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5일 2025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서울교육 핵심 정책 보고와 약속”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축적한 정책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 이들 핵심과제를 정부, 시민사회와 학계, 그리고 서울교육공동체 전체와 함께 폭넓게 토론하여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련한 자리이다. 서울시교육청 추진 사업 중 다섯 가지 주요 정책과제로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교육 및 수학‧과학‧융합교육, △농촌 유학 활성화를 선정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2025년 상반기에 4개 권역에 설립 완료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 신설하여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AI 기반 평가 시스템 도입,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육과정-평가 체계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출범하여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cm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특별자치시도의 제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강원·전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및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대표회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가 주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는 ‘특별자치시도별 발전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자치입법권·재정권 확대, 특례권한의 실효적 보장, 중앙정부와의 제도적 협치 등 다양한 과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교감은 교직 생활의 사실상 리더”라며 “미래 교육 현장의 책임자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특강에서 “교감은 교장 선생님과 후배 교사들의 허리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이며 교육계의 조기 교육을 맡아서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10개의 단어로 이뤄진 ‘리더십 트리’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이 소개한 ‘리더십 트리’는 비전, 책임, 공감 능력, 열정, 경청, 성과, 실행, 희생, 조화, 혁신이다. 임 교육감은 “이것들이 명확치 않으면 중간 리더가 되든 어떤 부서의 부서장이 되든 아주 큰 기관의 장이 되든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나는 어떤 리더가 되겠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패하지 않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수원과학대학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유·초·중등 교(원)감 자격연수’는 예비 교(원)감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11일 양일간, 30 여명의 드림스타트 양육자를 초대해 '라탄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양육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양육자에게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서적 지지와 휴식, 양육자 간 양육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라탄 기본 거울과 반려식물 라탄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긍정적인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소품을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손으로 만들고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덜어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라탄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7월 11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5년 어린이 사생대회는 효(孝) 나눔 문화대축제와 연계하여 지난 6월 11일 용두산 공원에서 실시했으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및 우수상 아동 16명을 포함, 학부모 및 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수상 아동들에게 상장과 축하 인사를 전하며, “믿을 수 있는 보육정책 시행과 함께 국제화도시에 걸맞는 글로벌인재양성에도 힘써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달성군은 태국여행업협회(ATTA) 주요 여행사 임직원 20명이 지난 14일 달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국여행업협회 소속 여행사들이 달성군을 포함한 대구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직접 현장을 답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1984년 설립된 태국여행업협회는 태국 내 1,100여 개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소속된 기관으로,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특히 인센티브 관광과 개별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한 방한 상품을 판촉 중인 20개 업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에 달성군은 방문단이 판촉 중인 인센티브 관광과 개별여행객(FIT) 상품을 연계해 맞춤형 관광자원과 제도를 소개했다.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도동서원, 죽곡 댓잎소릿길, 마비정벽화마을 등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인센티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제도 및 효과적인 관광 네트워크 교류 방안을 상세히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태국여행업협회 대표단 방문을 통해 태국 관광객들이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4일 본청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 11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 간 체결된 ‘이주배경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최광식 총재와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장학금은 재단을 통해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광식 총재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력이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우리 장학회도 학생들이 편견과 장벽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포용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부시장은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리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7월 분청문화의 날’행사가 약 2,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 무료 관람 ▲퓨전 국악 한마당 ▲분청사기 흙 도장 찍기, 유자비누 만들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겨운 우리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퓨전 국악 한마당’은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국악 꿈나무들의 진도아리랑 합창, 설장구와 해금 연주, 판소리 무대가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야금 병창 임재현의 무대로, ‘쾌지나칭칭나네’,‘해뜰날’,‘어머니와 고등어’,‘강원도 아리랑’등 다양한 공연곡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