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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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남

고성군 제2회 두바퀴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합창단은 이상철 지휘자의 지휘와 박영숙 반주자의 섬세한 반주 아래 마음까지 얼어붙은 추운 겨울, 지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동 있는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두바퀴합창단의 의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이 특별공연을 함께하여 그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펼쳐질 이번 무대는 △모듬북 난타 공연(장애인 회원) △두바퀴합창단 공연(섬집아기 외 2곡) △카운터테너 어창훈 특별공연 △두바퀴합창단 공연(가족이라는 이름 외 2곡) △yj리틀싱어즈 특별공연 △두바퀴합창단 공연(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외 2곡) 순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박예진 단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정기연주회를 찾아주실 관람객들을 위해, 단원들 모두 짧은 시간이지만 뜻을 모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라며 “군민 여러분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만큼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간의 인식을 개선하며, 품격 있는 문화생활 영위하는 데 의의를 두고 창단된 뜻깊은 단체”라며 “이 의미있는 합창단이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