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레트로와 뉴트로 콘셉트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메인테마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동구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2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마음을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에서 열리는 마지막 정신건강의 날 행사로, 주민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소통·공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샌드아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비타민밴드 공연을 비롯해‘이호선 교수’의 소통을 주제로 한 시민강좌, 부대행사로는 ‘우리들의 전시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이 시대에 마음을 잇는 소통은 정신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며“주민을 위한 열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정신건강에 중요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구민들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나다 수출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토론토 팬아시아푸드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9월 기준 캐나다로 약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주 지역 내 나주 농수산식품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나주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판로를 다각화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4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2025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체조를 시작으로 ▲ 사고 발생 원인 ▲ 사고 예방 방법 ▲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산불감시, 산림 정비 등 32개 사업 분야에서 분포도서관, 용호별빛공원, 대동골문화센터 등 관내 주요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안전보건교육에 앞서 사업 참여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진 오은택 남구청장은“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면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격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진장 청년거리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장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밀양 청춘, 다 모여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골목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장주막, 엽전도시락, 먹거리부스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청년거리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25일 해천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예술 전시와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5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관내 3만 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상인 간 단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밀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 순서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모범 소상공인 표창, 한마음 행사(경품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삼문동 지소(지소장 김상달) 설립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24년 경남도 내 최초로 산내면 지소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병구 시장은 “3만 5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하키, 복싱, 축구 등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 중 육상팀과 하키팀, 복싱팀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팀의 조상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조 선수는 입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복싱팀의 고성훈 선수는 라이트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끈질긴 투혼을 보여줬고, 하키팀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조직력과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총득점 28,788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으며, 목포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금 1, 은 2, 동 1의 성과로 목포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2025년 10월 23일자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재차 반려됐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는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설계 제원과 대기오염물질 예상 배출농도 등의 자료가 일관되지 않고 상호 불일치가 다수 발견되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의료폐기물 처리에 검증되지 않은 소각로 기술을 적용하려 한 점 등이 주요 사유로 지적됐다. 앞서 해당 사업자는 과거에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설계 제원 불일치, 세부내용 및 설계도면 미제시 등의 이유로 반려된 바 있다. 이후 보완해 재제출했지만, 동일한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이번에도 반려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목포시는 이번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반려 결정을 환영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해치는 시설 설치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행정 절차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법적·행정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는 단순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송림공원에서 ‘2025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열린다. 하동군은 이를 위해 지난 22일 최공보고회를 마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동별맛축제에는 지리산의 숨결과 섬진강의 바람으로 길러낸 청정 하동이 담긴 5성급 메뉴 100가지가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음식 주문과 대기 시간이 길었던 점을 보완하여 QR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음식 부스를 식사존·디저트존·음료존으로 나누는 등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하동의 맛에 반하다 = 하동별맛 식사존에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청량한 감칠맛’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국과 농민들이 가을걷이 때 먹어 타작국으로 불리는 ‘맑은 닭국(타작국)’을 선보인다. 이는 하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그야말로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