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1000만원을 지원받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부자·조손가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보둠이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마을 거점 경로당 역할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든든한 나눔공동체를 조성한다. 산청군은 이번 2개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과 함께 경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5월 이상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및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마늘·매실·양파 피해 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년 대비 겨울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등으로 ▴마늘 한 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오는 벌마늘 발생 ▴매실의 개화시기 이상저온으로 인한 수정불량 ▴양파의 생육불량과 습해 및 병해충 발생 등 상반기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주도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9월 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복구계획이 확정된 14개 시군, 3,484호, 1,796.5ha에 대하여 재해복구비 52억 원을 지급하게 됐다. 그간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①농작물 재해보험 보장수준 상향 조정, ②재해복구비(농약대, 대파대, 생계비) 지원단가 현실화, ③재해예방시설 보조금 지원 상향 조정, ④미세살수 시스템, 방상팬 등 저온피해 예방시설 확대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최근 농자재값 상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응급실 환자집중이 예상되는 가운데 12일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련병원의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응급의료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및 응급환자수용 현황을 살펴보고 “최근 전국적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도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의료공백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명절간 응급진료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명절 전후 2주(9.11.~25.)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집중관리 한다. 경남도는 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향상과 추석 귀성객 편의를 위해 국지도 60호선 김해시 한림면 가동교차로~생림면 사촌교차로 9.4㎞구간을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부분 개통한다. 경남도는 12일 김해 한림면 화포대교 앞에서 ‘한림~생림 간 도로건설공사’ 부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우리 도는 격자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국지도 60호선의 중추도로인 한림~생림간 도로는 동서교통망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생림 간 국지도 건설사업은 창원 의창구 대산면에서 김해시 생림면까지 왕복 4차로 구간의 14.3km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884억 원 규모의 공사이다. 지난 2006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85%로 2026년 12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2일 망경동 물빛나루쉼터 망진나루터에서 남강 유람선 ‘김시민2호’ 준공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진주시의회 백승흥 의장, 혁시도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대학생, 진주관광 서포터즈와 홍보요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첫 운항을 시작한 김시민호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진주성과 남강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유람선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김시민2호를 추가로 건조하게 됐다. 김시민2호는 총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춘 전기추진 방식의 유람선이다. 김시민2호는 1호와 같이 수변 경관을 고려하여 전통미를 반영한 평저선이지만, 선체에 벽을 만들어 우천시에도 운행이 가능하고 실내는 편백나무를 마감재로 사용하여 은은한 향이 가득하며 냉난방 설비를 갖추고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과 쾌적함을 더했다. 시는 김시민2호 운행을 위해 지난 8월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안전검사를 통과했고, 9월 10일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1일과 12일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9월 12일 오후 2시 군부대에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와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상규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부대장을 비롯해 함양군 대봉산휴양밸리 및 군부대 협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력 분야로는 ▲대봉산휴양밸리를 이용하는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할인 제공 ▲함양군 관광 육군 39사단 함양산청거창대대 온·오프라인 홍보 ▲필요시 인력 지원 ▲그밖에 필요하다고 합의 사항 등 4개 분야이다. 또한, 함양군은 법령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군 장병에게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군부대는 대봉산휴양밸리 시설물을 체험하고 홍보하여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함양에서 군 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함양을 체험하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양에서 군 생활을 마무리한 젊은이들이 좋은 기억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양산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 총 5대 정책목표를 제안분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양산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부서심사 및 홈페이지 온라인투표를 반영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양산시장상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3명) 각 30만원, 노력(4명)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며, 시정 접목 부분 등을 감안해 등급에 해당되는 제안이 없는 경우에는 최종심사 후 선정 된 최대 10명에게 참가상 각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손태화 시의회 의장과 함께 창원시 민주주의전당(가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9,000㎡ 부지에 조성 중인 민주주의전당은 총 사업비 38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4월 착공, 현재 공정률 93%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전시 시설 설치, 부대 토목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우리나라 민주화 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민주주의전당의 총괄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완료했고, 내용은 전문성 있는 현대미술 설치, 체험형·놀이형 전시물 제작, 자기주도적 관람동기 부여,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시 등 차별화되고 수준있는 내용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설의 규모에 버금가는 전시와 시민친화적 프로그램이 전당에서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전문 공간기획자를 채용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며 “공사 관계자들께서는 하자 없이 준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3일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결정하고 피해 소상공인들이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당 총 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 재해 및 복구 보상비 200만 원 ▲ 창원상공회의소 기부금 100만 원이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 원을 1년간 연 2.5% 이자 보전 및 보증료 0.5% 감면 ▲ 중기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최대 1억 원을 5년간 연 2% 이자 보전 ▲ 경남은행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10억 원 규모 내에서 연 1.5% 이자 등을 지원하여 빠른 자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가 난 상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시에서는 이번 화재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인회에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제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산업안전보건위원장)을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4년 안전보건교육 실시 결과 보고 △환경위생과 음식물 수거차량 변경 요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음식물 수거 차량의 안전 탑승과 작업 이동을 위한 개선 방안, 추락 및 충돌 사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발생한 재해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과 안전보건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 및 대응 능력 강화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과 보건은 인명 피해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4년 산청군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산업재해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