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생연공유누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5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성악가 그룹 ‘감성시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 이인규 도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상흥 회장, 윤수정 새마을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카데미 강좌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대주제 아래 10일에는 ‘우리 삶 속 AI, 그리고 자원봉사’, 11일에는 ‘건강한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강좌를 통해 자원봉사 역시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은 자원봉사자의 진정성 있는 돌봄과 나눔으로 채워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도 시대 변화에 따라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가는 것이 맞지만,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면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크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안리버시티개발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천500㎏(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과 경안리버시티개발(주) 권용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권 대표는 “경안2지구 주상복합 견본주택 개관을 맞아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축하 쌀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쌀화환에 담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안리버시티개발(주) 권용석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김제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8개 부서 협업으로 대상자 확인과 지급수단 확보, 신청접수 및 이의신청 민원 대응, 보조인력 지원 및 콜센터 관리,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을 추진한다. 지급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며, 김제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일반시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안내와 지원금액 및 신청·지급기한 종료 전 안내 등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네이버 앱 등 17개 앱과 국민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관광, 문화 융합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 케슬러 컬렉션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6월 1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에게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케슬러 컬렉션은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가능 필지에 부티크 호텔 및 영상문화 복합시설 연계 개발에 마스터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마스터 디벨로퍼가 참여하는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가진 글로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과 풍부한 관광 자원,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은 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됐다. 케슬러 컬렉션은 도시의 역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인 보물섬 남해유자가 본격적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남해군은 지난 10일 오후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행정, 농협, 우도식품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섬 남해유자 제품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1차로 선적 되는 유자당절임 15톤(45천불, 약 6,150만원)은 냉동 비닐포장되어 광양항을 거쳐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로 수출된다. 앞으로 매월 20톤 규모의 정기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라이우 타이펑푸드주식회사와 유자당절임 300톤, 유자과즙 800톤 등 총 1,100톤, 약 152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남해유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경기침체 등 수출 시장 애로 및 중소기업의 어려운 환경 여건속에서도 보물섬 남해유자가 중국 수출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우도식품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자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다문화·사회통합 문화축제 ‘2025 경기 HOME Festival’ 사전행사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본행사에 앞서 이주 배경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모든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의 다양성과 사회통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사전 행사로 댄스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신청자 개인 또는 팀 가운데 ▲댄스 실력 ▲무대 구성 ▲팀워크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심사는 K-POP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본선은 9월에 열리는 ‘경기 HOME Festival: Building Harmony, Making Home’ 본행사 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 내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팀 소개와 4분 이내 커버댄스 영상을 담은 MP4 파일 또는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문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특허청은 7월 25일 16시30분 K-뷰티 수출 선도기업인 클래시스(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K-뷰티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클래시스는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 중이며, 전체 매출의 약 7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K-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클래시스는 브랜드·기술 보호를 위해 국내외 특허 188건, 상표·디자인 1,084건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허청의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차단 지원사업’을 활용해 상표권, 디자인을 침해한 위조상품 판매게시물을 차단하는 등 해외에서 지재권 기반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허청은 2020년부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지원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AI 기반 탐지 방식을 도입해 전 세계 115개국, 약 1,600개 온라인 플랫폼으로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차단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7월 25일 취임 첫날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판문점을 방문했다. 판문점은 1971년 남북적십자 접촉을 시작으로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하여 총 370여 차례의 회담이 열렸던 ‘대화와 화해’의 공간이다. 정동영 장관은 유엔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자유의집·평화의집 시설 등을 방문하고 장기간 단절된 남북 연락채널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정동영 장관은 “남북대화 재개와 조속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단절된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이 급선무”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유엔사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하에 판문점 공간을 단절과 긴장의 장소가 아니라 연결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이끄는 차세대 농업 혁신의 막을 올렸다. 25일 전국 최초로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 디지털 농업)’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전통 농업을 과학적 예측과 정밀 분석의 영역으로 전환시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이날 ‘디지털 전환 플랫폼 시연회’를 열고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사업 1단계 성과물인 통합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제주DA’는 34종의 농업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정책 수립과 농업인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은 병해충 예찰 및 예보, 스마트 영농일지, 경영분석 리포트 등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7개 지점에 설치된 디지털 해충감지기(디지털 트랩)가 해충을 자동으로 감지해 병해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위치기반․음성인식 기술로 영농일지가 자동 기록된다. 주변 농가와 경영성과를 비교 분석하는 기능도 갖췄다. 생산자 조직은 인공지능 기반 감귤 생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부산시,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와 함께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공동 추진 협약을 했다. 행사에선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정책에 따라 지역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협약에 앞서 미래 비전과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해양글로컬대학’ 추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혁신전략 발표에서 두 해양특화대학은 ‘1국 1해양대학’이라는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초광역 해양특성화 통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입학생 광역 공동모집, 공동교육과정 구축, 공동학과 신설, 공동연구센터 설립, 실습 인프라 공유 등 실질적 융합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수준의 해양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정부정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