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영교 의원 "한파 속 출근 전쟁 이틀째, 멈춰야 할 건 버스 아닌 오세훈의 불통 시정“
"전체 노선 6.8%만 운행하는 초유의 사태... 서울시, 즉각 책임지고 해결하라"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의원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버스운행 정상화를 사퇴촉구하는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한파 속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며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서영교 의원이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버스 운행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가졌다.
서 의원은 "오늘도 서울의 아침은 멈춰버린 버스와 출근 전쟁으로 시작됐다"며 "시민들은 차가운 길 위에서 여전히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고 현장의 고통을 전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이 SNS를 통해 '이해관계보다 시민이 우선'이라며 긴급 대책회의를 언급한 것을 두고 "현장의 비명이 가득한 상황에서 오 시장의 SNS 정치는 공허하기만 하다"고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의원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사퇴촉구하는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서울시가 내놓은 지하철 증편과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 수송대책에 대해서도 서 의원은 "현장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지하철 혼잡은 극에 달했고 도로 정체는 가중됐다"며 "전체 노선의 단 6.8%만이 운행 중인 초유의 사태를 고작 이런 임시방편으로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파업 2일 차에 접어든 현 상황을 '명백한 행정의 부재이자 무능의 문제'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의원 시내버스 파업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사퇴촉구하는 기자회견(사진출처=불탑뉴스)
서 의원은 이번 파업이 노사 간 임금 체계 논쟁에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책임 있는 중재와 대응을 외면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행정의 빈틈이 결국 시민의 일상을 마비시키는 '예고된 파업'을 불렀다는 주장이다.
서 의원은 서울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첫째: 적극적 중재가 필요한 싯점에서 오늘 오후 예정된 노사 사후조정회의에서 실질적 합의가 도출되도록 서울시가 직접 나설 것.
둘째: 비상대책 재점검 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재의 부실한 비상교통대책을 즉각 보완 및 강화할 것.
셋째: 근본 전략 마련하여 다시는 시민의 이동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파업 장기화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
넷째: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멈춰야 할 것은 시민의 발이 아니라 시민을 외면한 오세훈식 불통 시정"이라며 "서울시는 더 이상 '협상 중'이라는 말 뒤에 숨지 말고 오늘 중으로 반드시 버스 운행을 정상화하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