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 지방교부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보통교부세는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표준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방세만으로 재원을 충당할 수 없는 재정 부족단체에 재원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세원 편중과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은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성장’을 목표로, 지역경제·민생회복 선도적 지원, 포용성장을 위한 지역공동체 연대 촉진, 비수도권 지원을 통한 균형성장 실현,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오랜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방정부가 보다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 수요를 체계적으로 개편하고, 지원 기간도 3년 연장한다. 또한, 소비 창출을 통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상품권 발행에 투입한 지방비 규모의 10%를 수요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2027년~)으로, 비수도권(20%)과 인구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9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국가산단 연합관을 비롯해 여수제일병원, ㈜현대계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엑스포관리㈜ 등 5개 기업·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채용 정보와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취업정보관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권규청 스마트HR컨설팅 대표의 ‘취업 컨설팅 특강’과 나승훈 ㈜스키마플러스 대표의 ‘창업 컨설팅 특강’도 진행돼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M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120킬로그램)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려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구 통 통합방위협의회 및 동 방위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제7873부대 2대대에서 통합 안보 현장 견학 ‘병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안보 현장을 단순히 방문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군부대를 직접 찾아 실질적인 지역 안보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위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장비 시연과 화생방 훈련, 페인트 탄 사격, 군장 체험 등 예비군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군의 위용과 준비 태세를 몸소 느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통합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방위를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이 한 훈련장에서 함께 훈련하고 소통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굳건한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청에서 직원 간 소통·공감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월례 조회를 대신한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베스트셀러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인 조원재 작가가 참여한 전문가 특강, 5인조 재즈 밴드 ‘문스톤 밴드’와 함께하는 퇴근길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원재 작가의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배우며, 개인의 삶과 가정, 나아가 동구의 미래를 한층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 준비와 참여로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2025년 계획을 성실히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모든 부서와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협력해 다가오는 제물포구 출범에 희망찬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관세청은 10월 30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하여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대응 체크포인트 제5편 - 우리기업 수출물품'을 제작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을 통해 수출기업에 제공한다. 이번 자료는 미국 정부가 지난 3월 이후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지속 확대하는 데 대응하여,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의 비특혜원산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품목별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제5편은 우리 기업이 직접 미 관세당국에 원산지 판정을 신청하여 결정받은 사례와 한국산 부품을 사용하여 제3국에서 제품을 생산한 사례 등 미 관세당국으로부터 실제 판정을 받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의 ‘비특혜원산지 기준’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비특혜원산지 기준’은 미국의 상호관세, 품목별 관세 등에 적용하는 미국 자체 기준으로, 명시된 기준이 없고 사례 중심의 정성적 판단에 따르고 있어 기업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제도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신화통신) 3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우리는 세 차례 통화를 하고 여러 차례 서신을 주고받으며 긴밀한 연락을 유지해 함께 중·미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이끌어 왔다. 며칠 전 양국 경제무역 팀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새로운 라운드 협상을 열어 각자의 현재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를 달성했으며 이는 오늘 회담을 위한 필요 조건을 제공했다. 중·미 양국은 국정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세계 양대 경제체로서 때때로 마찰이 발생하는 것도 정상적인 것이다. 거센 풍랑과 도전에 직면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조타수로서 방향을 정확히 잡고 대국(大局)을 잘 통제해 중·미 관계라는 큰 배가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과 진흥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목표와 결코 충돌하지 않으며, 중·미 양국은 전적으로 서로 성취하고 공동 번영할 수 있다. 또한 중·미 양국은 파트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0월29일(수) 예선라운드 모든 경기를 끝마친 가운데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멜버른 에이시스, LG 트윈스가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준결승은 10월 31일(금) 시작되며, 11월 1일 오후 3시 결승전이 열린다. B조 1위 NC는 탄탄한 마운드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NC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2점대(2.72)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오장한, 고준휘, 조효원이 4할이 넘는 고타율을 유지하는 등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A조 2위 LG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우승팀 롯데는 8승1무3패로 NC(9승3패)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했다. 28일 경기까지 B조 1위였던 롯데는 29일 열린 경기에서 NC에 1-5로 패해 0.5경기차로 선두를 NC에게 내줬다. 이로써 롯데는 A조 1위 멜버른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른 멜버른은 9승 2패 승률 0.818로 예선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11시부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소인수 회담과 1대1 회담, 확대 오찬회담을 연이어 진행했다. 회담을 시작하며 양 정상은 양국이 각각 APEC과 G7 의장국으로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 또 양국 신정부 출범 5개월 만에 상호 방문을 완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인·태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데 공감하면서, 안보, 국방 등 상호 연계된 전략적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심화해 나가겠다는 내용을 담은 '안보·국방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양 정상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회담 중 캐나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하면서 우승을 한 게임 남겨두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는 더 화기애애 해지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우리 기업이 예비 입찰 예비 후보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캐나다의 신속한 전력을 확보하고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도 한국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4시 30분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1차-선도지구)’에 참석해 분당 재건축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제 등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선도지구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꼭 아셔야 할 사항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중앙정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정비물량 확대 방침을 발표하면서도 분당만 배제하고, 선도지구 물량 이월까지 금지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하는 한편, 실무적으로는 국토부와 지속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제약이 있지만 연내 구역 지정을 목표로 선도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은 완화하고 사업 속도는 높여 원활한 분당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는 ▲선도지구 평가기준 완화 및 연내 구역지정 일정 ▲시 지원방안(분당 재건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