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9일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체 디자인비(Design B)가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문소연 디자인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디자인비는 제27회 충남 우수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받은 수상금 2백만 원을 지난해 7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문소연 디자인비 대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전달해 주신 디자인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 또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경산시청에서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과 만남을 가지고,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운영을 비롯한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의 경산 지역 창업 활성화 기여에 대해 논의하면서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한국엔젤투자협회는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엔젤투자 저변 확대와 엔젤투자자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중소 벤처기업부 소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사업인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으며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 벤처 펀드 운용, 창업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지난 2024년 6월 경산에 개소하여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기포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민식 회장은 "경산이 대경권 창업의 중심으로서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경산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엔젤투자자 육성과 지역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다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 ․ 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 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0명, 홍조근정훈장 23명, 녹조근정훈장 20명, 옥조근정훈장 41명, 근정포장 18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11명으로 총 131명이다.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충남여자고등학교 김종윤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 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전교육가족은 언제나 선생님들을 기억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9일 오전 10시 30분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사옥에서 회사 앞 도로인 ‘고늘로’ 구간에 명예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路)’를 부여하는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박은심 동구의회 부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 최초 기업의 이름을 딴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지정된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는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HD현대건설기계 사옥을 거쳐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까지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명명식은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명예도로명 증서 전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명명식에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우리 동구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리 주민들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HD현대건설기계의 공로를 기리고, 지역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동구의 의지를 담아 ‘HD현대건설기계로’로 명명했다”라며 “앞으로 HD현대건설기계가 우리 동구에 심어준 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일보 에이팜쇼’에 참여해 강원 농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강원 농어촌유학은 도시 아이들이 6개월 이상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어촌학교에 다니며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소규모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 농어촌유학’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강원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현황 △학교별 운영 프로그램 및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및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에이팜쇼 참가를 통해 강원 농어촌유학이 도시 학부모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강원 농어촌유학의 가치를 알리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가 29일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회원간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과 축사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불 천연염색, 지도력 배양 강연, 우산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출범한 생활개선울주군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 후계세대 육성 및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다. 현재 12개 읍·면회에서 회원 4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재단 이사장),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군민 복지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주복지재단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사회 양극화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울주군은 2023년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해 타당성 검토 및 울산시 동의를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 5월 재단 창립총회를 열고 오세곤 대표이사와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울산시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 지난 6월 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9일 오전 11시 울산종갓집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의 발전 및 운영 개선을 위한 사항 △타도서관 및 문화시설과의 자료교환‧협력사항 △도서관 자료의 교환‧이관‧기증 폐기 및 제적에 관항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상반기 도서관 추진성과를 살펴봤다. 또 종갓집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 반구도서관 조성 등 하반기 주요사업과 앞으로의 도서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는 도서관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공립도서관 19개소, 사립도서관 33개소, 총 52개소의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 10월에 개관한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일 평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이 오는 31일 교사 및 장학관 등으로 40여년간 몸 담았던 정든 교육 현장을 떠난다. 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한 퇴임식으로, 교육장은 그동안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직원들은 존경하는 교육장님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교육학과을 전공했으며, 1987년 3월 울진 죽변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주요경력으로는 울진 후포동부초, 울진남부초 교감, 기성초, 평해초, 후포초등학교 교장,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했다. 학교 현장 경험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3월 1일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특색사업을 펼쳤다. 조용하고 차분한 리더십으로 경산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직원 간의 협력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박경화 교육장은 “함께한 모든 시간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9일, 경술국치 115주년을 맞아 국권 상실의 아픔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에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경술국치 115주년인 올해를 ‘역사 왜곡 척결의 원년’으로 삼아,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를 설립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립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를 지켜내는 의지로 이어져야 한다”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여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