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32주기 서해훼리호 참사 추모 위령제”가 부안군 위도면 진리 연못 끝에 위치한 위령탑 앞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광수 ․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유가족, 위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엄숙하게 진행됐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1993년 10월 10일 수백명의 승객을 태운 서해훼리호가 위도 파장금항을 출항해 육지로 향하던중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에 중심을 잃고 순식간에 전복되면서 승객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고이다. 올해로 32주기를 맞고 있는 추모 위령제는 당시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아직도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 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위령탑 현지에서 매년 10월 10일 열리고 있다. 이 날 위령제에서 신명 위도 위령탑보존회장은“수많은 새월이 흘렀지만 그 날의 아픔과 슬픔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위령제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보 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매립 및 부대시설의 종류‧규모, 특별지원금, 지역 숙원사업 및 건의과제 등)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 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72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오는 13일부터 행정 일선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72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직 22명 ▲ 시설직 11명 ▲사회복지직 10명 ▲농업직 6명 ▲공업직 5명 ▲보건직 4명 ▲의료기술직 4명 ▲수산직 3명 ▲녹지직 2명 ▲간호직 1명 ▲보건진료직 1명 ▲세무직 1명 ▲전산직 1명 ▲사서직 1명이다. 임용식은 신규공무원의 가족 8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선서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에 입문하는 아들과 딸의 자랑스러운 첫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공직안내서 및 웰컴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신규공무원 공직안내서는 선배공무원들이 제작에 참여해 공직 적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웰컴키트는 민방위복, 재난우의, 업무수첩, 결재도장, 나전칠기 명찰, 통영시 배지, 청렴 마우스패드, 급속 충전기 등으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태안군'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트롯 여신' 양지은과 윤태화가 스페셜 듀엣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일(일)에 방송되는 2136회 '충청남도 태안군'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태안군 청소년수령관 야외무대'에서 유쾌한 흥과 끼를 뽐내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먼저, 명실공히 트롯여제 양지은이 오프닝 무대에 올라 '영등포의 밤'을 열창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배턴을 이어받은 감성트롯퀸 윤태화가 '마지막 정거장'으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뒤이어 머루다래의 '진또배기', 성민지의 '거울 공주'가 이어지며 시원스런 가창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피날레 공연은 '보컬 괴물' 강문경의 '더하기 곱하기' 무대로 꾸며져 객석의 흥을 절정으로 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는 10월 11일(토)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중부권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시작으로 10월 29일(수)까지 중3 권역별 캠프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번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10월 11일(토)부터 15일(수)까지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10월 18일(토)부터 22일(수)까지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남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10월 25일(토)부터 29일(수)까지 북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권역별 U-15(중3) 선수가 40명씩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 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 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리그 출신 코칭스탭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과 함께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에 최명동 전(前)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최명동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명동 사장은 인하대학교 교통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1986년 건설교통부를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주요 정책 기획과 조정, 예산․조직 관리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고, 지난 7월 명예퇴직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2일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도덕성, 전문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적격’으로 판단했다. 위원회는 “후보자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과의 정책협력 및 조직혁신 역량이 높으며, 경영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다만, 에너지 분야 직접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후보자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최명동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분산에너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는 오는 10월 14일 16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 하나되는 서구”를 주제로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서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용식 사회로 슬로건퍼포먼스 및 성화 인수·안치 등 공식행사와 서구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부산관광고등학교 난타공연, 서구 출신 가수 정훈희의 축하공연 등 문화공연으로 나누어져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4일 성화봉송 맞이행사를 통해 안치된 성화는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80명의 주자가 부산대학교병원 맞은편에서 출발하여 구덕운동장을 거쳐 부경고등학교까지 총 7구간, 1.98㎞를 릴레이 봉송한다. 서구는 이번 성화봉송 맞이행사 및 성화봉송을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를 밝히는 성화의 불꽃이 체전의 성공과 시민의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감동의 대회가 될 수 있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행복을 잇는 복지, 모두의 북구’를 슬로건으로 '2025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 공공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축제로, 구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복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공연(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복지퍼포먼스, 각종 홍보·체험부스 40개가 운영되며, 에어바운스존·피크닉존·스탬프투어·미니게임·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전시, 부키 룰루랄락 공연(노인복지관 합주단), IM뱅크 북구청지점의 커피차 음료 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미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가 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영유아 학부모를 위한 '퍼빙을 아시나요?'를 제작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 분량은 1분 가량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퍼빙*을 다루며, 스마트폰을 보느라 자녀와 함께하지 않는 학부모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기획됐다. 영상은 일상 속에서 아이와 같이 있지만 무심코 부모가 스마트폰 사용에 집중하며, 아이가 느끼는 소외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부모가 소외감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실천을 통해 마음을 함께하는 대안인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기 ▲자녀의 눈을 바라보기 ▲따뜻하게 안아주기 등을 제시한다. 영상은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부모 교육 자료,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이를 안아주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아이는 존중받는 경험을 하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다.”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습관이 가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