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2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상동에 있는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에 80여 명의 전문의와 600병상을 보유한 병원으로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이다. 나주시 남평읍 출신인 강철수 원장은 목포한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강철수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목포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을 여러 차례 기탁해 총 6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철수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 발전과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강철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수업나눔한마당’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경남 전 지역에서 ‘수업을 열어봄. 배움을 나눠봄. 미래를 그려봄.’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년간의 수업 혁신 노력을 되돌아보고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총 3,790명이 사전 참가 신청을 했으며, 398개의 수업사례 나눔과 특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국악 퓨전 음악과 샌드아트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어 교육의 가치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스토리텔링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박종훈 교육감과 초·중등 신규 교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업’, ‘배움’, ‘미래’라는 글자를 샌드아트로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을 열어간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개막 영상에서는 ‘무엇을 가르칠까’를 넘어 ‘어떻게 성장할까’를 고민하는 교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래형 수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2일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윤삼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 CTO를 비롯해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방산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니켈·티타늄 등 핵심 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첨단 항공엔진 및 유·무인기 엔진 소재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 국내 최고 소재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과 K-방산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력 교류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립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비롯한 두 기관의 협력은 소재 공동연구 개발을 넘어, 신뢰와 상호 시너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첨단항공엔진 소재 기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시도 방산 핵심기술 개발, 첨단 소재 기술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상담(교)사 등 27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처벌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신뢰 회복을 중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회복적 교육의 철학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회복적 접근 방법을 다루었으며, 2부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회복적 대화의 절차와 교사의 중재 방법을 실습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가능성과 향후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김성중 교육장은“학교폭력 발생이라는 위기는 관계의 단절이 아닌 관계 회복과 성장을 위한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며 “예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의 감정과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2025. 10. 22. 음성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충북교육의 우수한 교육활동과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충북교육박람회와 공예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 종합 예술 행사로 2년마다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참가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선진지 연수가 각급 학교운영위원 간 공감·소통의 시간은 물론 앞으로 나아갈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영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에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5년 말 종료되는 기존 공급업체 계약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과 상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사천시는 죽방멸치, 배, 키위와인, 편백화장품 등 42개 품목을 35개 업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 4개 분야로, 업체별 최대 2개 품목까지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사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열리는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8일 송도오션파크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 참여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청소년 인생두컷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생두컷 포토 촬영, 센터 인지도 및 프로그램 수요조사, 홈페이지 접속 이벤트 등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의 상담·복지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도 찍고 의견도 낼 수 있어서 재밌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 “이런 부스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위해 심리상담 및 교육,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2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5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 504건의 심의를 완료했다. 이날 회의 결과를 포함, 현재까지 총 6천951건을 심의 완료해 전체 신고건수(1만 879건)의 약 64%를 처리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504건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 결정 사건 53건, 공적증명서 첨부 사건 260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191건이다. 사건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희생자와 유족 심사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희생자와 유족 심의 결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안에 1·2차 신고건 7천465건의 조사·심의를 100% 완료하고, 3차 신고건 3천414건도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여순사건중앙위원회의 심사 결정이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않은 만큼, 지난 8월 국무총리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9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를 주제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히 우리 거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라는 목사님의 철학이 우리 군민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서 평생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데 헌신해 왔다. 현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다”라는 철학 아래 네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 등 자녀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 교육 철학은 오늘 강연의 주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강연에서 이 목사는 “자녀교육의 본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