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2일 오후, 새로 조성된 동진주차장(연남동 227-38)에서 진행된 ‘2025 로컬 그라운드 연남’ 행사에 참석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연남동 골목형상점가에서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이 운영됐으며, 영수증 이벤트와 SNS 해시태그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방문객 대상 플로깅 프로그램이 열려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플리마켓 쿠폰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무대(동진주차장)에서는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골목 음악회가 열려 조소현, 전도을, 러브원, BXB, W909 등이 차례로 공연을 펼치며 연남동 골목 일대에 활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동진시장 인근에서 ‘동진주차장 개장식’이 진행됐다. 이번 동진주차장은 연남발전협의회가 개발사업시행자와 협의하여 조성한 민간 주차장으로, 11월 23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베드타운에서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고양특례시가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개최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도시 고양’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도시의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과 ‘도시의 기반을 키우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도시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을 통해 ▲한강변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 ▲일산신도시~창릉신도시를 잇는 활력복합벨트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에코산업벨트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성장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산업벨트를 통해 산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21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옥천동 265-4번지에 새롭게 신축한 ‘옥천 자율방범대 초소’ 준공식을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김용래 도의원, 배용주·김홍수·홍정완 시의원, 강릉시 20개 자율방범대 대장, 옥천 자율방범대원, 지역자생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초소 신축은 1992년 설립 이후 초소 설치 장소를 찾지 못해 타 동에 초소를 두고 화장실도 없는 컨테이너에서 활동해 오던 옥천 자율방범대원들의 열악한 봉사 환경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설은 지상 1층에 연면적 50.76㎡(약 15평) 정도 규모이며 사무실, 탕비실, 화장실(남/여)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천장형 냉난방기도 설치하여 방범대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방범대는 평소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 실시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축제 교통정리, 산불예찰, 여름철 해변 순찰, 재해 재난 복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혁신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가 올해 행정 전 분야에서 균형있는 혁신 성과를 거두고 구정 전반에 혁신 체질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결과로 평가되며 앞서 남구는 지난 2022년에도 ‘문화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구는 전국 유일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활용한 고래 생태부터 역사, 체험, 관광뿐 아니라 울산고래축제와 장생포 수국페스티벌 등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를 키워 지난 2005년 고래박물관 개관 이래 누적 방문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과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 체계를 확립했고,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돌봄 로봇 장생이’지원 사업, 무거섬들 공영주차장 등 9개소에 전기차 화재 감시용 ‘AI 열화상 CCTV 설치’, ‘ICT 기반 하천 관리 통합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망 강화로 생활 안전 수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탄벌동 적사장에서 방세환 시장 주관으로 ‘2025~2026년 겨울철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제설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제 보관 상태, 제설 차량 및 살포기, 삽날, 굴삭기, 이동식 염수분사장치 등 주요 제설 장비의 가동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며 강설 시 즉각적인 투입이 가능한지 집중 점검했다. 이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며 근무자의 작업 환경을 살피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자율방재단도 참여해 보유 중인 제설 차량과 보도용 제설 장비의 실제 가동 상황을 시연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방 시장은 “겨울철 제설 작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눈과 빙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설제 비축 기준(1만2천625톤)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유니위크(Uni-Week)’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11월 18일부터 특성화대학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경진대회 결선도 시작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 및 실험·실습 장비 등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다. 교육부는 올해 집중적인 재정지원(1,167억 원)을 통해 사업 분야와 사업단 수를 확대하여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첨단산업에 대한 특성화대학 학생들의 흥미도를 높이고 진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상담,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대학원이 참여하는 직무설명회를 개최하며, 취업역량 전문가가 1:1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지도하고 특성화대학원 학생이 진학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 공간(부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회원 156명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의 방문은 경상북도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및 모국과 재일동포 사회의 유대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오영석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은 이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저출생극복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지난 6월에는 재일본 민단 도쿄본부 명의로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맡겼다. 3월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선출된 오영석 씨는 1984년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정착한, 이른바‘뉴커머(신정주자)’로 뉴커머가 재일본민단 도쿄지방본부 단장으로 당선된 것은 처음이다. 오 단장은 일본 35개와 국내 3곳에서‘도쿄 사이카보(妻家房)’라는 한식당과 식품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한일 음식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큰 활약을 하고 계신 오영석 단장님을 비롯해, 일본동포 사회의 구심점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민단 관계자 여러분께 깊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전라북도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11월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기탁식은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양 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십시일반 모은 500만 원을 상호 기부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상호 기탁은 양 지역 농업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농협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처럼 농협 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생의 길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취임 이후 직거래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1차 산업 예산 증액 등 제주 농업의 생산과 유통 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지역 균형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울산시가 함께 추진하며,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균형성장의 이상(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19일 오후 2시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이상(비전)을 알린다. 이어 학술대회(콘퍼런스) 및 정책·학술회의에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미래 지역 정책을 논의한다. 전시회는 366개 공간(부스) 규모로 정부부처와 17개 시도 및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성과와 주요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7일 오전, 성균관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가 청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현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23년 기준, 57.2%)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참여수요 확대로 2023년부터 사업 규모를 대폭 늘렸으며 올해는 전국 208개 대학에 469만 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민석 총리는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은행골식당에서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저렴하면서 질 좋은 아침식사를 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지만 수량이 품절일 때가 있어 못 먹고 돌아갈 때는 아쉽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의 시작”이라며 “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내년에 지원식수를 대폭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