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1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교육재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노후 환경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교육시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핵심 재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도 교육청 당연직 위원 5명과 기금 운용 또는 교육시설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위촉하여 기금 운용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기금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해 기금운용계획 수립 및 변경, 운용 성과 분석, 기금 결산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기금 운용 계획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29일 학교 교사, 교육청 및 5개 구 행복이음교육지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구 교원 연수 프로그램 ‘중구 한 바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주제로, 중구의 다채로운 지역 자원을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생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책으로만 접하던 지역 문화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더 풍부한 교육 경험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를 잇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1월 19일에‘중구 근대문화유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진해문화센터에서 ‘2025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단체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 자율조직으로,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만드는 안전도시 창원’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단합과 역량 강화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활동평가’에서 창원시 방재단이 ‘국가재난관리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권성현 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창원시 5개 구 및 읍·면·동 방재단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방재단 유공자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수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응급처치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중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이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실내외 숲환경 조성, 무장애 나눔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7월 사업 신청과 8월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복권기금(‘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복권수익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기금은 ‘서당골공원 재조성사업’에 투입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6년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재조성된 서당골공원은 구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회복, 치유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당골공원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녹색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무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의 예산 절감 노력이 2025년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조명받았다. 정읍시는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4년간 13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을 추가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건전재정 운영의 귀감으로 떠올랐다.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정읍시의 재정 개혁 노력을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높이 평가했다. 신 위원장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 개혁이 필요하다”고 서두를 떼며 “최근 4년간 지방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정읍시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에 따르면 정읍시는 2022년 535억원이던 기금을 2025년 1900여억원까지 늘렸다. 그는 “정읍시로부터 자료를 받아보니 연도별로 예산을 절감하고 감액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며 구체적인 절감액을 공개했다. 정읍시는 ▲정원 조정 ▲설계비 집행 방식 변경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2022년 6개월 만에 420억원을 절감한 것을 시작으로, 20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둔 10월 29일 오전, 도교육청 청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수능 펼침막에 신경호 교육감의 응원 메시지 작성을 시작으로, 도교육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문구를 직접 적으며 한마음으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채워진 대형 펼침막은 10월 29일부터 수능을 치르는 11월 13일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능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하고 있을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며 “시험장 학교의 철저한 점검과 수험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은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 어느 국제포럼보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유엔총회의장협의회(UNCPGA),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市,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ITAM 소사이어티,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등 국제포럼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ㆍ단체 임원 등 28개국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3일간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진주 국제포럼은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진주 선언 – 인간 존중 ‘진주 K-기업가정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다! 진주 국제포럼의 가장 큰 성과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로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 선언’을 채택했다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 5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에게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온실신축, 에너지시설, ICT 장비 및 재배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총 48억원(11개소)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전북자치도 23명 모집에서 5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농에게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영농시설 구축 기간을 2~3년 단축하여 농업농촌에 안정적 정착과 농가 소득 창출을 가능하도록 한다. 본 사업 추진 농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존 하우스 대비 수확량과 매출액이 20~30% 증가하여 농가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구축 비용이 부담이 커 도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청년농에게 좋은 기회”이며 “이번 기회로 우리시 농업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하며, 청년들이 남원시 농업의 혁신을 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권혁대 중구 새마을회장 등 대구 중구 대표단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교육·행정 등 각 분야 교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공동 발전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구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도시 관광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7일 성광여자고등학교, 29일 남목고등학교와 다운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수능 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시험 당일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이 노력해 온 만큼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시험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점검 현황을 살피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울산에서는 27개 시험장에서 총 1만 1,623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울산교육청은 안전하고 차질 없는 시험을 진행하고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부정행위 예방,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 조치, 비상 상황 대응 등 시험 전반을 총괄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전체 2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울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