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도, 제이비(JB) 주식회사와 추부면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전형식 충남도정무부지사, 김영석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추부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을 기다려온 간절한 바람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협약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추부면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도와 금산군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도시가스 배관 공사 및 공급 업무를 수행하며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충남도 35억2000만 원 △금산군 83억6000만 원 △JB㈜ 13억2000만 원을 각자 분담해 추부면 전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이번 도시가스 보급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인프라 격차 해소는 물론 연료비 절감, 주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8일 파주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민선 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161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고등학교 학부모,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학교 시설 및 주변환경 개선 ▲정규 수업시간 외 통학차량 지원 ▲진로체험 및 직무실습 프로그램 마련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며 학생들을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생와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해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군수 주재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의에서는 ‘충남 대산화학단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사항’을 주제로 낙진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을지연습은 축소됐으나 고도화되는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현안과제는 기존 연습과 동일하게 추진됐으며, 특히 이번 토의는 핵공격으로 인한 낙진 발생이라는 비상상황을 가정하고 관계 부서와 기관별 소관 업무 및 협업 체계를 점검해 주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전시·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상대비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충청남도의 방침에 따라 2025년 을지연습을 축소 실시한다.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투자기업으로 ㈜아트블러드를 선정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블러드는 안산시 1호 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에스벤처스(대표이사 도승환)의 관내 세 번째 투자기업이다. ㈜아트블러드는 12억을 지원받아 지난 6월 안산으로 본점 이전을 마쳤다. ㈜아트블러드는 헌혈 의존도를 줄이고 차세대 혈액 대체제를 개발하는 혈액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체외 생산 적혈구 제제를 비롯해 ▲수혈용 혈액 ▲동물용 혈액 ▲약물 전달체 등 다양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세포주 기반 인공 적혈구제제는 혈액형과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하고 감염 위험성이 낮아 기존 혈액보다 생체 내 생존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아트블러드의 본사 이전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의 역량과 기업의 인프라가 결합되면 바이오 혁신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시공간 초월 로맨스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수입/배급 : ㈜바이포엠스튜디오 | 감독 : 야스다 겐쇼 | 출연 : 타네자키 아츠미, 호리에 슌, 마스다 토시키, 아마미야 소라 외] 애니메이션 '메이크 어 걸'이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초현실적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화제를 모은다. '메이크 어 걸'은 시공간에 갇힌 여자친구 '제로호'를 세상 밖으로 구하기 위한 천재 소년 '아키라'의 운명을 건 어드벤처 로맨스. '메이크 어 걸'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600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화제의 크리에이터 야스다 겐쇼의 첫 장편이다. 야스다 겐쇼 감독은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배출한 일본 최고 권위 애니메이션 시상식 ‘CG 애니메이션 콘테스트 (CGアニメコンテスト)’에서 2020년 '메이크 어 걸'의 원작인 단편 로 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신카이 마코토’로 주목받았다. 더욱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30년 이웃사촌인 앞집 세입자의 잠적 이후 집에서 악취가 진동한다는 역대급 미스터리 사건을 다뤘다. 또 명당의 기운을 얻기 위해 가짜 혼외자 행세를 한 사기꾼의 이야기가 공분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눈, 코가 따가울 정도의 지독한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현장을 찾았던 백호 탐정단은 악취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몇 배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악취의 근원지인 앞집 세입자는 올해 2월 "연락 두절된 남편을 찾으러 서울에 간다"며 떠났다. 이후 세입자는 "제가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을 끝으로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그리고 6월경, 의뢰인의 딸이 세입자와 어렵게 전화 연결에 성공했지만 "아무런 대답 없이 개 짖는 소리만 났다"고 전해 의문을 더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의뢰인이 30년 동안 알던 세입자의 이름이 가짜였다는 것이다. 또 이 세입자는 사진 찍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단 한 장의 사진도 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지역 상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8일 신청사 소회의실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최항도 이사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뜻을 모으고,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은 9월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창업 ▲경영전략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상담 인력 4명이 상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예정자는 ▲입지분석 ▲시장조사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인은 ▲홍보‧마케팅 전략 ▲매출 증대 방안 ▲신규 아이템 발굴 등 경영 개선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상황별 지원 정책 안내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들과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대응에 나선다. 대응단은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응단은 경기도내 대학 인권센터 현장 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 시작된 회의에는 지금까지 단국대·명지대·성결대·아주대·용인대·을지대·한경국립대·협성대 총 8개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응단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인권센터들의 인력·예산 부족과 낮은 피해 신고율 등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한편, 경기도의 통합적 피해자 지원체계와 대학 간 연계, 실무자 교육과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대응단은 경기도 서부·북부권 대학 간담회도 9월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대학 간 공동대응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은 “스토킹·교제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여러 대학과 협력해 침묵과 방치를 막고, 특히 최근 반복되는 여성 살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안군은 이탈리아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바티칸 수도원) △강광배 교수(산소존) △한현택 몬시뇰(Monsignor) 신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 홍삼한방센터 등을 찾아 인삼재배에서 홍삼 가공‧연구‧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안군이 홍삼 원물을 들고 바티칸을 찾으며 시작된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논의를 토대로 바티칸 수도원은 홍삼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 올해 5월 국제학회(SIME)에서 그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연구 결과로 개발된 샘플 상품을 진안군에 직접 선보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홍삼의 화장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전국 화장품 기업과 관내 인삼‧홍삼 관련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18일 오후 2시 고령군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자, 장갑차 등 훈련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군청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주민대피, 인명구조, 화재진압, 기관소산, 복구 등의 재난 대응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