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10월 17일(금)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칠(漆)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통 기법을 이어오며 지역 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를 2025년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오늘(1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 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 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명의 공예 명장을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 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 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퍼센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칠(漆) 분야' 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오로지 '나전칠기' 한 길을 걸으며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장인이다. 윤 대표는 ‘나를 죽인 것도 나전이었지만, 나를 살릴 것도 나전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지사가 이번에는 달달투어 도중 ‘한탄강 청년어부’를 만났다. 바다에서 하는 어업 외에 내수면어업(육지의 하천, 호수 같은 담수에서 이뤄지는 어업)을 지원하겠다는 메시지였다. ‘한탄강 청년어부’는 구독자 17만 명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 이름이자 운영자인 1988년생 김은범씨의 닉네임이기도 하다. 오늘 김 지사는 임진강(임진강은 한탄강과 같은 줄기) 수위 점검을 한 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온 한탄강 청년어부의 고깃배 ‘왕건1호’에 성큼 올라섰다. 청년어부가 활어통 뚜껑을 열어 갓 잡아온 물고기를 뜰채로 들어올려 김 지사에게 보여줬다. 만선까지는 아니어도 활어통에는 물고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메기,쏘가리, 장어, 빠가사리 등도 보였다. 청년어부 김은범씨가 또 한 개의 활어통을 열자 참게가 그득했다. 김 지사는 청년어부와 함께 어획한 참게를 자동차로 옮겨 실었다. 청년어부 김은범 씨는 한탄강(또는 임진강)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밀키트를 제작해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서 민물고기로 밀키트를 만든 것은 그가 처음이라고 한다. 한탄강 어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주시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인 캔자스시티와의 국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를 방문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이 양 도시 간 문화·스포츠·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뜻을 담은 캔자스시티 시장의 공식 교류 희망 서한을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의 공식 전주 방문은 지난해 10월 전주에서 펼쳐진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적 기반을 토대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된 문경환 한인회장을 중심으로, 전주 기업의 미국 진출과 양 도시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캔자스시티 한인회장단은 지역 내 기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BUY 전주’ 우수기업 등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문·상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양 도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포츠·문화·관광·산업 등 다방면의 교류 강화를 약속했으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복합 경제 난관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정부 경제성장 기조와 연계한 ‘제주 경제성장전략’을 14일 발표하고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알찬 성장’을 비전으로 ▲맞춤형 민생경제 활력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경제 ▲탄소중립·청정에너지 선도경제 ▲지속가능 제주형 경제로 구성됐다. 당면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주산업·바이오·디지털자산 등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제주형 경제 대전환 로드맵이다. ' 금융․부동산․일자리로 민생 안정' 제주도는 고금리·고물가·부동산 침체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2026년 1조 원 규모), 이차보전,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신용대출이 어려운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 특별신용보증(2.25%, 업체당 1억원 이내)도 지원한다. 연체율이 전국 평균 대비 1.7배(2025년 2분기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재기 기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과 10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정비 활동에는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반송문화마당에 모여 2개 조로 나누어 활동을 펼쳤으며, 문화마당에서는 시설물 점검과 화단 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또한 51번길과 924번길 일대에서는 도로변과 인도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불법 유동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지 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반송2동 문화마당과 주변 도로 환경이 한층 개선됐으며,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도시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영도구와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변화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2025년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가치 더한 감각적인 청년 마을 기록가’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동삼동 주공 2단지를 중심으로 마을을 탐색하며,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산문화재단 파견예술인 2명이 멘토이자 협력 작가로 함께 참여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방향을 지원하고, 지역 기록의 깊이를 더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단지의 일상속에서 발견한 관계, 기억,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지역의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예술적 접근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 결과물을 선보이는 ‘단지, 감각한 기록전(展)’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상리종합사회복지관과 주공2단지 내 공가에서 열린다. 오픈식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10월 18일, 25일, 11월 1일, 8일(오후 1시~5시)에는 주말 오픈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 결과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2024년에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성과 평가로, △시범지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5개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고, 칠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양시는 10월 14일 오전 10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제31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민의 날은'광양시민의 날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10월 8일에 열리나,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0월 14일로 변경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태아에서 노년까지,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비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상’은 매년 광양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산업·경제 분야에서 산업인력 양성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서성기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재순천광양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