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생경제에 도움되는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장기과제는 속도 조절하는 균형 있는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하고, 제주 경제성장 전략과 4·3 역사 왜곡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민생과 경제에 직결되는 정책은 더 과감하고 빠르게, 시급성이 덜한 장기과제는 속도를 조절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속도를 내야 할 정책과 조절해야 할 정책에 대해 진단한 후에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내용을 도민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경제 상황과 관련해 오 지사는 “경제 현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자금난이 ‘돈맥경화’ 현상을 일으키며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기획재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경제성장 전략을 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2025년 진주시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장학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된 해외선진문화탐방 성과 공유와 향후 장학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미국 탐방이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로 불가피하게 영국으로 변경된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 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사대리와 면담한 결과 “입국 거절이 아닌 승인 후 취소로 향후 학생들이 미국 방문 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실제로 승인 취소된 직원과 학생 1명이 ESTA를 재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ESTA가 취소된 후 걱정이 있었는데, 시장님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옥스퍼드, 캠브릿지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에서 특강을 듣는 경험과 대영박물관, 스톤헨지 등 선진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소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지역의 전통·숙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장인(匠人)’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장인(匠人)’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군민을 장인(匠人)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은 올해 39개 분야 99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 중 2명 이내로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기장군민으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통·숙련기술자이다. 다만,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는 기장군청의 업무 관련 부서장 또는 거주지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군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기장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기획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선출 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기존에 공동위원장을 맡아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온 오세곤 위원장은 울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새로운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원경연 위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원경연 신임 공동위원장은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심축으로서 울주군민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선출된 원경연 공동위원장과 함께 힘을 모아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며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햇살문화도시관 창작교육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큰 영향력을 가진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미경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존중과 공감의 힘, 우리 곁의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권력과 위력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 사례와 시사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례 및 사건처리 절차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태도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태도는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며, 관리자로서 조직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울산 북구 엘림종합복지센터에서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합동 재능기부 기술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기술직 직원 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직원들은엘림종합복지센터의 냉난방시설 점검과 노후 장비 보수, 소규모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특히 이날 참여한 기술직 직원들 대부분은 사내 학습동아리 ‘울주마이스터’ 회원들로, 울주마이스터는 전문지식 공유와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술봉사 역시 나눔과 실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인식 이사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3일 이병석 사무장(성창기 법무사사무소)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병석 사무장은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병석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3일부터 수능을 앞둔 수험생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수능 26지구 광주 관리본부’를 운영한다. 수능 관리본부는 앞으로 수능시험 컨트롤 타워로서 ▲수능 세부시행계획 및 업무처리지침 점검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 ▲시험장・시험실・감독관 배치와 점검 ▲부정행위 예방대책 시행 ▲긴급재난 발생 시 시험장・시험실 조치 ▲수능 시험일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조치 등을 수행한다. 먼저 광주지역에 일반시험장 40개교, 예비시험장(재난 대비) 1개교를 지정하고, 645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또 시험장마다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한다. 광주지역 수능시험 운영에는 관리요원, 감독관 등 3천300여 명이 투입되며, 경찰 80명(시험장당 2명)이 문답지 호송 및 시험장 주변 순회를 지원학고, 구급대원 40명(시험장당 1명)이 시험장에 배치된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3차례에 걸쳐 시험장과 시험실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을 보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3일 대곡면 유곡리에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000㎡의 부지에 1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화장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대곡 파크골프장’은 기존 시설과 함께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를 분산시켜 원활한 시설 이용을 돕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곡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브라질 상파울루시 대표단이 10월 13일 오전 경상국립대학교를 내방하여 권진회 총장을 예방하고 우주항공, 문화콘텐츠, 미디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대표단은 마르시우 켄지 이토 시의원, 고우석 한인타운 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한류 콘텐츠 사업가, 한류 콘텐츠 제작자, 한류 콘텐츠 프로듀서, K뷰티 사업가, 패션사업가, K-콘텐츠 수입 제작자, 촬영감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손성민 조직위원장, 김도균 사무국장, 이희준 기획팀장도 이날 내방에 동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권진회 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김겸섭 문화콘텐츠학과장, 김반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상파울루시 대표단은 양 기관 간에 우주항공 분야, 문화콘텐츠 분야, 미디어 분야의 협력 방안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상파울루시 대표단은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 박물관을 둘러보았고 경상국립대학교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대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권진회 총장은 “경상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