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천군은 12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최근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해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을 검토하고 연습준비상황을 점검하여 내실 있는 연습훈련을 시행하고자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정부연습으로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의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훈련, 실제훈련,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연습 3일차인 20일 오전에는 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국가중요시설에 테러 및 화생방공격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는 실제훈련을 실시해 위기상황 대체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점검하는 등 화생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며 예천소방서 ~ 예천스타디움 ~ 상설시장 ~ 예천군청까지 5km 구간에 전국 동시에 진행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예천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12일 영상 편지를 통해 지난 7월 20일 발생한 기록적 폭우 피해와 관련, 피해 군민과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탠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 군수는 이날 ‘희망 잃지 말고 함께 일어섭시다’라는 영상 편지에서 “200년 만의 집중호우가 군민의 삶을 뒤흔들고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특히 가족을 잃고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께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가평군 조종면‧상면‧북면 등에서는 주택·상가 침수 및 파손,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이 잇따랐다. 특히 산사태와 계곡 및 하천 급류로 7명이 사망했다. 서 군수는 피해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린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수재의연금을 보낸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군부대 장병, 경찰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지원이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전국 시장‧군수, 정당 및 자원봉사단체에도 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김제소방서, 김제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12일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김제시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김태열·정미향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소녀상에 묻은 얼룩과 먼지를 물청소로 정성껏 닦아내고, 광장 인근과 보행로에 쌓인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녀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환경정비 봉사는 평화의 소녀상이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18년 8월 14일 건립돼 해마다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등을 중심으로 추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태열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모두가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고 올바른 역사를 전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8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배화여자대학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런케이션’ 기반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수도권 대학과 연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 지역 교류가 공존하는 ‘체류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로 제주시는 농촌관광 및 마을자원 연계·홍보와 행정지원, 배화여자대학교는 참여 학생 선발과 학점 연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경비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런케이션’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학습모델로 수도권 대학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배우고 머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수요를 반영해 향후 확대 여부와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평생학습을 일상과 연결하고, 지역과 외부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임목벌채 관계자와 안전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임목벌채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청 산림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조합 등 숲가꾸기 법인, 엔지니어링 사업자, 임목벌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임목벌채 후 복구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교육 ▲폭염, 폭우 등 기상악화 시 작업안전 수칙 안내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인근 지자체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반 약화, 배수로 미비, 산지 훼손 이력지의 불안정성을 지적된 만큼, 임목벌채 작업 시 필수 안전조치 사항과 각 사업장에 적용되는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자연재난 대비 임목벌채 안전교육에 참석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와 관련하여 우리군도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목벌채 관계자는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8월 8일, 코스닥 상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의 최민석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1호 주인공’으로 제도의 첫 출발을 알린 인물로, 재경고성향우회 회원이자 고성군의회 최을석 의장의 동생이다. 그는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최 대표이사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한돈 삼겹살 150만 원 상당) 역시 고향 하일면 경로당 27개소에 재기부해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디케이앤디(주)는 지난 1998년 동광무역으로 출발해, 합성피혁, 부직포, 특수소재, 폴리우레탄 레진 등 원부자재와 스포츠 모자 등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출신 기업인 최민석 대표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통 큰 기부로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8월 8일, 고성 출신 경제인 모임인 고성사랑포럼(회장 최칠관)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사랑포럼은 고성 출신 경제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고향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회원간 화합과 상호 성장을 도모하며,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칠관 회장은 “고성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기부금 외에도 고성군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고성군 유스호스텔에 미술품(정물화)을 기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포럼 회원 여러분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성군 취약계층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와 미술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故)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용남면)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면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더불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은 교무실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으로,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자, 직종전환자 등을 포함해 총 571명이다. 직종별 전보 인원은 △교무실무사 62명 △특수교육실무사 69명 △영양사 6명 △조리사 55명 △조리원 379명이며, 이들은 도내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돼 교육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공무직 전보는 경력과 근무기관, 근무성적, 포상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근무지로 배치하며,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 연 2회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의 여건에 맞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