귀농귀촌협의회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최신 농업기술과 6차산업 발전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2024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해 농업이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운영된 전시관을 둘러보며 첨단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형 영농모델, 친환경 농업 자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접했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 탄소중립 농업, 농업과 환경의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와 시연을 통해 미래 농업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영농 전략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빛가람 호수공원을 방문해 지역공동체와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견학하고, 귀농귀촌인 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와 주민 참여형 마을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곡성군의 농촌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인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도의 전통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는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27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엔 각 시군을 대표해 일반부 17개 팀, 청소년부 9개 팀 총 26팀 900여 명이 참가해 29일까지 3일간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예술 경연을 펼친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문화예술단체장과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해온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속예술공연이 남도의 독창적 문화예술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인 27일 보성 우도농악 마당밟이를 시작으로 9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둘째 날은 순천 순천오장 상여놀이 등 8개 팀, 마지막 날인 29일엔 강진 옴천초 등 청소년 9팀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인 29일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황촌마을활력소 및 황촌 일대에서 관내 5개 학교 도시재생·탄소중립 동아리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 도시재생 현장 탐방 & 용기내 챌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하여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된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도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행복황촌 마을기업 협동조합 정수경 이사장의 ‘도시재생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황촌 마을 탐방을 마친 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인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다회용기를 가지고 황촌 일대 카페를 이용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이 만드는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여한 계림고 교사(정현숙)는 “도시재생 탄소중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무주군이 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과 영 · 호남 연계 강화를 위한 국가 도로망 확충 등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건설·환경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과 경제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2차로 개량 사업 등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 및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영 · 호남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동서축 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이 추진이 시급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해 줄 것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는 익산산림조합이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산림조합이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한 2,000만 원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 나무 식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곳간 기부, 코로나19 및 수해복구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푸른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7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막식에 홍태용 시장이 공식 참석해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과 교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2027년 제13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글로벌 관광 홍보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서밋은 부산시와 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국제행사로 오는 29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등 해운대 일원에서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이란 주제 아래 14개국 22개 도시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관광산업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관광 협력과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홍 시장은 개막식에 참가한 각국 참가자들에게 “김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과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게 한 화포천 습지를 보유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관광모델을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 제13차 TPO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관광도시 간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 ‘20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0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을 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적극행정 등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렴 관련 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공직사회의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청렴 실천이 일상 속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