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9일 범서읍 굴화리 752-5번지 일원에서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는 아동돌봄기관이 부족한 범서읍 굴화·장검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동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돌봄·문화 복합공간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총 사업비 38억1천9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37㎡,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주요시설은 놀이·휴식공간, 돌봄교실, 체험교실, 사무실, 급식실 등이 들어선다. 울주군은 이달 초 설계를 완료한 뒤 센터 건립 공사에 착공했으며,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동네통합키움센터 건립을 통해 범서지역에 빈틈없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고 꿈꿀 수 있는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수소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전주에서 대한민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주시와 사단법인 탄소수소산업연구조합은 29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상용화수소팀장,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 전상진 덕산에테르씨티㈜ 상무이사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수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 육성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승룡 탄소중립수소경제운동본부 이사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현황 및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수소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및 관련 기업의 발표도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송정민 비나에프씨엠㈜ 상무이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 스택 개발’을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이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고문과 하성규 쓰리피닷컴 대표가 각각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명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은 배기만(괴산지역자활센터), 이정자(성제노의집), 심서경(괴산재가복지센터), 이충정(괴산군노인복지관), 안미경(청천재활원), 천병주(수달지역아동센터), 이봉우(햇살재가복지센터), 이정민(괴산군 가족행복과) 등 8명이 수상했다. △군의장 표창은 신미경(괴산지역자활센터), 이만형(청천재활원) 등 2명,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은 조경옥(청주사랑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국 지자체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곳이다. 한국은 세종시를 포함해 인천광역시시, 광주광역시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 등 6곳이 참여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정원도시와 관련한 발표를 통해 시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발표 외에도 한중 각각 도시들의 특장점 소개와 도시 발전 현황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져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9일 라한호텔에서 해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Invest KOREA Summit 2025’ 지자체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 이번 산업시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직접 지자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 투자 환경, 거주 여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포항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곳이 산업시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여건을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투자가와 외신기자, 포항시 외투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포항의 산업 인프라 및 투자 환경 ▲지역 외투기업 사례 발표 ▲질의 응답 및 협력방안 논의 ▲산업단지 현장 시찰의 순으로 진행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AI·디지털 등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과 육성 전략 및 투자 비전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의 전기를 마련한 뜻깊은 개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 구역과 위치를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명칭‧조직‧운영에 관한 사항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주민‧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지역에선 현재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통합운영되고 있으며, 증평교육지원청 분리에 대한 요구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왔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과 2025년 증평군과의 정책간담회에서도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 검토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증평군에 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하는 등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적 표명해왔다. 이후, 충북교육청은 전체 교육지원청의 조직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램프사업단 소속 전임교원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9일 중앙동 논개시장 주차장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복합시설인 ‘진주 상상리메이크센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의원과 진주시의회 의원,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전통시장 관계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상상리메이크센터’는 진주시가 추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투입해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786㎡,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 센터는 ‘상(商)상(相)리메이크’라는 이름에서 보듯, 지역 상권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제적 기능과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시장과 도시가 서로 연결되고 상생하는 공간이다. 또한 기존의 도시구조와 기능을 새롭게 ‘재구성(re-make)’하며,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심지 역할을 뜻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29일 상당구의 한 식당에서 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와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체장애인협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의회 회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빈대떡, 두부김치, 어묵, 족발, 골뱅이무침, 잔치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와 의류, 머플러, 생활소품 등의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박은주 회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행복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도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사랑의 물품나누기’ 행사와 ‘김장 나눔’ 등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사회공헌 및 봉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