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5일 SK뷰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_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노인을 위한 파크골프장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건립을 요청했다. 또한 교외선 활성화를 위한 역사 신설, 초등학교 주변의 무단 쓰레기 문제, 신촌로 도로 균열 보수, 버스노선 확충 및 정류장 내 난방의자 설치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항들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GTX-C 노선 개통과 연계한 광역환승센터 조성,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정비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등 시의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과 지역 발전 방향과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은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라며 “현장에서 수렴되는 다양한 의견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15일 군청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어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영암군민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는 곳에서 받는 등의 성과 목표를 담은 내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영암군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영암-올케어(All Care)’를 비전으로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연계하는 영암형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 발굴부터 통합 판정, 지원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까지 돌봄의 전 과정을 한 흐름으로 묶어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운영하는 체계 구축이 목표다. 이를 뒷받침하는 영암군 통합지원협의체는 행정·보건·의료·복지·주거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 통합돌봄 계획 수립·평가 △시책 자문·조정 △관계기관 연계·협력 △민·관 자원 발굴 및 협업 강화 등을 맡는다. 이날 협의체 부위원장으로 이삼행 영암지역자활센터장이, 위원으로 김문수 영암군의사회장, 장승희 동아보건대 교수 등이 위촉을 받았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 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문화·소통 공간인 청소년 카페 ‘와락’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와락’을 사랑방처럼 이용해 온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와락’은 ‘와라, 와락 안기다’, ‘쉴 와(臥)·즐길 락(樂)’이라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형 전용공간이다. 특히, 별다락, 보드게임, 노래부스 등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의 휴식과 학습뿐만 아니라 문화 활동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기념행사는 △댄스, 가창, 수어송 식전공연 △경과 보고 및 활동영상 시청 △ 떡케이크 커팅식 △밴드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 카페 ‘와락’이 청소년들의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될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전망대 툇마루(덱) 정비공사’ 준공식을 열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관광명소의 탄생을 알렸다.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이태원 전망대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고, 벽천과 영상 예술(미디어아트)을 결합해 자연과 디지털이 어우러지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이태원1·2동 직능단체, 지역 주민과 인근 상인,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한 이태원 전망대 시설을 정비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녹사평대로40길 55~65 구간에 걸쳐 전망 공간과 툇마루 시설을 확장하고, 계단식 좌석(통석 스탠드)을 도입해 쉼터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벽천 분수와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 외에 ▲글자 조형물 ▲입식 탁자(바 테이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양군 다목적회관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여권 부군수와 지역 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을 비롯한 임원 및 10개 읍면 대표들이 참석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및 임무, 역할에 대한 교육과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들은 단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방재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배영 단장은 "지난 여름 수해 응급복구를 위해 각 읍면 단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군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활동에 효율을 더하기 위해 방재 장비 및 단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여러 자연재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Simon Property Group)가 함께 참여한 6자간 업무협약으로, MOU 체결에 따라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 내 약 4만 1천㎡(1만2천평) 규모의 부지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28년 말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지역인재 1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통·관광·서비스 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그동안 개발이 지연됐던 안심뉴타운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등 지자체 차원의 지원 역할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30%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최영일 순창군수,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해 2026년부터 시행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순창군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도-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계 시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비 가운데 도비 30%를 부담해 시범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범사업이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봉화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봉화군 대표축제 성과평가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봉화 관광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시홍 부군수,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최창섭 대표이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 전무를 비롯해 재단 및 공사 관계자, 군청 실무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봉화군 관광을 뜨겁게 달궜던 대표 축제들의 성과를 냉철하게 되짚어보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봉화 관광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향후 관광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주관으로 ‘2025년 봉화 대표축제 성과평가’가 이루어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와 ‘제29회 봉화송이축제’에 대한 운영 성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이 상세히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빅데이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2025년 지방하천정비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유지관리사업 추진 실적,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중심으로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임실군은 선도적인 하천 관리 업무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효율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 17억3,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방하천 38개소를 대상으로 ▲하상 퇴적토 준설 ▲제방 제초 및 수목 제거 ▲노후 배수문 등 각종 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하천 내 설치된 가동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시 침수 위험을 줄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 2019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심 민 군수는“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와 선제적인 시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주시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규모 판촉행사와 전략적 협약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50여 개 주요 유통업체를 초청해 충주시 우수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시장에서 충주 농산물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매업체, 수입사, 대형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품질, 공급 가능성, 수입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충주사과와 충주한우를 비롯한 신선 농축산물의 품질 안정성, 가공식품의 맛과 편의성, 제품 구성의 다양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6개 업체와 심도 있는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 성과도 확인됐다. 다수의 바이어들은 충주 농산물이 현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향후 거래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충주시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디지털경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