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도로, 하천, 산림,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총 137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피해는 50채, 농경지 침수는 306.4ha에 달한다. △ 주말 반납한 공무원들 … 현장 중심 복구 활동 진주시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주말 동안 진주시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은 수곡면, 명석면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이 부족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모든 부서가 적극 참여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함평소방서가 고위험 임산부를 포함한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소방서와 ‘지역 응급의료 이송 체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의 위급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분만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에 응급분만 키트를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함평소방서는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정기 응급의료 교육을 진행하며 마을 단위 응급 안전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원국 함평소방서장은 “응급 대응 시스템과 함께 현장 구급대원, 보건 인력의 실질적 대응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암군이 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자체 공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암형 농정대전환으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문제점 해결 및 정책 역량 강화, 풀뿌리민주주의 모델 전파 등을 취지로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열리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Resilient Cities), 인간다운 도시(Humanitas Cities)’를 구호로 7개 분야에 총 144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401개의 사례중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91개 사례가 경연을 펼친 자리였다. 영암군은 ‘영암형 농정대전환, 품목별 협치로 농업 혁신하다’를 발표해 이 분야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덕구 어린이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제2기 대덕구 어린이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 교육, 정기회의 및 토론, 어린이위원회 활동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위원들은 정기회의 발표 및 토론 시간에 아동정책에 본인의 목소리를 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옹호하기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기획하는 등 주도적으로 나섰다. 이날 해단식은 제2기 어린이위원들이 참여한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며 그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한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위원들은 “내 의견을 친구들과 어른들 앞에서 말할 수 있어서 기뻤다”, “처음엔 떨렸지만 끝나고 나니 뿌듯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하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활동하는 어린이위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와 함께, 폭염 속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한‘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점심, 어르신 200여 명을 중구청에 초대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에 나섰다. “뜨끈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삼계탕을 정성껏 올려 드리며 덕담을 전했다. 중구 적십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이날 아침 7시부터 중구청 지하 1층 식당에 모여 손수 육수를 내고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를 맛본 어르신들은 “맛있다!”라며 ‘엄지척’을 보였고, 돌아가는 길에는 미역 선물도 받아 훈훈함이 더해졌다. 장영 회장은 “특별히 토종닭을 공수해 정성껏 끓였더니 맛있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다”라며, “결연 중인 어르신, 홀몸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분들이 기쁘게 드시는 모습에 함께 기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황학동 라인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현숙 씨의 치매예방 팁’ 영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지난 25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모범 구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달 25일 오후 1시 30분 9개동(고척1동, 고척2동, 개봉1동, 개봉2동, 개봉3동, 오류1동, 오류2동, 수궁동, 항동), 오후 4시 30분 7개동(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구로5동, 가리봉동)으로 나눠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모범 통․반장 및 직능단체 △청소 및 환경 △지역사회 발전 △교육 및 문화 △재난 안전 5개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헌신한 8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구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구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25일 오후 3시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장, 관계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인근에 위치한 희망어린이집 원아들도 방문해 즐거운 놀이시간을 가졌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도림동점’은 구로구 경인로 688, 신도림선상역사 2층에 위치해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보호자와 아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243.8㎡ 규모로 △미끄럼틀 △볼풀 △역할놀이 영역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다양한 놀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6세 아동으로 회차당 18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신도림동점은 7월 29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평일은 하루 3회(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1시 30분, 3회차 오후 4시), 주말은 하루 4회(1회차 오전 9시 10분, 2회차 오전 11시 10분, 3회차 오후 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5일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지원 공간인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비장애인과 지적장애인(IQ 70 이하)의 경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3.6%를 차지하며 인지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법률상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초구는 이와 같은 경계선지능인들을 발굴·선별하고 맞춤형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를 신반포역 인근(신반포로15길 16, 3층)에 연면적 67㎡(약 20평) 규모로 조성하고 25일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구는 2021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서초구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에는 이를 ‘서초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로 개정하며 평생교육 지원대상을 전연령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의 실태와 현황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군이 지역에 네 번째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26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사내 파크골프장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제5회 화천군수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려 1,00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푸른 잔디를 밟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사내 파크골프장은 18홀, 2만9,997㎡ 규모를 갖췄다. 사창리 시내에 위치해 누구나 도보로 이용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퇴근 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올해 야간조명 시설까지 설치된다. 사내 파크골프장은 화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군민 이외의 방문객은 일반 5,000원, 경로우대 4,000원, 청소년 3,0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화천군이 사내면 사창리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 것은 이 지역의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다. 사내면은 국방개혁으로 인해 주둔 중이던 1개 사단이 해체되며, 인구 급감과 소비 침체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화천군은 이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안병구 시장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운영 중인 ‘여름 풍덩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 이벤트와 함께 버스킹공연, 벌룬 퍼포먼스, 디제이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 시장은 안전요원·자원봉사자·시설 운영 관계자들과 만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청결한 시설 운영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장에서는 평일 오후 1시 생존수영 클래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버블파티, 주말·공휴일 비누방울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과 함께 버스킹 공연, DJ 무대, 벌룬 퍼포먼스, 프리마켓 등 특별 문화 행사도 더해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인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기존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