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사전예방과 예측이 어려운 산사태에 대비해 도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자 산사태 대응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 10만 부를 제작,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약 84%의 산사태가 7~8월에 발생했으며,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여름철 인명피해의 32%에 달하는 실정이다. 산사태는 지형·지질과 함께 강수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상 사전예측이 어렵고, 대응시간도 제한돼 풍수해 대응이 어려운 재난관리 분야다. 이번 홍보물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여름철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대피’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사태 발생 전조 현상 ▲산사태 발생시 행동요령 ▲대피장소 등 사전대피에 필요한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물은 대피장소를 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도민을 고려해 지역별 대피장소를 기재해 사전대피가 필요한 상황 발생시에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홍보물을 행정복지센터, 마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등 8곳에서 '제22회 부산국제연극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부산연극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조직위원장은 부산시장이다. 5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어댑터 씨어터 ▲동서대학교 민석소극장 ▲동서대학교 소향실험극장 ▲백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밀락더마켓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등에서 14개국 58개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연극제는 '재생과 균형(Regeneration · Balance)'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기념해 지난해에 이어 이탈리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개·폐막작을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준비했다. ‘재생과 균형(Regeneration·Balance)’은 공연예술의 창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이디푸스’ ▲‘안티고네’와 같은 고전 작품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5‧18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4·16 세월호 참사, 6·9 학동 참사, 1·11 화정아이파크붕괴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와 ‘12·3 비상계엄’ 당시 무효선언연석회의 참석 인사 등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또,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윤상원 열사의 기자회견을 통역한 데이비드 리 돌린저 광주명예시민(한국명 임대운), 5·18 당시 여성 시민군으로 활동한 임영희 씨,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갈루 수자트모코 ‘아시아 정의와 권리’ 상임이사 등도 함께 타종에 참여해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이들은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5시18분 정각에 맞춰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했다. 강기정 광주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해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시민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겠다며 내놓은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운영에 들어간 상담 전화 ‘외로움안녕120’은 한 달 반만에 상담건수 3천 건을 넘어섰고, ‘서울마음편의점’도 4천 명이 넘게 다녀갔다. 올해부터 ‘외로움 없는 서울’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금), 지난 3월부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운영되고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찾아 이용 시민으로부터 방문 계기, 이용 소감 등을 듣고 정책 현장을 직접 챙겼다. 서울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돌봄고독정책관을 신설('24년 7월), 외로움과 재고립․은둔을 막기 위한 3대 전략 7대 핵심과제가 담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내놓고 '24년부터 5년간 총 4,513억 원을 투입하겠다 밝힌 바 있다. '서울마음편의점 찾은 오 시장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해 도와드릴 것”' 오 시장이 찾은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은 평일 09~18시 상담인력 9명이 상주하며 외로움 상담 및 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주재하에 건축 관련 내·외부 전문가 10여 명과 함께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최종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관중석 구단 홍보용 간판의 고정 상태 불량과 중계카메라 앞 안전난간 미설치 등 국토부의 보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조치 여부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모든 시설물에 대한 보완이 차질 없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3월 사고 직후 50여 일간 창원NC파크의 조속한 재개장을 위해 시설공단, NC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 등 연일 총력을 기울였으며, 오늘 최종 점검을 마지막으로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시는 야구장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별도의 점검반을 구성해 4일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해 신뢰성을 더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8일까지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이제 모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4일부터 운영해 온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5월 15일 24시를 기준으로 종료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대응 3단계에 해당하는 대형산불 발생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9건, 피해 면적은 113.70ha이다. 특히, 1월 영동 지역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강수량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높았던 상황이었으나, 도는 당초 2월 1일 예정이던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1월 13일로 앞당겨 조기 가동했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협력 조직과의 공조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2016년 이후 매년 이어지던 대형 산불을 2년 연속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도는 산불 예방·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2,380명, 진화대 1,118명, 이통장 1,867명, 의소대 6,854명 등 12,219명을 평시에 감시인력으로 투입했으며 강풍·건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율방재단 2,976명 등 최대 3,179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총 15,398명을 운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6일 오후, 망원동 쉼터(망원동 517-1)에서 열린 ‘망원동 쉼터 재정비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망원동 쉼터는 인근 망원동 월드컵시장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시설이 노후화됐고, 이에 마포구는 재정비 사업을 통해 쉼터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새롭게 조성된 야외무대와 잔디밭은 소규모 공연으로 활용되거나, 주민들에게는 잠시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공원녹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망원동 쉼터 준공을 계기로 시장에 또 다른 활기가 불어오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과 상인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천시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연간 16시간 이수하는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현업·도급·위탁 업무를 관리·감독하는 관리감독자(부서장) 등 전 부서 과장 6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대응 조치, 현장에서 고충 또는 심적 부담을 주는 환경 개선 등을 위주로 진행이 됐다.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잠재 위험 요인을 찾고 개선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져야 할 업무 역량에 초점들 맞추고 설명했다. 또한, 관리·감독업무와 관련한 재해사례를 들어주며 이와 관련한 향후의 안전 업무 계획을 안내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업 등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계속해서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및 환경을 조성하자”라고 전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40분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업무교육을 강의하며 실제 경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철원군청소년회관 대강당에서 ‘청렴라이브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부패 청렴의 달 청렴문화 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철원교육지원청 및 관내 각급 학교, 철원교육도서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통일교육원의 교직원과 철원군청 및 산하기관 직원 등 2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공공기관 구성원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렴 시네마 △청렴 미니 골든벨 △청렴 특강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공연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운영하는 콘텐츠 기반 전문 청렴교육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패 사례와 청렴의 중요성을 문화 예술 언어로 풀어내며, 이해도와 몰입감을 동시에 높였다. 참석자들은 “딱딱한 청렴교육이 아니라 문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어서 새로웠다”, “감동과 웃음 속에서 진심 어린 청렴의 메시지를 되새기게 됐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상혁 교육장은 “오늘 교육은 문화 속에서 청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